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미야물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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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노바, 서왕건 둘다 난이도 플탐 확 올라가네요. 제 경우는 그렇게 난이도, 플탐 확 올라간 첫 게임이 버건디의 성이었습니다. 대성공이었죠. 3명이서 첫플 2시간을 넘겼는데 여운이 아주 강하게 나았습니다. 지금도 최애 탑4에 당당히 자리하고 있구요.
그러고 테포마와 아콜로 망했습니다. 테포마 글 많고, 초반에 할 건 없고, 뭔 카드든 내려놓을 조건 따져야되고, 오래 걸리고 뭐 그래서 와이프는 이 이후로 오래걸리는 게임은 일단 기피하는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ㅜㅜ
아콜 역시 무슨 재료 필요해도 한정된 자원은 늘 부족하고, 지는 거 안 좋아하는데 어찌해야 될 지 모르겠고, 알려준 데로 하고 싶어도 일단 재료가 없고, 시간은 오래걸리고 그래서 나가 떨어졌습니다.
그나마 그오호는 버건디랑 비슷하다고해서 했는데 정말 비슷하고, 안 어렵고, 하고 싶은 거 다하면서 경쟁하면 되고 마지막 콤보 팍팍 터지고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부디 아크노바가 저희집 테포마의 길을 걷지 않길 바랍니다.
추천은 예쁜 게임들 입니다. 아줄 (전 2를 가장 좋아합니다만 1도 재밌고, 초콜릿 버전도 예뻐보이더라구요), 카르카손(확장1,2까지는 필수라고 생각해주세요), 티켓투라이드 (4명까지 하셔야하나 3명을 자주 하실 수도 있다면 작은 맵 추천입니다. 샌프란시스코가 적당해보입니다.), 사그라다, 캐스캐디아, 트램28 정도가 예쁜 게임 라인업에 들 것 같습니다.
두번째 추천은 쉬운 전략게임입니다. 스플렌더 해보셨으니 센추리1 향신료의 길, 이스탄불 다이스, 르네상스의 거장들입니다. 팝콘에서 대박 세일 중인 한자토이토니카 빅박스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강추하는 입문 전략은 사실 버건디의 성입니다. 버건디-그오호-위대한 로랜초 태크트리가 아주 이상적이라서요. 버건디만 되면 아르낙이나 듄 : 임페리움 쪽으로 넘어가도 좋구요.
뭐가 됐든 힘들다고 느끼는 순간 인간컴포 잃는 건 한 순간입니다. 단계별로 즐길거리 많으니 천천히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아크노바로 바로 넘어가시면 아마 지금 말한 게임들 대부분 시시하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재밌는 것들 즐길 기회를 포기하시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
2022-12-23
애미야물좀다오
부피 무시 못하죠.
세듀, 스듀, 젝스님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추천합니다.
특히 잭스님트 이거 하나로 젝스님트, x님트, 더 마인드, 더 게임, 노땡스 다 가능해서 부피효율이 아주 끝내줍니다.
2022-12-23
애미야물좀다오
입문이면 확장은 안 끼는 걸 추천드립니다. 세팅 및 플레이시간 늘어나는게 입문자와 같이 할 분에게 그닥 좋지 않을 겁니다. 보겜은 즐거움이 추가되려면 보통 시간도 추가되더라구요. 근데 시간 추가를 부담스러워하는 일반인들 무척 많습니다.
만칼라 시스템을 이해하고 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입문이라면 만칼라 먼저 하시고, 다섯부족 넘어가는 걸 더 추천드립니다 ^^
2022-12-23
애미야물좀다오
감사합니다. 안 나올거 같으면 해구하겠습니다.
2022-12-22
애미야물좀다오
그오호보다 조금 더 쉽습니다. 훨씬 직관적이거든요. 그오호의 직원효과 아이콘이 버건디 수도원 아이콘보다 훨씬 종류가 많습니다. 버건디는 바로 눈에 보여서 조금은 더 쉽게 느끼길 껍니다. 물론 둘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둘다 정말 강추입니다. 버건디해보시고 맞는다 싶으면 그오호까지 해보시지요. 현재 재 최애 탑4 중 둘이 버건디랑 그오호입니다. 세듀가 플탐 짧아 여러판 할 수 있어 부동의 1위일 뿐 재미로는 절대 세듀에 뒤지지 않는다 자신합니다. 둘다 확장 끼든 안끼든 본판만으로도 충분히 재밌다는 점도 매력적이구요^^
2022-12-22
애미야물좀다오
2인이면 세듀에 버금가는 역작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2-12-22
애미야물좀다오
확장 나온지 얼마 안 됐습니다. 그전에 재판요구 엄청 많았던 게임이구요. 확장 출시 이전 게시물 검색해보십시오. 호평일색입니다.
