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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 아니겠습니까 푸코
2016-09-11
개굴이
게임 내 코인으로 모두 열 수 있다고 하던데요?
2016-09-09
개굴이
보라에 대괄호 처리가 이상해서 글을 잠깐 올렸던 사이에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턴오버님의 글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건 무의미합니다. 필요한 글이에요.
단점을 교묘히 가리고 장점만 부각시키는 다른 여러가지 글과 합쳐져서 비로소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되니까요.
말씀해주신 부분에 대해서인데,
기업이야 자신들의 제품을 팔아넘기는게 1차 목표이다 보니 단점을 일부러 말 할 필요가 없긴 하죠. 이부분은 조금 다른 이야기에요.
어디까지나 기업은 영리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집단이니 그 상황에서 "이러이러한 분들은 구입을 보류해라." 라고 하는건
존재 의의 자체와 모순되는 일이니 광고에서 그렇게 이야기 할 필요는 없습니다.
괘씸하긴 해도 허위광고랑은 별개에요. 없는 사실을 지어낸게 아니라 있는 사실을 얘기 안하는거니까.
다만 이야기의 주체가 "사용자"가 "정보공유"를 위해서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판매의 목적이 아니라 정보의 공유이며, 이에 대한 비판이 들려오질 않기 바란다면 그만큼 완벽한 글을 쓰면 됩니다.
"중립적인 위치에서 장단점을 확실히 아우르며 정보를 전달받는 사람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글을 쓰셨어야 하고
어찌되었건 턴오버님의 글은 잠정적인 구매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여지가 제로인 이상, 비판은 당연하게 따라오는 상황입니다요.
2016-09-09
개굴이
그부분은 그렇게 생각하시면 오히려 곤란한데요.
합리적 선택을 유도하신거라면 다운뽐뻐 글을 쓰시는게 아니라 팬데믹 레거시의 장단점을 모두 아우르는 글을 쓰셨어야 했습니다.
팬데믹 레거시에는 플레이어 모으기라는 엄청난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이러한 장점도 있지.
라고 글을 쓰셨다면 이는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을 유도하는 훌륭한 정보글이고, 논란도 없었겠지요.
하지만 턴오버님의 글은 합리적인 선택을 유도하는게 아닙니다. "잠정적 구매자의 구매의욕을 감소시키는 글"일 뿐이에요.
정말 합리적인 정보글을 쓰실거였으면 단점과 함께 장점을 함께 쓰셨어야 중립적이고 합리적인 글이 됩니다.
그때야 비로소 "잠정적인 구매자가 합리적으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글"이 되지요.
막말로 "노력을 조금 하면 파티를 구할 수 있는 플레이어가 턴오버님의 글을 보고 구매를 포기한다." 라는 상황이 존재하지 않으리란 법도 없고, 이는 합리적인 결정이라곤 볼 수 없습니다.
어찌되었건 글 테마 자체도 "다운뽐뻐"이고 결국 좋게 포장했을 뿐 글 자체는 "구매 방지글"입니다-_-;;
그거 말고의 의도가 또 있습니까?
의도가 매출감소였다는건 제 실언입니다만 어찌되었건 결과는 매출감소로 이어진다는거죠 뭐.
2016-09-09
개굴이
댓글이 이원화가 되고있으니 이쪽으로도 답변을 달겠습니다만
보라엔 되고 다다에 안될게 뭐 있습니까? 다만 코보게에서 발매하는 게임인만큼
코보게랑 연루된 다이브다이스 사이트에서 해당 상품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쓰신다면 그만큼 더 반발이 크겠죠.
어디에 쓰시건 그 의사를 표현하는건 턴오버님의 자유입니다.
반대로 그 의사에 대해 불편함을 표현하는건 다른 모두의 자유이고요.
턴오버님께서 글을 작성하신 이상 그에 따른 비판이 올거라는건 당연하게도 감내해셔야 하는 부분이고
"나는 사실을 직시했을 뿐인데 영업방해라니 무슨소리요" 라기엔 "사실 직시를 하셨을지언정 애초에 의도가 , 즉 매출 감소이니만큼 영업방해라는 말이 틀린건 아니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하실 수 있는 이야기고, 돌아올 수 있는 비난입니다.
2016-09-09
개굴이
아뇨 명예훼손은 예를 든거고
단점을 직시해서 구매를 막은 것 역시 영업방해다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다는 안되고 보라는 된다라고 말씀드린 적 없습니다.
의도가 좋았다는 것과는 상관 없이 어디에 쓰건 영업방해가 될 수 있고,
이는 상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소비자들의 심사를 불편케 할 수 있는 소지가 충분히 있으니
그에따른 후폭풍 역시 감내하셔야 한다는거죠. 자신이 한 이야기에 대한 비판은 수용해야하지 않겠습니까?
