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데믹과 유사한 시스템에 유니버스 스튜디오의 몬스터들이 등장하여, 마을 사람들을 학살하고 다닌다. 몬스터들을 막기 위해 물리적, 지식적, 영적인 아이템들을 모아 때로는 관을 부수고, 때로는 강을 따라 추적도 하고, 증거를 모아 경찰서에 제출도 하고, 어떻게 사람들속에서 사람들을 두렵게 하지 않고 살아야 하는지 가르치기도 해야한다. 몬스터 별 다른 공략법으로 플레이 양상이 무척 다채로워지고, 혹여 플레이어한테 사냥표식이나 영혼의 환생으로 여기는 경우 쫒아다니며 괴롭히는 장면이 연출되고 웃음꽃이 만발한다.
즐겁지만 결코 쉽지 않은 게임이며, 기본레벨인 몬스터 3명과의 대결은 아직 한번도 깨지 못했다. 하지만 매번 도전이 재미있는 게임이였다. 현재 까지 총 플레이 횟수는 5번이다. 보드판의 품질이 무척 좋으며, 컨텍스트가 많아 개인적으로 한글판이 꼭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