단지 본판이 재밌어서 주구장창하던 분들이 살짝 물려할 때쯤 확장이 나왔고 다시 아르낙의 재미에 빠진 것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걸러서 들으시면 됩니다.
나중에 친한 지인에게 본판 선물로 주고 확장까지 통합으로 중고로 사는 방법도 있습니다. 본판의 즐거움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단,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하는 스타일이라면 미리 사두고 본판만 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
2022-12-22
애미야물좀다오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2-12-22
애미야물좀다오
스플렌더 듀얼이 안 보이네요. 강추입니다. 센추리1, 엘리베이터 앞에서 딱 일 것 같습니다. 더 마인드, 더 게임, 반디도, 티켓 투 라이드, 트램28도 안 보이네요. 재밌으실 겁니다.
솔직히 이 정도 경험치면 버건디 가시는게 맞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진짜 신세계 열릴텐데요. ㅜㅜ 세듀 판테온에 아콜 하실 정도면 버건디, 그오호는 난이도 문제는 전혀 없으실겁니다. 세듀 아이콘 보시고 해석하듯이 버건디나 그오호 하실 수 있으실껍니다. 처음은 버건디 20주년 강추합니다. 버건디 잘 맞는다 싶으시면 바로 그오호 가세요. 그 다음부터는 그냥 하시고 싶은거 다 하셔도 될 겁니다. ^^
2022-12-21
애미야물좀다오
사실 처음할 때 가장 신선했던 건 번영이었습니다. 근데 이게 하다보니 게임 플레이 패턴이 정형화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재미없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엄청 재밌는데, 특별히 개성이 넘친다는 느낌은 안 들고, 기존 도미니언하는 거랑 다른 재미지만 비슷한 느낌이 많이 들고, 단지 세팅 및 플레이 시간만 더 늘어나는 느낌이라 굳이 이걸 사서 굳이 카드 섞어서 할 필요를 못 느끼는 아주 이상한 느낌입니다.
근데 제국은 처음에는 뭔가 규칙도 어려워보이고, 이해도 직관적으로 잘 안보이는 느낌인데, 규칙만 깨우치고 나면 플레이 패턴이 아주 많이 달라지고, 다양해져서 1순위로 추천드립니다.
장막은 인터액션 좋아하시면 대중적으로 많이 가는 확장이라 같이 할 분 성향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요약하면 쉽게 재미 추가하자면 번영, 현란하게 공격하는거 재밌으면 장막, 새로운 규칙이 추가되는 것에 큰 거부감이 없다면 최고 강추는 제국 요정도이겠네요.
나머지는 취향차인 것 같구요. 추천덱 하시면서 규칙익히시면 바로 카드 랜덤 돌려보세요. 신세계입니다. ^^
2022-12-21
애미야물좀다오
전 원래 구판이 있어서 이번에 매머드만 샀는데, 이런 일이 있는지 몰랐네요. 카톡 링크로 들어가봤는데 품절로 뜨긴 하네요. 아마 조만간 업데이트 되지 않을까 합니다. 꼭 득템하시길 바랍니다. 운 요소 좋아하시면 아콜보다 더 파티파티하게 하실만 할껍니다. ^^
2022-12-20
애미야물좀다오
반지가땅, 니어앤파, 안도르의 전설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2022-12-20
애미야물좀다오
가슴이 편안해지네요. 즐겜하세요. 절대 후회없으실겁니다^^
2022-12-18
애미야물좀다오
보스 전에 큰 힘이 되는 케릭이 있고(예를들면 아이언맨…), 중간보스나 잡졸들 빠르게 정리할 수 있는 캐릭(예를들면 헐크, 블랙위도우…)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종류 캐릭을 반반 정도 넣으면 아마 꽤나 할만하실껍니다. 단, 헐크는 캡틴이 있어야 진가를 발휘하는 만큼 팀 짜실 때 참고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오피조합은 3명일 때 아이언맨, 헐크(블랙위도우), 캡틴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12-17
애미야물좀다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팀 전 아이디어 좋네요. ^^
2022-12-17
애미야물좀다오
저도 아래분 생각에 동의합니다. 세듀는 본판만 했을 때가 가장 재밌습니다. 판테온은 전략성을 늘려주고, 시간도 늘려줘서 다른 재미를 줄 뿐 재미를 늘려주지는 않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판테온 2판 할 시간에 본판 3판하는게 더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스듀와 세듀 중 택 1해 달라는 얘기는 짜장과 짬뽕, 엄마와 아빠, 부먹과 찍먹, 아침형인간과 야간형인간 중 뭐가 더 좋냐는 질문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 취향의 차이지 택1 불가하죠. 세듀, 스듀 둘다 3만원 안 할껍니다. 부피도 심지어 작습니다.