2016-09-09
개굴이
말을 돌리시네요.
본인께서 분명히 "장사에 폐를 끼칠 수 있다" 고 언급하실 정도로 문제의 소지가 있음을 인지하셨음에도
"다다가 조용하면 괜찮다" 라는 식으로 회피를 하시는건 안된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커뮤니티의 성향과는 상관 없이 턴오버님의 글은 기업의 장사에 지장을 주는 행위였고,
그 행위에 대한 비판은 겸허히 수용해야한다는거죠.
2016-09-09
개굴이
결과론적으로 턴오버님의 의도는 다운뽐뿌였고, 그로인해 매출이 줄어들었으니 다다의 영업을 방해한거라고 할 수 있지요.
사실직시에 의한 명예훼손도 명예훼손입니다.
2016-09-09
개굴이
다다 게시판은 다다가 문제가 아니라 그분들이 문제라면 게시판에서 분탕질을 치는 분들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셔야 하지
다다 게시판이 지는 해라느니, 장터외에는 글 리젠이 없어서 자료조차 뒤지는 것 같다느니 왜 자꾸 사이트 자체를 디스하시는지..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니까 넷러너때 다른분들이 죽자고 달려들죠.
2016-09-09
개굴이
그 정보공유 행위 자체에 불만이 있는건 아닙니다. 용감하신 행동이죠.
다만 내 행동에 대한 기업체의 대응이 없으면 문제가 없다...라는 생각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작 제가 다이브다이스에 가서 "운영진 마인드 썩었다." 라고 쓴다고 다다 운영진이 댓글을 달리라는 보장은 없거든요.
그러니 상대적으로 발언에 자유로운 유저들이 나서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거죠 뭐.
문제가 없으니 다다가 침묵한다 라는 해석도 있지만 기업이미지 측면에서 입다물고 있다라는 해석도 있으니까요.
2016-09-09
개굴이
본인께서 서두에 "장사하는데 깽판치는 것 같아서 조심스럽다." 라고 써두셨는데
스스로도 어느정도 폐가 될 수 있겠다 라는 생각 하고계신거 아니셨어요?
2016-09-09
개굴이
보통은 2주 전이면 판매점 차원에서 새제품으로 교환을 해주지만 기간이 지나면 밀봉상태라고 해도 교환불가다...라는 이야기였슴다.
보드게임 뿐 아니라 대부분 그렇다는거죠 뭐.
저도 해외의 묻지마 AS는 참 본받을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2016-09-08
개굴이
레거시 경우야 조금 특수한 경우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어떤 상품이든 밀봉을 뜯어야 하는게 맞기때문에..
쉬운 예로 핸드폰 공기계를 구매했는데 밀봉 안뜯고 2주 지난 시점에 뜯었더니 불량이더라.
그런데 2주 지나서 수리는 가능하지만 기기교환은 불가능하다.
이런 상황이 AS정책의 문제는 아니니까요.....
....말씀드리다 보니 제가 한국의 AS 정책이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부분을 스스로 느낄 수 있군요.
저게 정상이라기 보다는 보드게임 업계의 문제만은 아니다. 라는 의견으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확인하지 않고 AS기간 넘겨버리는건 리스크 큰 행동이에요 보드게임이 아니더라도.
2016-09-08
개굴이
저 조합이면 딱히 호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2016-09-07
개굴이
갠적으로 아발론은 멀린/퍼시벌/어쌔씬만 넣는게 가장 재밌는듯요.
모르가나랑 모드레드 들어가는 순간 판 예측이 불가능해지고 변수가 너무 많아집니다.
2016-09-07
개굴이
감사합니다. 갓직업이네요-ㅅ-;;;
2016-09-06
개굴이
올 가을에 발매한다고 알고있습니다
2016-09-05
개굴이
물론 저도 나 혼자 지느니 다 같이 지는게 덜 억울하다 라는 의견은 어느정도 동의하는 바입니다만
그것을 위해 주도적으로 나서서 다른사람 플레이를 망친다...보통 이렇게 플레이를 하시나요;;??
어차피 기울어가는 마당이라면 그냥 가만히 있다가 같이 지고 낄낄거리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에이 난 졌네. 하지만 난 너네 이기게 해주려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했음. 인거죠.
제 주변에서 저런 로직으로 움직이는 분들이 없어서 더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ㄷㄷ
2016-09-04
개굴이
음 제가 안해봐서 그런게 맞겠죠. 실제로 안해봤으니까요.
