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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케미 확장이 참 애매해요.
비용에 포션이 없는 게 2종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비용에 포션이 붙어 있습니다.
왕국 카드를 뽑을 때에 알케미의 카드를 너무 많이 고르면 왠지 대 놓고 알케미 카드 사라고 밀어주는 것 같고,
그렇다고 너무 적게 고르면 쓰지 말라고 하는 것 같아서요.
알케미 확장에서 쓰임새가 굉장히 제한적인 카드라도 의외의 콤보가 될 때가 있어서
저는 랜더마이저 앱이 골라주는 대로 하는 편입니다. ㅎ
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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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에 있던 12종도 쓰면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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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게임하니까 확장 다 넣고 할 수 있게 됐습니다. ㅎㅎ
밖에서 하면 무거워서 확장들을 다 가지고 다닐 수 없거든요.
그리고 도미니언 확장은 최근에 나온 것들이 좀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모험부터 나온 이벤트, 제국의 랜드마크, 르네상스의 프로젝트, 동물원의 웨이 같은 게 추가되면
생각할 게 많아져서 게임이 훨씬 더 재미있어져요.
알케미 확장은 포션 운빨로 초반에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고요.
녹턴은 재미는 있는데 놓고 치우는 데에 손이 많이 가서 불편한 것 같습니다.
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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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질문 1번은 마지막 타일을 놓은 사람의 “다음 사람”이 가상의 화산 타일을 뽑은 것으로 간주해서 마지막 점수계산 라운드를 진행합니다.
아래의 해당 규칙이 게임 종료 부분에 적혀있습니다.
After the last hexagon is placed and that player completes his 10 action points, there is a final scoring round.
이렇게 해야 플레이어 수가 몇 명이든 턴 수가 같아집니다.
20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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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확장이 하나꼴로 나오고 있는데요.
한 번에 몰아서 구입하려고 하니까 목돈이 나갑니다. ㅠㅠ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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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니스터 모티브스라는 확장에 스파이더-맨의 시니스터 식스 빌런들이 나온다는 게 발표되었습니다.
아마도 올 크리스마스 즈음에 상영될 스파이더-맨 3편에 맞춰서 나오는 것 같아요.
마블에서 판타스틱 4와 X-Men 영화도 만들 거라고 했으니 마챔 확장도 그에 맞춰서 계속 나오지 않을까요? ㅠㅠ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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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도 감사해요. ㅎ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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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의 카드들 중 일부에도 에러타가 있지만
텍스트가 많다 보니 한글로 번역하는 과정에서도 에러타가 많이 나올 것 같아서
저는 그냥 영어판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최근에 마챔이 생산에 들어갔다고 하니 내년에는 나오지 않을까요...? ㅠㅠ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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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하고 싶은 카드의 비용은 높은데 가진 게 없으니
세상이 스타-로드를 무법자로 살게 만드네요. ㅎㅎ
욘두는 히트 포인트가 낮은 게 흠이지만
화살로 원거리 공격하는 게 너무나 좋습니다.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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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선언되는 곳 (도착하는 곳)이 "자유민족" 도시나 거점이어야 합니다.
위치 선언할 때에 반지 운반자들 피규어가 원정대 카운터의 숫자 이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원정대 카운터가 가리키는 숫자는 갈 수 있는 최대 거리여서 덜 이동해도 됩니다.
(이동을 일부러 덜 했더라도) 위치 선언이 되면 원정대 카운터는 "0"으로 리셋됩니다.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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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ingone 님 의견대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이너가 직접 패치한 거 보면 이유가 있었겠죠.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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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개봉노플 님의 의견과 비슷한데요.
각 카드의 쓰임새를 터득하면 머리 속에서 콤보가 떠오를 겁니다.
카드를 단순하게 '좋은 거, 나쁜 거'로 나누면 응용을 못 하게 돼요. (어느 상황에서 좋은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기본판은 카드 풀이 적어서 큰 차이가 없겠지만 확장까지 하신다면 다양한 상대와 겨루어 보시면 좋습니다.
사람이 바뀌면 같은 왕국 카드 세트라도 덱을 만드는 게 조금씩 달라지기도 해서요.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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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재미 포인트를 알려 달라고 하면 알려 드릴 수 있지만
게임의 재미를 느끼게 해 달라고 하면 그건 쉽지 않습니다.
