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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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이
만약 그런거라면 차라리 카탈로그에 안 싣느니만 못하게 되겠네요. 기대하셨던 분들 원성이 대단하실듯.
2016-02-26
한솔이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었는데 최근엔 생각이 바뀌었어요. 컬러레또와 함께 가장 꺼내놓기 좋은 카드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016-02-26
한솔이
왜 모임까지 나가야 하느냐 하는 것도 사람에 따라서는 공감가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저희 와이프는 보드게임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보드게임은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놀기위한 도구일 뿐이지 왜 목적이 되어야 하는지는 이해를 못합니다.
세상에는 별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 ^^
2016-02-18
한솔이
마가린왕자님 말에 동감합니다.
2016-02-18
한솔이
네 본문글을 보면서 생각한 게 게임이 자꾸 바뀌는게 싫어서가 아니라 나는 배제된 상태에서 자기들끼리 자꾸 게임을 바꿔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게임하면서 꼴찌한건 분하지 않은데 꼴찌가 아니더라도 너무 무기력하게 아무것도 못해보고 끌려다니는건 싫으니까요.
2016-02-18
한솔이
처음 참석하는 모임에서 상대방이 나를 하나의 인격체라기보다 나의 보드게임 욕구를 충족시켜줄 게임봇으로 대하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신입에게 게임선택의 기회를 주지 않고 본인들이 하고 싶은 게임을 들이민다던지 혹은 1시간 이상 걸리는 전략게임을 하면서 초반의 기본적인 흐름도 가르쳐주지 않고 자신들의 플레이에만 최선을 다한다던지(소위 양민학살이라고 하지요)
저는 2002년경 처음 보드게임을 접하고 10년 이상 보드게임을 하고 있지만 최근에 나갔던 몇몇 보드게임 모임에서도 글쓰신 분의 친구분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이건 초심자냐 아니냐보다는 개인 성향의 문제라 생각됩니다. (제가 조금 소심한 편입니다.)
이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뒷풀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껏 제가 자주 참석하고 좋아했던 취미모임들(보드게임 모임도 포함)을 보면 대부분 모임 이후 간단한 뒷풀이를 통해서 인간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했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뒷풀이를 하면서 좀 친해지면 다음번에 다시 참석했을때는 뭔가 저를 배려해준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모임에 소속감을 갖게 되지요.
뒷풀이가 과하면 또다른 부작용이 있겠지만 최소한 신입이 나온날에는 간단한 맥주파티라도 한번 하는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2016-02-18
한솔이
일반인 대상으로 유통하려면 한글판으로 만들어야죠. 이런 게임들도 유통되어야 보드게임 시장도 커지고 게임사들 수익구조도 개선되리라 봅니다.
2016-02-13
한솔이
아직 사람이 많은건 아니고 매주 모이는 것도 아닙니다만 마포쪽에 직장이 있으시거나 거주하시는 분들이 10여분 정도 모여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이 있습니다. 관심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바닥군님이 번개 열어주셔도 됩니다.
2016-02-11
한솔이
베가스가 왜 없는거죠? 베가스 추천합니다.
2016-02-08
한솔이
대부분의 유로전략게임들이 한번 앞서나간 사람을 역전한다는 것이 쉽지 않죠. (단, 3인플 이상에서 다른 사람들이 견제를 통해서 1등하고 있는 사람을 끌어내리는 것은 빈번)
그로 인해 초심자(제가 초심자인 경우나 상대방이 초심자인 경우 모두 동일)로 하여금 게임의 재미를 알기 보다는 1시간 동안 고통만 안기는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 (이 때문에 전략게임을 하는 경우에는 초심자를 위한 양보나 배려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게임시간이 20분~30분이라면 첫게임은 배우는 게임이고 두번째게임부터 제대로 하자라고 하면 되는데 게임시간이 1시간 반씩 걸려버리니 그냥 끝나고 나면 다음엔 이 게임은 하지말자 이런 생각이 들죠.
게임이 장시간일수록 반드시 실력을 보완해줄 운의 요소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6-01-31
한솔이
전 둘 다 상관없습니다만 수상경력 없는 박스가 오히려 '탁월한 안목으로 상을 받기도 전에 구입했다'라는 느낌이지 않나요? ㅎㅎ
2016-01-30
한솔이
저도 주변 사람들하고 해보려고 온갖 노력을 해보았지만 현실은 또 모임 찾아 삼만리네요.
2016-01-29
한솔이
공감합니다. 저도 모임에서 그런 경험이 많아 기존에 자리잡힌 모임을 나가는건 좀 꺼려집니다.
2016-01-29
한솔이
미혼이신분들 이해가 안가시겠지만 저거 정말 현실입니다. 사실 보드게임 안사면 용돈 그렇게 필요하지도 않지요. 저도 교통비 통신비 빼면 용돈 안씁니다. 간혹 카드로 보드게임 지르긴 합니다. 그래봐야 월에 5만원 내외죠
2016-01-28
한솔이
저는 주사위가 있는 게임을 좋아합니다.
