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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부터 게임 테마나 배경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 시리즈를 만들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실행에 옮기는 데까지 반 년이나 걸렸습니다. ㅎㅎ
해 보니까 자료 찾느라 시간을 정말 많이 쓰네요. ㅠㅠ
한자 동맹에 대해 공부 (?) 하고 나니까 게임 보드에서 관련 내용들이 보이더라고요.
주요 도시가 요새 모양인 거, 다른 도시들이 한자 동맹 시대의 벽돌 고딕 양식인 거 등등요.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댓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0-07-27
skeil
포위된 거점 안에 모집할 수 있는 카드에 대해 조금 더 설명을 드릴게요.
그런 거점을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효과라면 가능한데요.
예를 들어서, 미나스 티리스나 돌 암로스처럼 거점 지역 이름을 지시하면 포위되어 있어도 모집이 됩니다.
또는 자유민족 군대가 있는 해안 지역, 동료가 있는 로한국 지역 등, 또는 아무 곳은 (조건을 충족할 때에) 간접적으로 포위된 거점 지역을 지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효과 부분에 “자유 지역”이라는 조건이 들어가면 포위 된 거점 안에 모집하는 게 불가능합니다.
자유 지역은 아군이 지배하는 곳이거나, 적의 부대/정착지 지배 마커가 없는 지역이어야 하거든요. (후퇴할 때에도 “자유 지역”으로만 후퇴할 수 있죠.)
예전에 쓴 글에서 애매하게 적은 것 같은데 나중에 수정해야겠네요. ^^
2020-07-24
skeil
네, 맞습니다.
내 군대가 있는 곳에 피규어가 추가됩니다. (포위하고 있으면 거점 밖이고, 포위당하고 있으면 거점 안이죠.)
두 경우 모두 부대 수 제한이 넘어가면 초과되는 부대는 증원 풀로 반납해야 합니다. (거점 안이면 부대 5개, 밖이면 부대 10개)
후퇴할 때에 상대가 지배하고 있는 지역으로는 후퇴가 불가능합니다.
상대의 땅이거나, 상대의 부대가 있거나, 상대가 정착지 지배 마커를 놓은 내 정착지는 상대가 지배하고 있는 지역이고요.
상대의 정착지인데, 내가 지배하고 있는 곳이라면 그곳으로 후퇴가능합니다.
2020-07-24
skeil
1. 자유민족 사건 카드 “왕의 도전”처럼 효과에 게임에서 제거한다라고 명시돼 있으면 제거합니다.
원정대가 모르도르 트랙 밖에 있을 때에, 뽑힌 추적 타일들은 한쪽에 두고 추적 풀이 다 떨어지면 다시 섞어서 씁니다.
(제가 꽤 많이 했는데 추적 풀이 다 떨어진 경우가 아직까지는 없었습니다. 딱 1개 남은 적은 있습니다.)
원정대가 모르도르 트랙에 진입하면 뽑힌 추적 타일 중 “눈”을 보이는 추적 타일만 추적 풀로 다시 들어갑니다. (뽑힌 숫자 추적 타일은 게임에서 제거됩니다.)
그리고 카드 효과가 추가하라는 특별 추적 타일이 추적 풀에 들어갑니다.
이때부터 특별 추적 타일이 뽑히면 게임에서 제거됩니다. (재사용되지 않습니다.)
2번과 3번은 초코벌레 님 답변이 맞습니다. ^^
2. 약간 첨언하면, (마자르불의 책 등) 카드 효과에서 특정 동료를 참조하는 경우에도 해당 동료가 원정대 밖에 있어야 합니다.
3. 모집을 국가가 정착지 (= 사람이 사는 곳)에서 해당 지역 주민을 징집하는 걸로 받아들이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러니까 자기 국가가 아니면 불가능한 거죠.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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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하시다가 모르시거나 막히시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해 주세요. ^^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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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으로 이 시리즈를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얘기할 게 너무 많아서 자료 찾는 데에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습니다. (마음이 무거워진...;;;)
학교 다닐 때에 세계사 시험공부하던 느낌... ㅠㅠ
아무쪼록 이 영상이 시청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ㅎㅎ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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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하면 그저 눈물만 흘립니다... ㅠㅠ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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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규칙서 16쪽에 턴 해결 순서가 나와 있습니다.
