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K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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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드라이프에 올린 자료는 모두 직접 작업한 비공식 한국어 규칙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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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KUN
새겨 듣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2020-08-14
KIMKUN
둔황의 상인은 뭔가 몇 번 더 해보고 싶긴 합니다 ㅎ
야옹이는 애들 선물로 좋은 것 같아요 ㅎ
2020-08-14
KIMKUN
아이들이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게임이었습니다 ㅎ
2020-08-14
KIMKUN
안 좋게 보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을 함부로 한다"라고 여겨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글의 어투나 성격상 충분히 제가 감내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어째서 "내 안목은 훌륭한데, 너희는 아니야"라는 뉘앙스의 프레임까지 씌워지는 지는 사실 저도 황당합니다. 제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것은 어쨌든 자유 의사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같은 상황에 다른 해석이지만, 제가 이 게임을 싫어했다거나 별로였다면, 애초에 이렇게 글을 퍼다가 링크까지 걸어서 이 게임이 펀딩 진행 중이라는 것을 굳이 제 손으로 올리지도 않았습니다. TRPG는 클릭도 하지 않는 파트인데 우연찮게 보게 되었고 '이게 이렇게 나오네'하며 반가운 마음에 퍼온 글이었고, 본문의 워딩 자체만으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게임이냐는 물음에 가감 없이 말한 부분에서는 충분히 경솔하고 불필요하다고 생각될 워딩이 섞여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고쳐야 한다면 고쳐야 하는 부분이겠죠.
"나는 별로였지만, 충분히 인기 있고 잘 팔릴 게임이다"라는 의견을 피력하면 "그게 무슨 개소리야?"와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꼈는지 알겠다"와 나뉩니다. 대체로 제 화법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부분에 대한 언급은 짧고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부분이 긴 것에 대해서는 온라인으로나 오프라인으로나 예전부터 많이 들어왔던 부분입니다. 고치지 않는 것은 제 잘못입니다.
(예전부터 쭉 지적받았는데 왜 안 고치냐라고 물으신다면... 쓸데없는 고집이겠죠a)
제 진심이야 어떻든, 정말 제가 생각하는 대로 해석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그와 반대로 해석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후자의 경우가 대체로 많이 보이는 편이긴 하지만... 그에 따라 화살이 저에게 돌아올 수 있고, 실제로도 돌아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제 행동에 대한 결과로 감내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보드게이머장님께서 저와 뜻이나 성향이 많이 다른 분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여러 가지로 안타까운 마음에 저 같은 사람에게 귀중한 시간 투자하셔서 글 남기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2020-08-13
KIMKUN
그저 의견이 다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함은 저의 몫이죠.
2020-08-12
KIMKUN
ㄴ 이미 제가 쓴 글에 충분히 그에 대한 답이 있는걸요
2020-08-12
KIMKUN
그건 아닐 걸요 ㅋ
2020-08-12
KIMKUN
제가 글을 쓸 때는 딱히 업자라고 생각 안 하긴 합니다.
게임 평가에서는 어느 정도 저만의 기준이 잡혀있긴 하지만, 그게 객관적 지표를 따른다고 생각하진 않고요. 그러니 글도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그냥 많은 의견 중 하나일 뿐이죠.
유저로서의 활동에 다른 사정에 의해 제약이 씌워지는 건 유감입니다.
업계 불문율을 깨는 행동이긴 하지만, 아마 앞으로도 계속 비슷한 행보를 걷긴 할 듯 합니다.
글이나 게임이 걸러지는 것은 그에 대한 대가일 테니 겸허히 받아들일 수 밖에요.
염려의 말씀 감사 드립니다.
2020-08-12
KIMKUN
그럴 지도요
2020-08-12
KIMKUN
제 거울입니다 ㅎㅎ
2020-08-12
KIMKUN
저도 걱정입니다 ㅎ
2020-08-12
KIMKUN
ㅎㅎ 전 언제나 진심입니다!
2020-08-12
KIMKUN
정확하십니다. 아는 걸 행동하는 건 어려운 일이죠.
