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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렐름. 전략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확장팩에 대한 이야기.
주로 같이 하는 친구가 덱빌딩류 게임을 좋아하는지라.
같이 여러가지 게임을 합니다만. 제가 도미니언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스타렐름을 자주 하게 되서 리뷰를 적습니다.
우선 스타렐름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덱빌딩류 게임으로.
가장큰 특징은 서로의 기지를 먼저 부수는쪽이 승리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이 게임은 어센션과 상당히 유사한대요.
4가지 팩션이 있다는점. (확장에선 용병이 존재하긴 하지만 말이죠.)
보드에 깔린 카드가 자기마음대로 깔리며. 깔린 카드를 기준으로 구매등의 플레이를 하게 된다는점 같은부분은.
상당히 유사합니다.
다만 어센션은 승점을 먹는 게임이라. 자신의 덱이 어떠한지. 어떻게 구성되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떤 몬스터가 어느타이밍에 깔리는지도 상당히 중요한 게임입니다.하지만 이게임은 다릅니다. 무었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자신의 덱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구성하는가 이부분이니까요.
특히
같은 렐름(파벌) 유닛 혹은 건물간의 시너지가 존재하는데요.
자신의 턴에 5장의 카드가.
같은 종족일때 추가되는 효과들이 있고. 이 효과들은 아주 강력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덱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면 상대방에게 거의 진다고 봐야 할 정도로. 자신의 덱 구성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어센션과 유사하게. 자신의 주요 파벌 2가지 위주로 구매 하게 됩니다.
그 두가지 선택에 따라 어떤전략이 나오는지 간략하게 적어보고자 합니다.
우선 그것을 적기전에. 각 파벌의 특징을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각 파벌의 특징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파랑 : 트레이딩 페더레이션(무역연합)
이 파벌의 특징은 체력회복과. 유닛을 바로 자신의 덱 위로 가져오기.
그리고 전투력보다는. 돈위주의 유닛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조합하기가 가장 까따로운 파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공격이 최선이라서일까요. 후반에 효과적으로 덱압축시킨 덱은 매턴 10이상의 대미지를 뽑아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간히 회복만 해서는. 조금 많이 아쉽죠. 물론 간간히 드로우도 하고. 공격도 하는 어찌보면 만능 팩션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만.
조금 아쉽습니다.
빨강 : 머신 컬트
이 파벌의 특징은 폐기. 그리고 방어적인 기지들인데요. 기지들이 조금 비싼편이지만(하나빼고) 모두 아웃포스트(먼저 부서야 하는 기지)면서.
상당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닛구성은 상당히 공격적입니다. 대다수가 공격능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폐기는 덱압축에 어마어마한 효율을 보여주는데요. 기본적으로 폐기라는 능력은 어느 파벌과도 연합되기 좋은 능력입니다. 그리고 블롭수준은 아니지만. 상당히 공격적인 구성이라서. 여러모로 보조 OR 주력으로 삼기 가장 좋은 렐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 폐기라는 능력은 자신의 덱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기 전까지는 제대로된 능력을 가지기 힘들기 때문에. 초반에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노랑 : 제국
이파벌의 특징은 드로우와 상대방 핸드숫자 공격.
여러모로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문제가 하나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유닛들이 비싼편입니다
물론 1원 2원짜리도 있긴 합니다만. 제대로된 공격함선은 5원 이상이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물론 드로우카드라서. 1~3원의 싼 함대의 시너지를 볼 기회가 많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드로우카드라서. 상대방은 구매 할게 없을때 가져갑니다. 따라서 시너지 보기 참 힘듭니다. 따라서 블롭급의 제대로된 화력을 보여주려면 좀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파벌입니다. 드로우 능력이 다른 파벌에도 있습니다만. 대다수가 드로우 카드인 파벌이 이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상대방의 핸드공격이 생각보다 쏠쏠할때가 많습니다.
특히 드로우 카드는 여러모로 상대방과의 경쟁에서 도움을 주는 능력이기도 하구요.
녹색 : 블롭
이파벌의 특징은 아주 공격적이고. 생각보다 함선들이 싼가격들인점.
그리고 교역열에 있는 함대들을 제거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추가적으로 전혀 방비성이 없는 기지들이라고 말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이쪽 파벌을 모울경우 기본전략은 초반부터 신나게 달리되. 적의 핵심 카드들이 나오면 빠르게 제거 한다는 부분이 있겠습니다.