카드 선택이 끝난 후에 (불가사의의 한 단계를 건설하기 위해 묻거나, 주화 3개를 받기 위해 버릴 때에는 선택한 카드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1. 비용 지불
2. (1에서 해상 건설을 했다면) 배 전진
3. 주화 손실을 제외한 나머지 효과 해결
4. 섬 탐험
5. 버리는 더미에서 건설하는 효과 해결
6. (세금, 해적 등) 주화 손실
(긱에서 보니, 바벨 타일 놓는 게 7. 이라고 하네요.)
단체 탐험은 같은 레벨의 해당 플레이어들이 섬 카드를 동등하게 나눠 받은 후에 (딱 안 떨어지면 남은 건 그냥 둡니다)
한 장 선택해서 오른편에 두는데요.
서로 선택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되면 선택한 섬 카드를 동시에 공개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여러 명이 배를 전진시켰다면 대부분 3. 에서 동시에 해결되고
돈을 버리게 하는 것만 6. 에서 해결하면 됩니다.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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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에서 한글판 나오기 전에 직접 번역하고 10년 가까이 애정을 가지다 보니 이렇게 됐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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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마이 리틀 도미니언 (8)에서,
알현실에 얹어진 액션 카드를 “복제해서 한 번 더 플레이한다”고 설명 드렸는데요.
정확한 설명이 아니었습니다.
위 영상에서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위 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혼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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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도미니언 (8)을 같이 보시면 좋습니다.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3631&b_category=%B8%AE%BA%E4&id=&tb=community_post&game_category=&start=
영상을 시청하시고도 알현실이 이해되지 않으시면
저도 포기합니다. ㅠㅠ
이상으로 총 12편의 도린이를 위한 강의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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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사건 카드의 효과가 아닌 한) 추적 타일은 한 번에 여러 개를 뽑아서 처리하지 않고,
먼저 뽑힌 추적 타일을 완전히 처리한 후에
다음 추적 타일을 뽑아서 해결합니다.
(하나를 처리하는 동안에 다음 것을 미리 볼 수 없습니다.)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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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해로우의 망자들 사건 카드는 일반 주사위 1개를 굴려서 해당 지역에 있는 적군에 그 결과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2”가 나왔다면 암흑군단은 정예부대 1개를 죽이거나 정규 부대 2개를 죽이거나 정예 부대 2개를 정규 부대 2개로 바꿔야 합니다.
결과만큼 적의 부대를 죽이는 거랑 조금 다릅니다.
“눈” 추적 타일이 뽑힌 경우에 상황을 봐야 합니다.
A. 사건 카드의 효과로 뽑은 경우에 아무 효과도 없습니다.
B. 원정대가 진행했는데,
b-1. 원정대가 모르도르 트랙 밖에 있다면, 추적 굴림 (+ 추적 다시 굴림)에서 적어도 추적 성공이 1개는 나왔다는 의미입니다.
그 결과로 눈 타일이 뽑힌 거죠.
그 추적 성공의 결과 개수만큼 추적 피해가 결정됩니다.
그 턴에서 원정대 진행이 두 번째였다면 5 이상이 추적 성공이었을 겁니다.
(추적 굴림에서 이미 추적 성공이 나왔더라도 추적 다시 굴림이 있으면 그것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눈” 타일이 뽑혔을 때에 추적 피해가 달라지기 때문이죠.)
b-2. 원정대가 모르도르 트랙에 있다면 추적 칸에 있는 행동 주사위 개수만큼 추적 피해가 결정됩니다.
이때에는 자유민족의 행동 주사위도 카운트합니다.
(원정대 진행을 선언할 때에 그 행동에 쓴 행동 주사위는 반지 추적을 모두 해결한 후에 추적 칸에 들어갑니다.
그 원정대 진행 중에 눈 타일이 뽑혔다면 그 효과를 다 해결하고 나서 그 행동 주사위가 추적 칸에 들어갑니다.)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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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건 카드 이름을 알려 주시겠어요?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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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굴림에서 주사위 운이 안 좋아서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
규칙서 15쪽에 “추적 할당” 부분 때문에
지난 턴에 원정대 진행이 있었다면 암흑군단에게 의무 할당이 생겨서 추적 칸에 행동 주사위를 최소 1개 놓아야 하고,
나머지 행동 주사위를 굴리면 확률적으로 “눈” 면이 1개라도 나올 가능성이 높아서 (추적 칸에 암흑군단 행동 주사위 2개 이상 있게 되어서)
추적 성공 확률이 그렇게 낮지는 않거든요.
추적 굴림에서 1개 굴리면 확률이 낮지만 여러 개 굴리면 확률이 좀 올라갑니다.