그러니 해보신분들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어째서 "승리와는 전혀 상관없는 행동으로 타 플레이어 전체를 물먹여도 용인 가능"인건가요?
제 개인승리 조건이 다른플레이어에게는 해악이 될 수 있다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지금 글쓰신 분 상황은 에서 하는 상황이라고 이해되는데
그렇게 함으로서 데오윈에서 그 플레이어가 얻는 이득이 뭔가요?
저는 일단 공동목표를 공유하고 있으니 아군이라는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는건 일단 받아들이겠습니다.
해보신 분들께서 하시는 말씀이시니 더 정확하시겠죠..
근데 아군이 아니라도 다른 플레이어를 이유없이 방해하는건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저는..
저런 플레이가 본인에게 어떠한 종류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지 궁금하네요
2016-09-04
개굴이
본인이 느끼기에 저정도의 부당함을 느꼈다는 이야기시겠죠.
누누히 말씀드렸고 Q님도 언급하셨지만 "남을 방해함으로서 내 승리가 확정되는 상황" 이라면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리고 데오윈이라는 게임이 저런 구조를 통해 서로를 의심하게 만드는 상황이 왕왕 있다는것도 익히 들었지요.
하지만 저는 그 어떤경우에도 "내 승리의 길이 막혔으니 냅두면 이길 수 있는 사람의 플레이도 망쳐버리자." 라는 발상은 용납될 수 없다 생각합니다.
왜 이 직전까지 함께 동고동락하던 아군들을 "단지 내가 이길 방법이 끊겼다" 는 이유로 방해해야하죠?
말씀대로라면 이 게임은 배신자 뿐 아니라 개인임무를 실패한 아군의 깽판까지 주의해야한다는 게임이니
깽판칠일이 없도록 아군의 개인임무도 달성하게 도와야한다는건데 세미협력게임이라는 의미와 매우 모순되네요.
2016-09-04
개굴이
아뇨 그런부분은 잘 알고 있습니다. 식량이 부족해서 모든 사람들이 질 위기에도 내 승리조건을 위해 입을 늘릴 수 있는 게임이란건 알아요.
그건 어디까지나 자신의 승리를 목적으로 한거니 그거까지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제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어떻게 해도 자신의 승리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해서 상대 플레이를 망치는 플레이가 용인된다" 라는 부분이 이해가 안가는거죠
2016-09-04
개굴이
끙. 그러니까 데오윈이라는 게임은 배반자 뿐 아니라 개인임무 실패한 팀원이 깽판을 놓는게 용인되는 게임이란 말씀이신가보군요.
덕분에 데오윈은 저랑 안맞는 게임이란걸 알고 갑니다.
안그래도 모임에 데오윈 한글판이 없어서 총대메고 사려했는데 다행이네요..ㄷㄷㄷ
2016-09-04
개굴이
청오리// 좋아요 디테일하게 예를 바꾸겠습니다.
배치 다섯명이 플레이하는데 거의 승리까지 간 상황에서 깨달은겁니다. "어 그러고보니 난 이거 이겨봐야 1승이니 심해군."
그리고 그걸 공표하고 타워 헤딩을 하는거죠.
이 분은 처음엔 팀의 승리를 위해 힘썼지만 문득 자신이 배치를 말아먹어 심해 간다는걸 깨닫자
나 혼자 심해가는건 아쉽다며 자연재해를 시전하는겁니다.
2016-09-04
개굴이
위에도 언급했지만 목적의식이 없는 플레이가 문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거에요.
물론 제 성향은 "내가 져도 같이해온 팀원은 밀어올리는게 파인플레이다." 라는 성향이지만
말씀하신 "나 혼자 지느니 다 같이 져라." 라는 플레이를 용인하지 않는 성격은 아니거든요 저도.
근데 그 과정에 저러한 목적의식을 확실히 하며 같은 팀원들의 분노를 받아가며 플레이한다면 모를까
본문만 보면 "이런짓을 하면 너네가 웃을 줄 알았어" 라는 이야기를 했다잖아요.
이길 수 있는게임을 지는데 웃을거라는 생각을 일반적으로 할 수 있나요 =_=?
저 분은 그냥 "여길 봐 난 실패했고 지금부터 이상한 짓을 할거야 너희들은 이걸 보고 즐겨줘" 라는 발상에 기반했다고 전 생각되네요.
물론 제 생각이 틀린 걸 수도 있고, 맞을 수도 있는거고..
중요한건 글 쓰신 분은 저와 마찬가지로 저 플레이에 공감을 못하셨으니
저라면 저런 상황에 다음번엔 그러지 말라도 촉구하고, 안고쳐진다면 "가능한 상황이라면 배제" 하니 그렇게 해보심을 추천드리는거죠.