보드게임이란 게 플레이어의 취향과 이해도에도 민감하고 플레이한 상황에 대해서도 민감합니다.
같은 게임을 놓고도 내가 어느 레벨 때에 접했는지, 내가 누구와 했는지에 따라 재미와 평가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죠.
제가 생각하는 도미니언이란 게임은 이렇습니다.
10여 개의 부품들이 앞에 놓여 있는데,
플레이어들이 상대보다 빠르거나 강한 기계를 만들기 위해
어떤 부품을 넣을지, 그 부품을 몇 개 넣을지를 (좀 더 내공이 생기면 어느 타이밍에 넣을지를) 미리 설계하고 만들어 가는 게임입니다.
기본판에는 부품 종류가 25종 (개정판이라면 26종)밖에 안 되어서 몇 번 하면 만든 최종 결과 (= 덱)이 서로 비슷해지지만
확장을 추가해서 카드 풀을 늘리면 50종, 100종, 혹은 그 이상의 풀에서 뽑기 때문에 그때부터는 진짜 경험치 싸움이 됩니다.
(정말 상상도 못한 덱, 콤보가 나오기도 합니다.)
선택된 왕국 카드들을 보고 짧은 시간 동안에 설계를 하고 게임을 하면서 자신의 설계가 맞았는지 스스로 증명해 나아가는 게
도미니언인 것이죠.
기본판의 경우에 가장 간단한 효과를 가진 카드들로 구성되어 있고 승점을 얻는 루트도 승점 카드뿐이어서
1차원적으로 100m 달리기를 하는 느낌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승점을 얻는 다른 방법이 추가되는 확장을 경험해 보시면 도미니언에 대한 인상이 좀 바뀔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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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게임에 대한 인상도 나중에 적어 볼게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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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
정확히 말씀 드리면,
원정대가 노출되어서 경로를 찍을 때에, 원정대의 출발점, 도착점, 경우지 중에서
그림자군이 지배하고 있는 그림자군 거점마다 추적 타일을 추가로 1개 뽑습니다.
그림자군이 지배하고 있는 그림자군 거점이라는 것은
보드에 원래 인쇄된 거점이 붉은색 테두리를 가지면서, 현재 지배권을 가진 것도 그림자군이어야 함을 뜻합니다.
이 두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합니다.
인쇄된 거점에 파란색 테두리라면 그림자군 거점이 아닌 것이고,
현재 지배권을 자유민족이 가지면 그림자군이 지배하는 것이 아니게 되죠.
이 추적 과정에서 위 조건들이 충족되어 추적 타일을 추가로 뽑으면 그 추적 타일도 별개의 추적 과정으로 봅니다.
이 별개의 추적 과정은 성공한 추적 굴림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노출된 원정대의 경로 때문에 일어난 것이죠!)
"눈"을 보이는 추적 타일이 뽑히면 성공한 추적 굴림이 없어서 추적 피해는 0이 됩니다.
또한 이미 노출 상태이기 때문에 원정대를 노출시키는 아이콘도 아무 효과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 외의 것들은 모두 의미가 있습니다.
1 이상의 숫자가 있는 타일이 뽑히면 자유민족 플레이어는 그 추적 피해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서 동료 하나를 희생시켜서 막거나, 아니면 반지운반자가 타락 점수를 올려야 합니다.
그러니까 추적 타일이 추가로 뽑힌다는 것은 동료가 희생당하거나 타락 점수가 올라갈 확률이 생기는 것입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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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해적선 카드를 말씀하시는 거군요?!
맞네요.
그 카드 효과는 예외적으로, 이동하면서 공격까지 일어나는데요.
공격자가 그 공격에서 공격 중단을 할 수 없다는 점이 다르네요.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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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건 카드인지 모르겠지만
한 지역에 양 진영의 부대가 10개씩 있을 수가 없습니다.
거점을 포위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한 지역에 반드시 한 진영의 군대만 존재할 수 있습니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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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정대 진행은 행동이고, 반지 추적은 반응입니다.
원정대가 노출되었다는 것은 반지 추적이 일어났고 원정대를 노출시키는 무언가가 일어났을 겁니다.
추적 굴림에 성공해서 "노출" 아이콘이 있는 추적 타일이 뽑혀서, 또는
사건 카드의 효과로 원정대가 노출되기도 합니다.
원정대가 노출되면 자유민족 플레이어가 원정대의 경로를 찍습니다.