간략하게 이렇게 소개했는데요. 이중에서 2가지씩 선택한다고 했다면. 4C2로 6가지의 경우의 수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주력과 보조의 차이가 존재하는지라. 이는 설명에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1. 제국+블롭
우선 제국이 주력인데 블롭을 모우는건 여러모로 좋지 않습니다. 블롭의 특성상 모여야되고. 모인 블롭함대를 모아서 콤보를 터트려서 상대방을 두들겨 패는 형태인데. 제국이 주력이라면. 제국을 모우는대. 거기서 소수의 블롭이 들어오는 덱은 블롭의 비싼 함선들로 살짝 아쉬운 딜을 보충하는 형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반대의 형태는 완전히 다른 덱인데요. 블롭을 주력으로 모우고. 제국은 그저 드로우 카드용으로 사용하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제국카드들은 있으나 없으나 상관없는 추가카드로 보고. 드로우만 사서 자신의 덱에 추가하는 형태인데요. 추가된제국카드가 부족한 돈이나 소소한 딜을 보충할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다만 블롭이라 초반에 달리지 못하면 힘듭니다. 특히 제국을 보조로 쓰는건 컬트에 비해서 살짝 속도가 빠르지만 덱압축도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2. 제국+컬트
덱압축의 끝판왕 파벌의 조합입니다. 제국 위주에 컬트소수는. 제국덱에 불필요한 스카웃바이퍼등을 제거하면서. 제국위주의 덱을 구성해서. 무제한 드로우로 상대방을 찍어누르는 형태이고.
컬트 위주에 제국소수는 극단적으로 빠르게 압축시킨덱에. 제국이 그저 드로우 카드용도로 사용되는 형태로. 블롭만큼은 아니지만. 일정시간이 지난후 상대방을 컬트의 화력으로 찍어누르는 형태입니다.
실제로 두가지는 플레이 방식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차이는 덱압축에 걸리는 시간의 차이이며. 이후에 위력의 차이가 있습니다.
어째꺼나 초반에 조금 어정쩡한 시간이 존재하는데 이시간을 어떻게 극복하는가가 주요 과제 입니다.
3. 제국+무역
제국위주에 무역소수는 제국덱에서 시간을 벌기위해서 채력을 회복하는 형태이고. 무역위주에 제국소수는 극후반을 바라보면서. 상대방이 때리다가 지치게 만들면서 자신은 5원 이상의 함선으로 상대방을 화력으로 찍어누르는 형태입니다.
이조합의 가장큰 특징은 자신의 덱이 완성되기까지어마어마한 시간이 든다는 점입니다. 완성되고 나면 그 어떠한 덱과의 전투도 이깁니다만. 만드는 와중에 자신의 기지가 터지는걸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블롭+컬트
극단적인 초반러쉬성 조합으로. 기본적으로 블롭위주에 컬트는. 덱압축시키면서 블롭을 모아서 터트리는 형태이고. 컬트위주에 블롭소수는 블롭의 디스트로이어 같은 상대방 기지파괴 혹은 상대방의 주력카드가 나왔을때 폐기시키는 용도로 블롭을 사용하는 형태입니다.
확실한건 초반부터 아주 강력하게 몰아칠 수 있는 조합이라는 것인데요. 문제는 초반부터 몰아치는데. 돈을 쓰기가 애매한 타이밍이 오고. 이 타밍에 구매하면 화력의 살짝 떨어지고. 구매안하자니자신의 화력의 한개가 생겨서. 상대방 기지만 깨다가 끝나는 경우가 있는등.
초반에 몰아쳐서 끝내지 않으면. 밀린다는점이 문제입니다. 다만 제국을 모우는것에 비해서 살짝 느립니다.
스타로 치자면. 7차관 올인 같은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막히면 뒤가 없어요.
5. 블롭 + 무역
블롭위주에 소수의 무역은 나는 체력회복을 하고. 넌 하지 못해! 라는 조금은 극단적인 상황에서 선택하는 빌드로. 컬트나 제국을 모우는것과의 차이는 블롭덱이면서도 후반을 바라본다는 부분입니다. 초반에 몰아치는대 실패해서 상대방이 버티기 모드일때. 계속해서 무역의 높은 골드를 활용해서 5원이상의 비싼 함선들로 후반을 바라보는 형태입니다.
다만 중반에 약해요. 중반에 덱이 완성되는 형태인 컬트를 상대방이 주력으로 사용한다면. 덱압축이 완성된 덱으로 신나게 얻어맞다가 끝납니다.
6. 컬트+무역
컬트위주에 무역은. 덱압축을 극도로 하되. 그 사이에 달려드는 적의 공격을 어느정도 버텨보겠다는 전략입니다. 덱압축을 하는데 시간을 번다는부분이 장점인데요. 덱압축을 완료했을때의 화력이 제국을 모았을때와 비교시 살짝 약한편입니다.