2020-08-12
KIMKUN
제 생각을 강요하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ㅎ
2020-08-12
KIMKUN
타 업체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다 같이 커야 한다는 말씀은 잘 새겨 들었기에 항상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2020-08-12
KIMKUN
기대치를 끌어올리고 실망시키는 것보다는 기대치를 깎고 "? 해보니 재밌는데?"라고 유도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ㅎ
2020-08-12
KIMKUN
일리단사오육칠 / 저는 노비노비 TRPG는 충분히 출판할 가치가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사람이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해석하고 싶은 대로 해석하는게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ㅎ 부정 서술이 특기인 이상 당연히 부작용도 따르겠죠.
2020-08-12
KIMKUN
저도 흠칫 놀랐네요 ㅎ
2020-08-12
KIMKUN
Legion / 당연한 말씀입니다^^
2020-08-12
KIMKUN
역날검은 날 방향이 내쪽을 향하고 있는 걸 말합니다. 살상이 아닌 비살상인데 오히려 내가 상처입을 위험이 있죠.
호불호가 있지만, 충분히 과거에 회자되었던 게임이고, 더 큰 출판사에서 후속작(규칙은 같고 내용은 다른)이 나왔을 정도로 밸류는 있는 타이틀이라 정말 깃털처럼 가볍게 TRPG의 맛보기용이라면 하나 가지고 있을 만 합니다. 스토리도 아기자기하고(어둠 카드가 생각보다 패널티는 커녕 대부분 긍정적인 효과라 쉽게 즐길 수 있고요) 일러도 좋죠 ㅎ 원래 일본에서도 가격이 나가긴 했는데 33000원은 구성물에 비하면 제가 생각해도 많이 비싼 편이기에 중고를 노려보시는것도…
2020-08-12
KIMKUN
저는 저 팀에서는 어떻게 번역했을까 궁금하긴 합니다 ㅎ
2020-08-12
KIMKUN
레또/순한맛... 실망입니다...!
2020-08-12
KIMKUN
정말 많이 탑니다 ㅎ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보니 ㅎ
2020-08-12
KIMKUN
사실, 제가 출판을 망설이고 뒷전으로 미루고 닉네임과 다른 게임(?)을 진행하기로 한 건...
제가 생각했던 재미가 나오질 않아서이긴 한데요 ㅎ
(잘 팔리고 안 팔리고를 떠나서 제가 별 재미를 못 느끼면 출판하지 않는다는 주의...인데 이제는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ㅎ)
굵직한 스토리가 있는 것은 아니고요. 조각 조각 나눠져 있는 카드 내용을, 각자 이야기꾼이 되어서 그 중간 갭을 이어나가야 됩니다.
물론 기가 막히게 두 카드의 내용이 이어질 수도 있긴 합니다. 그런 점에서 재미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토킹 게임이고, 본격 TRPG라고 하기에는 굉장히 순한 맛입니다. 마치 진라면 순한맛 같은 느낌이랄까요. (맛없다는 뜻)
카드풀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리플레이성이 좋다고 표현할 수... 있긴 한데, 그 변주가 크게 다이나믹하진 않은 편입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하여 질문을 드리면, 게임이 딱히 재미가 없어서 별로 다시 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 그 게임은 리플레이성이 좋다고 할 수 있을까요? ㅎ
입문용 TRPG!!라는 단어는 어디까지나 제가 장사꾼으로써 이 게임을 유통했을 때 카피라이트로 메인에 걸어놓을 문구이긴 하지만, 냉정하게 평가하면 입문용 TRPG라고 하기에는 그 결이 많이 다릅니다.
오히려 스토리 큐브랑 비슷할 수 있습니다.
제가 노비노비 TRPG에서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던 건 게임마스터(GM)를 돌아가면서 한다는 점이었는데, 이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노비노비 TRPG는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입문용 TRPG를 표방하고 있는데, 무경험자가 GM으로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굉장히 어색할 거란 말이죠. 역날검으로 오히려 초보자에게 부담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이빨 터는 사람이 필요한데, 필연적으로 사람을 많이 타게 됩니다.
2020-08-11
KIMKUN
네, 벨붕 맞습니다...
2020-08-10
KIMKUN
허거덩
2020-08-09
KIMKUN
이거슨 살만 하죠
2020-08-07
KIMKUN
그의 도라스레 사랑은 도덕책…
2020-08-05
KIMKUN
규칙에 대한 아이디어를 사는 거죠. 흠흠.
2020-08-05
KIMKUN
히잌
2020-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