이때에 그 경로의 출발점, 도착점, 경유지 중에서
그림자군이 지배하고 있는 그림자군 거점마다 추적 타일 1개를 추가로 뽑습니다.
"추가로 뽑히는" 추적 타일이 눈을 보이면 아무 효과도 없습니다.
2. 지역마다 "부대" 개수가 10개입니다.
부대가 아닌 것 (지도자, 나즈굴, 동료, 부하)는 부대 개수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포위된 거점 안에는 부대 개수가 5개로 제한됩니다.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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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유저가 정리해 놓은 플레이로그 파일을 기반으로 만드는 거라
첫 번째 확장까지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확장 관련 플레이로그가 없어서 그 유저에게 요청해 볼게요.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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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전쟁 룰을 익히는 것도 힘들지만 남에게 룰을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해 주는 것도 어렵더라고요.
제가 룰을 알려 드린 분들 중 일부가 반지 전쟁 전파를 못 하시는 게 그 이유 때문인 것 같았어요.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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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피규어를 구별하려면 베이스 색깔이 필수일 것 같아요.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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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메일 드렸습니다.
잘 부탁 드릴게요. ㅎㅎ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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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로 이메일 알려 주시면 이미지들 보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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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해요.
저는 한 화면에 보드 전체를 담지 않고 뭔가가 일어나는 부분만 확대해서 보여주는 식으로 할 겁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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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디테일하게 바꿀 줄 몰라서 도움이 필요한 거예요. ㅠ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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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판 확장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ㅎㅎ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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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반지 전쟁을 조금 더 좋아하시게 된 계기가 됐길 바랍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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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전쟁 룰북이 좀 크게 크게 나뉘어 있는데,
이 연재에서 제가 좀 더 잘게 잘라서 설명했어요.
일반적인 전략 게임을 했던 게이머들의 리듬에 맞게요. ㅎ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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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전쟁 룰을 많이 읽어 본 사람 입장에서, 반은 공감하지만 나머지 반은 그렇지 않습니다.
룰이 명확하지 않다고 하셨는데, 제가 봤을 때에 룰북 상에서 룰은 상당히 명확합니다.
암시가 아니라 명시예요.
다만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룰의 부분을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못 찾는 거라고 봐요.
마치 오픈 북 테스트인데, 책 두께가 두껍고 사람들이 그 책을 완독하지 못 해서 헤매는 거죠.
룰북의 구성이나 흐름이 다른 게임들과 달라서 독해하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게임의 큰 줄기인 제4장 "게임 턴" 설명은 18-21쪽까지 4쪽 분량입니다.
여기만 보면 게임이 턴과 단계로 어떻게 쪼개져서 흘러가는지는 알 수 있는데,
5단계 행동 단계에서 갑자기 플레이어들이 할 수 있는 행동을 쫙~~~~ 늘어 놔 버립니다. (20-21쪽)
그러면 룰북을 읽는 사람들은
'아, 이제부터 그 행동들에 대해 하나씩 설명하겠구나!'
라고 예상을 하게 되는데요.
룰북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습니다.
갑자기 제5장에서 "사건 카드", 제6장에서 "군대와 전투", 제7장에서 "정치", 제8장에서 "반지 원정대", 제9장에서 "반지 추적"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아마도 플레이어들이 당장 알고 싶어 할, 선택가능한 개별 행동에 대해 설명하지 않고,
게임의 요소와 시스템에 대해 나눠서 설명합니다.
반지 전쟁이란 게임이 규모가 클 뿐 아니라, "전쟁"과 "반지"라는 투 트랙으로 진행되다 보니
룰북이 그것에 맞게 크게 크게 잘라져 있습니다.
전투와 정치는 전쟁과 관련 있고, 반지 원정대와 반지 추적은 반지에 들어가죠.
그러니까 내가 궁금해 할 규칙이 어느 파트에 있을지 알아야 찾을 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규칙은 각 부분에 맞춰서 명확하게 잘 뭉쳐져 있어요.
룰북에 표나 차트를 더 추가했다면 플레이어들이 텍스트가 많은 룰북에 덜 힘들어 했을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방대한 텍스트가 플레이어들을 짓누르는 느낌이 있긴 하죠.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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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트릭테이킹과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Camelot 님이 말씀하시니 믿음이 가네요. ㅎㅎㅎ
2021-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