2016-09-04
개굴이
계란말이// 데오윈이 순수한 협력게임이 아닌건 "내 개인임무를 달성하다보면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때문"이지
"이미 망한 사람이 깽판을 놓아서 다 이긴게임을 말아먹는게 용인되기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 분 플레이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오히려 주욱 같이 해왔다면 자신이 실패해도 마지막까지 같이 해줘야지 거기서 입을 늘이는게 무슨 도움이 되죠?
아무 목적없는 저 플레이로 인해 게임의 승리를 놓친겁니다.
2016-09-04
개굴이
제가 강조하는것도 이부분이에요.
저런 상황에서 영화제목에 빗대어 이야기한다면
우리팀이 이기기 위해 플레이하는 분 - 좋은놈
상대팀이 이기기 위해 플레이하는 분 - 나쁜놈
목적의식 없이 막 플레이하는 분 - 이상한 놈
이렇게 구분할 수 있는데 가장 문제되는게 이상한놈이거든요.
나쁜놈 플레이는 플레이 함에 있어서 목적의식이 분명히 존재하므로 예측이 가능합니다.
근데 이상한놈 플레이는 예측이 불가능해요. 목적도 없고요. 지금 전형적인 이상한놈 플레이잖아요.
그룹 성향이 나쁜놈 플레이나 이상한놈 플레이를 성호한다면야 문제가 아닌데
그렇지 않은 상황이면 반드시 그런 플레이에대한 자제를 촉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이상한놈 플레이가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게임 위주로 돌리시거나
해당 플레이어를 제외하고 플레이하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실제로 가까운 친구라서 항상 그 인원으로 플레이해왔다면 어렵겠지만
지역모임 같은 환경이라면 그 분과 안해도 큰 문제는 없응께요
2016-09-04
개굴이
제가 데오윈을 안해봐서 그런거 같습니다.
제가 이해하고 있는 상황은
데오윈이란 게임은 콜로니 내에 생존자가 많아지면 지속적으로 자원이 빨려들어가며
반대로 생존자가 적으면 행동에 제한이 걸리니 그 수를 잘 조절하는게 관건이다.
그런데 저 분은 자신의 승리가 멀어졌다는 이유로 콜로니 내에 입을 계속계속 늘려
나머지 플레이어들이 이기기위한 다른 행동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들어버려 배반자가 이겨버렸다.
이런 상황으로 이해했거든요.
2016-09-04
개굴이
하다가 이기면 좋은건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플레이" 안에서 하다가 이기면 즐거운거지
노땡스에서 3/5/6/9/15를 각각 먹어둔 상태에서 누군가 나머지 카드를 다 먹는 괴행동을 해서 이긴다면 그게 좋은걸까요?
물론 그룹의 성향이 저렇게 괴랄한 플레이를 해도 다같이 껄껄 웃는다면야 무슨 상관이겠냐마는
적어도 본문을 쓰신분은 그런 성향이 아닌 모양이군요.
2016-09-04
개굴이
게임을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Play to win입니다.
모든 행동은 자신, 혹은 팀의 승리를 위한 행동이어야 합니다. 자신이 즐기는게 아니라요.
이 기본 원칙을 토대로 모든 보드게임의 룰이 만들어지죠.
몇몇 게임에서의 의도된 트롤링, 즉 "배반자" 역할 역시 "배반자인 자신의 승리"를 위해 깽판을 놓는거죠.
노땡스하면서 33/35를 먹어둔 사람이 34가 안나온다면서 어차피 틀렸다며 머지를 다 받아버린다면 재미있을까요?
아그리콜라 하는 사람이 자기는 이기기 글렀다면서 동물들을 한마리씩 끊어가면요?
말씀하신대로 개인임무 실패한 데오윈 플레이어가 바득바득 입을 늘리면 어떨까요?
그러면 승리를 위한 플레이라는 근거에 기반한 룰들이 유명무실해지고
진짜 이기려고 플레이하는 분들에게 폐가 되는겁니다. 흐름이 완전 비틀어져버리니까요.
그래서 전 그런 위험요소를 내포한 눈빛을 가진 플레이어가 있다면 미리 못을 받아두고 시작합니다.
"여러분들의 모든 행동의 근간에 작용하는 논리는 play to win이니, 다른분들을 위해서라도 트롤링은 자제해달라"고요.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롤링에서 재미를 느낀다면 그냥 다음부턴 같이 안합니다.
2016-09-04
개굴이
한 번에 한장씩 버려야한다는 제한이 있습니다.
즉 7장을 버리려면 7번의 "버리는 행동"을 해야해요
2016-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