둘 다 가시지요. 상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하고, 슬퍼지네요. 이걸 택 1이라니요.
2022-12-17
애미야물좀다오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5명 이상 할 일은 없긴한데 쿠키런킹덤처럼 그냥 장식용으로도 좋겠네요. 레이싱 게임이라 하기에는 초반에 치고 나간 선두를 견제할 장치가 아쉽다는 점, 아이템 팍팍 쓰면서 업치락뒤치락 해야되는데 공식룰 상으로 어렵다는 점이 아쉬운 점입니다.
좀더 오리지널 개임처럼 하기 위해서는 아이템 사용과 적중 방식에 대대적인 하우스룰이 필요해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고민해본 룰은 공격아이템 사용을 구매 후 매 자기 차례마다 무제한으로 할 수 있게 하되, 사용 또는 적중을 주사위로 결정하는 룰을 고민해봤습니다. 아니면 선두는 업그레이드 부스터를 못 쓰고 기본 버전으로 해서 주사위 패널티를 부여하는 방안도 고민해봤습니다. 라운드 수를 줄이고 좀 더 적극적으로 공격하게해서 순위가 자주 뒤집히게 하는 방향이 좋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되면 후기글 올리겠지만 요새 바빠서, 그리고 하고 싶은 다른 게임들이 많아 룰 연구에 집중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ㅜㅜ 룰 만드시면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2022-12-16
애미야물좀다오
돌팔이약장수 허브마녀도 비슷한 사례일 겁니다. 국내 물량이 적으니 중고에서도 귀빈대접 받고 있습니다. 전 그래서 아예 포기했습니다. 가격 떨어지길 바라는 것보다 마음 접는게 빠르더라구요.
버건디도 물량 풀리기 전까진 중고에서 엄청 비쌌구요.
아마 스타크래프트 중고에 2배 가격에 나와도 살 사람들 많을 겁니다.
아마도 글쓴분도 이런 글 올린 이유가 관심이 있는데 물건은 잘 안 보이고, 그나마 하나 있는 판매글이 비싸니 불만이 생기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시장이 그렇더라구요. 비싸다고 판단되면 안 사면 가격은 자연스레 떨어질껍니다. 되팔램이 계속 생기는 이유도 소유욕을 못 이긴 구매자들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되팔렘이 잘 했단 뜻은 절대로 아닙니다. 사실 주문 터지지 않고 1,2건 정도 구매희망 문자 받을 정도의 가격이 가장 적당한 것 같습니다만 쉽지 않네요. 전 그냥 구매포기 쪽입니다.
2022-12-16
애미야물좀다오
테포마 1인플처럼 테라포밍 지표 3개 모두 달성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고 그걸 달성했을 때 쾌감이 있는게 아니라서 아크노바 1인플은 그닥이었습니다. 결은 다르지만 비슷하게 1인플할 상황이라면 테포마 1인플이 훨씬 재밌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2022-12-16
애미야물좀다오
앞으로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2022-12-16
애미야물좀다오
제가 좋아하는 게임들이 많이 보이네요.
킹도미노는 본판도 좋지만 역시 궁전 확장이나 석기시대 정도는 되는게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솔직히 캐스캐디아가 워낙 핫하지만 전 킹도미노가 더 오래되서 그런지 더 재밌습니다. 비슷하지 않은데 낯선 남자에게서 익숙한 향기가 나는 느낌입니다.
미니빌도 너무 재밌죠^^ 항구 확장의 참치잡이배는 애증이네요. 아들하고 할 때 참치잡이배 제가 가져가면 어찌나 싫어하는지.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참 많이도 쌓게해주는 정말 좋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수납, 세팅 간편한데 이런 엔진빌딩의 재미라니요.