반대로 무역위주에 컬트가 추가되는 형태는 살짝 기지위주의 덱이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무역의 3원에 5댐방어하고. 쓸모없는 스카웃등은 다 폐기하고. 컬트의 강력한 기지에 무역의 여러 기지들이 혼합되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기지만 때리다가 끝난다는 느낌을 받게 만드는 덱입니다.
무역위주+제국과의 차이는 제국은 덱완성 속도가 살짝 빠르지만 완성이후에 화력이 살짝 떨어진다면. 컬트가 들어가면. 덱완성 속도가 살짝 느리지만. 완성된 덱의 화력은 말도 안되는 수준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위의 여러가지 전략을 소개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조합은 3가지 입니다.
컬트위주+제국소수 혹은 제국위주+컬트 소수의 극한의 덱 압축전략과.
블롭위주+컬트로 초반부터 신나게 달리는 형태를 선호합니다.
실제로 저런 전략으로 갔을때 주로 하는 친구를 잘 이기는것 같기도 하구요.
블롭위주 중심으로.
제국 > 컬트 > 무역 순으로 상대방 공격하는 속도가 빠릅니다. 역순으로 후반을 바라볼 가능성이 큽니다.
추가적으로 확장팩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추가되는 함선과 요새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면.
기존의 특징을 조금더 강화시킨 카드들이 상당히 추가되는데요. 기억나는 카드를 각파벌에서 하나씩 꼽자면.
컬트 : 공1이지만 기지가 2개이상일때 공격력 8이 추가되는 카드로. 기지위주의 운영을 할때 써먹기 좋은 카드.
제국 : 1원에 드로우카드 효과를 가진 카드로. 제국의 주요카드들이 드로우라서. 제국을 모았을때 그냥 상대방이 별생각없이 집어가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 발휘하기 힘든 면이 있었는데. 이를 보충해주는 카드 입니다.
무역 : 이번에 구매한 기지를 바로 설치해주는 함선이 있습니다. 이것은 상당히 좋다고 할 수 있겠네요.
블롭 : 상대방 기지와 교역열의 카드 패기카드가 몇가지 더 추가.
여기에 용병이라는 어디 세력에도 속하지 않는 카드가 추가되었는데요.
3원에 5댐 + 어떠한 속성도 선택가능이라는 조건부로 시너지를 마음대로 일으킬수 있는 용병선과.
모든 파벌과 시너지 효과를 가진 용병 기지가 있습니다.
히어로 카드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히어로 카드는 제 번역이 틀리지 않았다면.
1원에서 2원에 구매하면 계속 자신의 덱앞에 두고. 원할때 패기시켜서 종족 시너지와 몇가지 추가효과를 받는 카드입니다.
우선 자신의 덱에 들어가는 카드가 아니라는 부분은 여러모로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할때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는 부분은 자신이 주력으로 모우는 파벌이 아닌 한두장 추가하게 되는 다른 파벌의 카드들의 시너지를 활용하게끔 만드는 여지를 준다고 할 수 있겠네요.
다만 아직 활용법은 잘 모르겠습니다.
갬빛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각자 몇장의 갬빛카드를 자신의 앞에 엎어두고 있다가 자신의 턴이 시작할때 하나 열어서 그 능력을 추가적으로 사용하는 카드로. 살짝 보충해주는 형태의 카드입니다. 다만 제대로 돌려보지 않아서 정확하게 언급은 힘들거 같네요. 추후에 시간이 있어서 여러번 돌린뒤에 제대로된 후기를 적겠습니다.
갬빛카드중에서 갬빛카드를 보충하는 카드도 있고. 살짝 복잡한 면이 있는지라...
이벤트는
상점덱에 섞여있다가. 깔리면 효과가 발동하는 카드인데요. 랜덤성을 살짝더 부여 했다고 볼 수 있는 확장입니다.
이것또한 돌려보지 않았기에. 추후에 제대로 된 후기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현재 제가 테라를 우선적으로 하자고 주장하는지라. 테라플레이 한다고 시간이 잘안나네요.
마지막으로 다인플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해본건 2:2 팀전인데요. 이 팀전이 생각보다 아주 재밌습니다.
가장 큰 특징이 기존의 1:1대결과는 달리 아군과의 상의를 해서 서로의 덱을 구성하게 된다는 점인데요.
특히 초반에 지어지는 아웃포스트가 아주 좋고. 컬트의 효율이 상당히 나빠진다는 점이 기존과의 가장큰 차이였던거 같습니다.
다만 기존의 1:1 대결과 다른 맛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1:1:1은 생각보다 재미가 없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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