그리고 규칙서 41쪽의 추적 다시 굴림까지 챙기면 추적 굴림에서 성공할 확률이 조금 더 올라갑니다.
그리고 규칙서 43쪽에 모르도르 트랙에 올라갔을 때의 규칙이 나오는데요.
모르도르 트랙에서는 추적 굴림이 없어지고 원정대가 진행하자마자 추적 타일을 바로 뽑기 때문에
타락이 빠르게 쭉쭉쭉 올라갑니다.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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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들끼리 진행하는 경우에 암흑군단이 (군사적으로) 승리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자유민족이 방어하는 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자유민족 정착지들이 쉽게 점령되는 편인데요.
암흑군단의 점령이 원정대 진행 속도를 못 따라간다면
제가 추측하기로는 원정대 진행 + 반지 추적을 하실 때에 뭔가 빠뜨리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리븐델에서 모르도르 입구까지 보통 11걸음, 모리아를 통과하는 최단 경로로 해도 10걸음이 필요하고, 모르도르 트랙 위에서 다시 5걸음을 가야 하는데
이것은 한 번도 노출되지 않고 갔을 경우에만 해당합니다.
원정대가 노출되면 원정대 진행을 수행할 수 없어서 원정대를 숨기는 행동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한 턴 동안에 원정대 진행을 2회 이상 하면 암흑군단의 추적 굴림 (+ 추적 다시 굴림)에 보너스가 있습니다.
일단 암흑군단에서 사루만만 등장시켜도 행동 주사위 개수에서 2배 (8개 : 4개)가 되기 때문에 운영 면에서 크게 앞서가게 됩니다.
자유민족이 원정대를 꾸준하게 진행시키더라도 행동 개수 차이가 크게 벌어져서 암흑군단의 점령 속도를 못 따라잡습니다.
결국 자유민족이 원정대 진행을 늦추고 거점 방어를 하거나 백색의 간달프, 아라고른을 등장시켜야 하거든요.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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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투 카드 효과로 자기 군대에 명중을 가하는 것은 자기 부대들을 일부러 때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명중 1회를 가하면 정규 부대 1개를 제거하거나, 또는 정예 부대 1개를 정규 부대 1개로 바꿔야 합니다.
(명중 2회라면 정규 부대 2개를 제거하거나, 정예 부대 1개를 제거하거나, 정예 부대 2개를 정규 부대 2개로 바꾸는 식입니다.)
해당하는 전투 카드 효과로 자기 군대에 명중을 정해진 만큼 가하면,
전투 굴림의 목표 수치를 보정받거나, (향상된 명중 목표 수치의) 추가 공격을 합니다.
즉, 내가 내 군대에 명중 2개를 가했다고 해서 바로 적군에 피해 2를 주는 식은 아닙니다.
2. 규칙서 24쪽에 해당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암흑군단이 지배하는 거점은 인쇄된 색깔은 중요하지 않고 현재 암흑군단이 지배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원래 암흑군단 거점인데 암흑군단이 지배하고 있거나, 원래 자유민족 거점이었는데 암흑군단이 점령했다면 이 두 가지 모두 암흑군단이 지배하는 거점입니다.
반대로, 원래 암흑군단 거점이었는데 자유민족이 점령했다면 자유민족이 지배하는 거점이 됩니다.
동료는 암흑군단이 지배하는 거점을 한 번에 통과하여 이동할 수 없습니다.
멈췄다가 다음이 다시 이동하거 되면 그 거점 지역에서 나갈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가 이것을 테마적으로 동료가 정찰하는 걸로 보라고 했습니다.)
3. 규칙서 32쪽에 해당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군대가 정착지를 점령할 수 있는데, 군대는 1개 이상의 부대 + 0개 이상의 동료/부하/지도자/나즈굴로 구성됩니다.
동료나 부하만 있는 건 군대가 아니어서 점령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4. 일부 암흑군단 인물 사건 카드가 타락에 영향을 줍니다.
5. 규칙서 43쪽에 해당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원정대가 모르도르 트랙에 있을 때에 동료를 분리하면 분리 대신에 게임에서 제거됩니다.
(추적에서 사상자로 제거되는 것과 다르게 동료가 모르도르 산에서 실종된 것으로 보면 됩니다.)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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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전쟁은 암흑군단이 추론을 통해 원정대의 위치를 찾는 게임이 아닙니다.