마이시티는 최고의 가족 레거시 입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듀는 이제 테이블에서 정리를 안 하고 있습니다. 진짜 명작 나온 것 같습니다.
아크로폴리스는 급 궁금해지네요. 왠지 세듀랑 스듀를 좋아하는 저희 집에 딱 맞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미개봉 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있어, 한동안 구매계획은 없는데 관심 품목에 두겠습니다. 후기 잘 봤습니다 ^^
2022-12-16
애미야물좀다오
윙스팬은 갓겜 맞는데 약간 졸릴 수 있습니다. 입문용이라기엔 세팅이나 언어 압박이 약간 있고, 그렇다고 본격전략이라고 하기에 4라운드 알낳기 일변도의 플레이타입 강요가 약간 아쉽습니다. 참고로 이렇게 얘기드릴 수 있는 건 많이 해봤기에 가능하다는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 단지 하고나면 이 시간에 버건디나 그오호 돌리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늘 들어서요. 그렇다고 버건디 어려워하는 분들과 하기에는 꽤나 볼륨이 커 보이고, 시간도 제법 많이 소모되서 개인적으로 위치가 약간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버건디나 그오호를 정말 좋아하는 개인의 의견입니다.
비티컬쳐는 일꾼놓기 입문용으로 자주 언급되는데 역시나 개인적으로 좀 아쉬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와인을 만들어서 얻는 이득보다 손님접대가 메인 득점루트라 테마랑 약간의 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스카니 확장으로 완성된다고 하는데 전 확장으로 완성되는 게임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추천 목록에서 뺐습니다.
만약 일꾼놓기 장르의 참맛을 알고 싶다면 입문으로는 초2가 있다면 쿠키런킹덤을 가장 강추하고, 성인용이라면 석기시대나 아님 한방에 아그리콜라 가시지요.
하나 빼먹은거 있었는데 위에 분께서 추천주셨네요. 레거시 입문으로는 마이시티를 정말 추천합니다. 테트리스 타일놓기 좋아하시면 강추입니다. ^^
2022-12-16
애미야물좀다오
의외로 이스탄불 다이스가 없네요. 센추리1도 괜찮구요. 도미니언 좋아하시면 제국 확장 추천드립니다. 카르카손도 확장 안 끼셨다면 확장 1,2까지는 꼭 붙이시고, 거기에 취향껏 붙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 이번에 한글화 자료 공유된 미스틱(안개 확장) 엄청 기대중입니다.
최고는 버건디의 성일 것 같구요. 스타일을 모르지만 장고하시는 분 안계시면 버건디 4인이 진짜 꿀잼인데요. 모든 타일이 거의 다 오픈되면서 배, 광산, 성 싸움도 치열하고, 콤보 맛까지 강추드립니다. 상상만 해도 기대되네요.AR의 스페셜 버전 구매하신 분들 많으셔서 20주년 기념판 중고로 구하시기에 좋으실 껍니다. 예전에는 구하기 진짜 힘들었거든요. 스페셜판, 11마존 덕분에 국내 물량이 제법 많이 풀려서 구하기 괜찮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아르낙이나 듄도 당연 좋을 것 같구요. 글 많은 카드 거부감 없으시면 테포마 아레스 익스페디션이나 테포마+서곡도 딱 일 것 같습니다. 좀 더 기다려보셨다가 테포마 주사위 버전을 기다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확실하지 않습니다. 본 것 같은데 근거는 못 대겠네요. ㅜㅜ)
르네상스의 거장들이나 좀 난이도 올려서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좀 더 올려서 위대한 로렌초까지도 좋아보입니다. (전 이상하게 셋 다 비슷한 듯, 묘하게 다른 마치 우베 농사게임의 변주같은 농사는 아니지만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냥 검증된 명작들 쭉 밟으시면 되는 웨이트에 인원이라 명작들 찍먹 쭉 해보시지요. ^^ 솔직히 4명이 안정적이면 스타워즈 리벨리온 뽐이 팍팍 오는데요. 물론 웨이트는 높습니다. 초2에게는 어렵겠지요 ㅜㅜ 후일을 도모하시길 바랍니다. 4명 부럽네요. ㅜㅜ
2022-12-16
애미야물좀다오
이게 벌써 나왔나보네요. 한글화 기다려보겠습니다. 안나오면 직구해야죠 ㅜㅜ 감사합니다
2022-12-15
애미야물좀다오
ㅠㅠ 힘내세요.
