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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보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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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상상도 할 수 없는 댓글을 달아주셔서.. 무슨 답글을 달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택배 도착과 함께 마눌님께 사죄(?)의 뜻으로 외식이라던지.. 용돈을 쥐워주는 경우가 생겨서.. 불호령은 피하지만 무분별한 총알 사용으로.. 점점 보겜 구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게 마눌님의 작전(?) 일지도..ㅠㅠ

컬렉터(수집 위주)보다 매니아(수집과 플레이, 정보력까지!)가 되어야 할텐데요.. ㅠㅠ

게임만 있지.. 실제 플레이는 많지가 않아서.. 멋져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넘버링 박스들은 처음부터 모으기..가 힘들것 같아 마음 접고.. 최근에는 비뉴스 디럭스판 소식으로 칸반 작가의 게임들을 계속 구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컬렉션 까지는 아니고.. 그냥 기회나 호기심이 생겨서 구입을 한 것들이라.. 중구난방이네요.. 게시판에 마틴 시리즈나 알레아 빅박스 시리즈 모으신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고 부러워요..ㅠㅠ

아직 넘버링에 대한 욕심이 많지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긴 합니다..^^;;

처음엔 집으로 받다가 양이 엄청나가 불어나면서.. 회사로 받아 밀반입을 시도 했었죠.. 어차피 언 발에 오줌 누기..ㅠㅠ 요즘에는 책장에서 조금 빼서 붙박이장에 넣은 후, 빈 박스를 가지고 나갑니다.. 택배 보내러 간다고.. 다시 택배가 오면 저번에 팔고 채워 넣은거라고.. 이사하고나서 1번 도전해서 아직은 성공으로..ㅎㅎ

저도 처음에는 박스가 작아서 짝퉁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아직 개봉을 안해봐서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확인 불가능 하지만요..ㅠㅠ

저희 마눌님은 처음엔 돈 줘가면서 재미를 붙여 볼려고 했었는데.. 이제는 돈 을 쥐워줘도 안한다네요..ㅠㅠ

사진은 대충 정리샷이고.. 이후에 구멍 하나하나 채워 나가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수많은 시련과 고통이 제반한.. 결과물입니다.. ㅠㅠ

저도 이제는 비우고 채우고를 반복해야 할 것 같은데.. 채우기 보다 비우는게 역시 쉽지 않네요.. 욕심이라는게..ㅠㅠ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감사드립니다..

댓글 달리는 속도가 엄청나네요.. 역시 유부의 애환들이....

매도 먼저 맞는게 낫습니다..

참고로 저도 저 책장을 똑같이 조립해서 2년동안 잘 사용중입니다만..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장시간 사용하다보니 받침이 조금씩 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가급적이면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게임들은 아래쪽에 보관해둡니다.. 한번은 위 받침대 부분에 눌려서 박스가 끼어서 조심조심 꺼낸적이 있어서요..

아.. 이런.. 우봉고3D 결재 도중에 놓쳤네요..ㅠㅠ

일반적으로 일반 용지 말고 전용지 사용을 추천드리며.. 좀 더 여유가 있으시면 인화지를 추천합니다. 3가지 모두 확연한 차이가 있구요.. 아무리 모니터 색상 차이라도 저정도는 심한 것 같습니다.. 종이의 문제 보다는 다른데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헌데 한글화 자료를 어디서?? ^^;; 저도 오늘 주문한게 도착해서요..

저도 테스트 용도로 인쇄해봤었는데.. 한장씩 하더라도 오래 걸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열고 인쇄 열고 인쇄 반복이다보니..

포토샵에서 92.33%로 출력하시면 정확하게 딱 맞습니다.

잘 받으셨다니 다행이고, 위트 넘치는 후기 읽으면서 야근의 피로를 잊어봅니다.ㅋ Afterday님의 댓글에서 상승기류를 타다가, 쵸리님 댓글.. 실외에서도 인증샷 기대해봅니다..에서 피식피식 하다다 빵 터졌네요..ㅋㅋ 저는 카드게임은 지퍼백에 담아서 보관하거나 들고다니는 편이라.. 작은 주머니에 카드박스채로 안들어갈꺼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가방에 용기까지 넣어서 보내드렸어야 했는데.. 저도 담아드릴 용기가 없어..서...ㅠㅠ 재미있는 후기와 댓글로 피로를 덜어 주셔 감사드립니다~

받아보시면 실망하실수도.. 괜한 기대를 안하심이..ㅠㅠ 그래도.. 축하드립니다~!

별말씀을요.. 도움 받았으니 도움을 드릴 차례가 된거죠~

- 마감 입니다 -

일단 저는 폼텍 컬러 레이져 전용지 100g 짜리(노란색 박스)를 사용합니다. 확실히 a4 복사지 보다는 두껍고 색도 잘 먹더라구요..

할리갈리 젠가 만 알던 제가.. 제 돈으로 처음 구매한건 마트에서 떨이상품으로 나온 보드게임이었죠.. 뭔지도 모르고 싸니까 사야지 하고 2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구매한게.. 푸코 한글판이었네요..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 알았더라면..ㅠㅠ 푸코덕에 지금은 보겜 컬렉터가 되어가고...... ㅠㅠ 있습니다..

막연하게 기다리고만 있었던 제 탓도 있죠..ㅠㅠ 킥스타터만의 메리트 떄문에 킥스타터도 재미들렸었는데.. 이런적이 처음이긴 하지만, 여태 펀딩 해놓은게 20개가 넘는데.. 나머지도 불안불안 하네요..

이미 아시아쪽은 배송이 끝난걸로 확인을 해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글 남기자 마자 답변이 왔더라구요.. 환불해주겠다는데.. 썩 기분이 좋지 않네요..

제가 지메일로 실시간으로 메일 수신확인을 하고 있었는데.. 배송조차 안한것 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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