주로 초보자들과 많이 게임을 하게 되는데 숙련자가 최선을 다하더라도 게임의 승패가 완전히 기울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의외의 이벤트들이 자주 일어난다는 점에서도 주사위게임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016-01-21
한솔이
첫번째 질문은 2번이고 상대방이 아주 초심자라면 3번도 가능. 두번째 질문은 3번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좀 다른 이야기지만 초반 흐름이나 기본 전략 정도는 좀 알려주고 했으면 합니다. 바둑에 정석이 있듯이 전략게임들도 어느정도 정해진 초반흐름이 있는데 전혀 모르는 초보자들이 실수하면 그걸 수정해주기는 커녕 자기 이득으로 취하는건 해당 게임이나 자신에 대해서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2016-01-15
한솔이
재미로 쓴 글은 재미로 보는게 ㅎ
2016-01-04
한솔이
하지만 이건 초보자들 위주의 그룹이거나 친한 사람들끼리 할 때 이야기이지.
보드게임 모임에서는 이렇게 되면 정말 몇몇 초보자는 주변인이 되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설명 한번으로 여러사람들에게 게임을 알려줄 수 있다는 장점은 확실히 있어보입니다. ^^
2016-01-03
한솔이
저는 아직 생각해보지 못한 참신한 시도입니다.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2016-01-03
한솔이
의외로 많은 언어버젼으로 나왔더라구요. 일본어판도 있고 폴란드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폴란드어나 이탈리아어도 있는데 왜 한국어는 없을까요 ㅠㅠ
2016-01-02
한솔이
이쯤 되면 팬데믹 레거시의 판매실적도 궁금해집니다.
인기만큼 판매도 많이 되고 있는건지 아니면 일부 보드게임 매니아들에게만 호응을 얻고 있는건지.
2016-01-02
한솔이
저도 아직 해보지 못했지만 한국에서는 유독 팬데믹 레거시가 더 인기가 없지 않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글쓰신 분 처럼 분석적인 것은 아니지만 제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1. 기본적으로 협력보다는 경쟁에 익숙하다는 점 - 저의 보드게임 메이트인 와이프와 동생은 협력게임은 게임으로 안칩니다. 왜 하는지 모르겠답니다.
2.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환경 - 레거시는 어쩔 수 없이 스토리의 비중이 클테니 한글화가 필수적이겠죠. 제가 아직 이 게임을 구입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입니다.
3. 가족이나 친구보다는 동호회 위주로 보드게임을 즐긴다는 점 - 레거시 시스템은 동일한 멤버로 게임을 장기간 해야하는데 그런 환경이 조성되기가 어렵죠.
4. 소장가치가 떨어진다는 점 - 일단 플레이 하는 순간 재판매는 거의 불가능해지고 다른 사람들과는 즐기기도 어려울텐데 중고거래가 매우 활성화된 한국 보드게임 시장에서는 이 점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빨리 한글화가 나와서 해보고 싶습니다. 한글화 나오면 바로 살 의향이 있습니다. 제발 출시부탁드려요.
2016-01-02
한솔이
제 경험상은 4인보다 3인이 더 밸런스가 좋다는 느낌이었습니다.
2인의 경우엔 파란 건물이나 빨간 건물이 비용에 비해 효력이 떨어지고 4인의 경우엔 녹색 건물이 너무 약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3인으로 했을 때 가격 대비 성능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2016-01-01
한솔이
질문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하지만 Gunbird님 말씀처럼 자기 차례에 하나의 액션 밖에 못한다는 점, 그리고 해당 카드가 자기 손에 들어오지 않으면 건설할 수 없다는 점이 있어서 업그레이드라는 것이 그렇게 큰 가치가 있지는 않습니다.
2016-01-01
한솔이
제가 자주 즐긴 게임 중에서 3인플과 4인플을 비교했을 때 3인플이 좋다고 느꼈던 게임은 스플렌더, 미니빌, 도미니언, 와이어트 어프 정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2015-12-31
한솔이
최소 12번 최대 24번 했으면 그 게임의 수명을 다한게 아닐까 합니다. ^^
물론 취향에 안맞더라도 중고로 재판매가 어렵다는 점은 단점이겠네요.
2015-12-20
한솔이
가족이 있는 몸이라 허락된 시간이 많지 않아요 ㅠㅠ
2015-12-20
한솔이
ㅎㅎ 빨리 코드네임 한글판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2015-12-20
한솔이
원나잇 얼티밋 웨어울프 괜찮을거 같은데요.
2015-12-19
한솔이
보난자, 딕싯, 클라우드9, 라스베가스 저도 회사직원들하고 게임하면 남자 소수에 여성 다수인데 지금껏 크게 흥했던 게임들입니다.
특히 여자들은 보난자 정말 좋아합니다.
2015-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