2022-12-14
애미야물좀다오
버건디의 성, 그오호, 다섯부족, 스타워즈 리벨리온, 반지전쟁, 세듀 풀확장, 쓰루, 도미니언+제국, 카르카손+확장
요정도면 주구장창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2-12-13
애미야물좀다오
다행입니다. 격리 중 링겔 많이 맞더라구요. 추천드립니다.
2022-12-12
애미야물좀다오
쿼키서킷 미니 기대되네요^^
2022-12-12
애미야물좀다오
명절 때 장인 장모님과 보드게임 매번 하는데 엄청 잘하십니다. 반응 좋았던 것들 생각나는 데로 말씀드릴께요.
우선 마라케시, 4명까지라는 점이 아쉽지만 장인, 장모님, 손자, 딸 이렇게 4명이서 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장인어른이 꼴지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됩니다. 공격을 못하시고, 계속 얻어 걸려주세요. 손자의 양탄자나 딸의 양탄자를 중간에 한 번쯤 끊어줘야되는데 못하시더라구요. 장모님도 장인어른쪽만 공략하고, 딸은 부모님 다 공격하고, 손주는 나머지 다 공격합니다. 분위기 업 시키는데 아주 좋죠.
두번째는 사보타지, 이건 10명까지라 부담없습니다. 생각보다 장모님께서 모르는 척 하면서 잘 하시더라구요. 이거 어떻게 하면되하면서 아주 잘 꽝으로 유도 잘하시더라구요. 가벼운 마피아로 온 가족 함께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공간 차지도 그리 크지 않아서 식탁애서 왠만하면 소화됩니다.
세번째는 반디도, 이건 인원 제한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협력게임입니다. 한 번 범인 잡아보자며 열심히 으쌰으쌰하면 시간 금방 갑니다. 다들 좋아하시더라구요.
네번째는 역시 스플렌더, 이건 정말 갓겜 중에 갓겜인 것 같습니다. 이기기는 어렵지만 그냥 뭔가 신기하게 하시더라구요.
다섯번재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이게 은근 오래 걸리지만 재밌게 잘 하시더라구요. 새치기 규칙이랑 카페 규칙만 알면 되니, 설명도 쉽고, 그러면서도 나름 전략적으로 잘 접근해야되는 온 가족 게임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거의 늦은 시간 마지막 게임으로 좋더라구요. 하고나면 약간 피곤해서 자러가기 좋습니다.
여섯번째는 마헤, 이건 윷놀이의 보겜판이라고 보면 됩니다. 주사위만 던지면 됩니다. 다만 손자가 울 여지가 있어 상황을 잘 보시는게 좋습니다.
일곱번째는 드래곤 스트라이프, 마헤의 문제점을 적당히 해결한 비슷한 컨셈의 주사위 운빨겜입니다. 그냥 주사위 망하면 옆에서 웃으면 됩니다.
여덟번째는 노 땡스, 규칙 쉽고 정말 금방 배웁니다. 서로서로 도와주며 아름답게 플레이할 수 있어 우는 아이나 섭섭한 사람 없이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부담없이 보겜 하자고 했을 때 나오는 게임이더라구요.
이외에도 많으니 걱정말고 재밌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훨씬 좋아하세요. ^^ 2점제 초/중급은 체력적으로 힘드실꺼라 생각합니다. 굳이 시도해보고자 하시면 세듀나 스플렌더 듀얼정도 추천드립니다. 스플렌더 덕분에 스플렌더 듀얼이 쉽게 보여지는 효과 또한 훌륭하게 초중급 입문으로 좋다고 봅니다. 아직 설 전이라 테스트는 못해봤네요.
2022-12-11
애미야물좀다오
무조건 단 한개랴면 쓰루죠. 한글화도 잘 되어 잇구요.
그 다음이라면 윙스팬과 테포마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윙스팬 오토마가 생각보다 강력하고, AI는 적당히 조연 정도는 됩니다. 한글화는 덤이구요.
테포마 역시 AI 보너스 타이밍 스틸 기술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단점은 영어로만 해야되서 게임과 무관하지만 카드 설명을 읽기 어렵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네요. 게임은 어차피 아이콘만 보면되서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비티는 안 해봤네요. 한글이 되는지도 모르겠구요.
2022-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