카드 효과가 원정대의 위치를 참조하면 반지-운반자 피규어가 놓인 지역이 해당 위치가 됩니다. (이건 맵을 보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2단계에서) 원정대 위치 선언으로, 또는 “원정대 진행과 반지 추적“이나 카드 효과에 의한 발각/노출에 의해서
원정대의 위치가 바뀝니다.
원정대의 새로운 위치가 정해지기 전까지, 원정대 진행 카운터가 아무리 많이 전진해 있어도
반지-운반자 피규어가 놓여 있는 위치가 현재 위치입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카드 효과가 말하는 원정대의 위치는 “원정대의 마지막으로 알려진 위치”이고, 반지-운반자 피규어가 놓인 곳이 원정대의 마지막으로 알려진 위치입니다.
원정대 진행 카운터가 많이 전진해 있다면 원정대의 다음 (마지막으로 알려진) 위치가 현재 (마지막으로 알려진) 위치로부터 멀리 찍힐 수 있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20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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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마이 리틀 도미니언 (8)에서,
알현실에 얹어진 액션 카드를 “복제해서 한 번 더 플레이한다”고 설명 드렸는데요.
정확한 설명이 아니었습니다.
위 영상에서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위 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혼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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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에서 알현실에 얹어진 액션 카드를 “복제해서 한 번 더 플레이한다”고 설명 드렸는데요.
정확한 설명이 아니었습니다.
글 끝에 덧붙인 영상에서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혼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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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도미니언 (8)을 같이 보시면 좋습니다.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3631&b_category=%B8%AE%BA%E4&id=&tb=community_post&game_category=&start=
다음 편에서 연쇄 알현실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면서
총 12편의 도린이를 위한 강의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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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하나였지 않았을까요?
출판 쪽 경험을 얘기 안 하면: 니가 뭘 알아?
얘기 하면: 니가 날 가르치려 들어?
악감정 있으면 있다고 속 시원히 말씀 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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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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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명확해지는 것 같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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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주먹으로 때리는 것보다 글로 때리는 게 더 잔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족을 달아도 그렇더라고요.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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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감정적으로 쓰실 필요가 있나요? (댓글을 그 사이에 고치셨군요...)
이런 단어도 있는데, 사람들이 몰라서/익숙하지 않아서 안 쓰고 있는 것 같다
이쪽 표현이 (제가 재차 강조하는) “이 상황”, “이 맥락”에서 더 정확하지 않나? 쓰던 표현은 너무 포괄적이야.
라고 게시판에 얘기하는 게 잘못인가요?
로이엔탈 님이 게이머로서 에러플에 민감하시다면
어떤 사람한테는 언제 어떤 단어를 써야 하느냐도 민감할 수 있는 문제 아닐까요?
번역하거나 교정하는 사람이라면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야 어떤 제품의 번역 품질에 대해 좋다 나쁘다 평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뜻만 통하면 되지라고 할 거면 에러타나 오역 있어도 그냥 써야 하는 게 맞겠죠.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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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 서두에서 썼지만 저는 오탈자 잡는 작업을 뭐라고 부르나에서 시작된 겁니다. (컴포넌트 하자 이슈는 아니었고요.)
다른 작업은 제가 쓴 게 아니라 다른 분들이 댓글에서 의미를 넓혀주신 거고요.
텍스트 관련 문제를 바로 잡는 걸 교정이라 부르는 게 맞지 않나?가 제 글의 의도였습니다.
게시글 중 정말 검수에 대한 글도 있었지만 어쩌면 꽤 많은 분들이 교정이라는 단어를 잘 몰라서 (익숙치 않아서) 못 썼을 수도 있지 않았나 싶네요.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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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게이머들도 ‘게임 규칙이야 아무러면 어때 재미만 있으면 됐지.’라고 생각해도 그 나름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니까요. (누군가는 재미, 누군가는 규칙.)
저야 사전 놓고 단어가 맞나 틀리나를 자주 따지는 일을 해 왔어서
이 단어 뜻이 내가 생각하던 거랑 다른데?에서 이 글이 시작된 겁니다.
오탈자와 오역 잡는 게 검수 맞아?라고요.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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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검수는 검사하고 받는다라는 뜻이고요.
제가 봤을 때 현재 게시판에서 많은 분들이 검수라고 부르는 작업은 이미 받은 걸 검사하는 것이니 (인쇄 전에 해야 하는 작업이라 생각해서) 첫 번째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세 번째가 맞냐하면 그것도 아니죠.
단순히 개수를 세는 작업이 아니니까요.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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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되어 나온 후에도 검수 때에 교정을 본다는 말씀이죠?
2020-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