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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중고새제품.. 그걸 구하는게 은근히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앞으로는 그리 마음 먹어봐야겠네요.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잘 돌리지 않는 게임 팔아보려했는데 그 당시엔 팔기 싫었는지 팔리지않을듯한 조건으로 판매글을 올렸었습니다. 구매하려는 게임만큼 판다. 이거 참 좋은 방법으로 여겨집니다

앗 2개월짜리 부가적인 취미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드게임은 현재 저에게는 엄청난 기쁨입니다. 사실 아이들이 핸드폰 게임을 하지 않고 같이 웃고 떠들며 보드게임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돈도 그리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다만 슬슬 시작되는 와이프의 공간압박과 밀봉게임이 늘어나며 약간씩 오는 현타가 있기는 한 상황이네요. 오늘 들은 조언들을 종합하다보면 보다 현명한 취미생활이 가능해질듯 합니다^^

살면서 취미를 이것저것 해봤지만 이번처럼 자제가 안되는건 처음인것 같아요. 전에 해보고 싶던 게임이 품절로 구입을 못하게되고 그때서야 보드게임은 사고싶을때 맘대로 살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조금만 들어도 일단 구매부터 하게 되더라구요. 이제는 슬슬 자제하면서 평정심을 찾을때가 되었는지 요즘들어 구매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자주 들더라구요. 여기 좋은 분들의 진심어린 조언을 가슴 깊이 새기다보면 보다 현명한 소비가 가능해질것 같습니다^^

왜 이리 모든 게임이 긴급해보일까요.. 보드게임은 구할때 안 구하면 나중에 못 구할수도 있어서인지 보이는 족족 긴급해보인다는게 참 큰 문제입니다.^^ 루미큐브, 할리갈리 정도 할때는 정말 여유있었고 나중에 사면 되지 이랬는데..

아~ 저 옳게 하고 있었던 것이었군요 ㅋㅋ

기준을 만든다. 이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저의 기준을 만들어봐야겠어요.

전 다행인지 불행인지 가족들도 보드게임을 좋아해서 자꾸만 더 사려는 유인이 되는것 같아요. 가족들이 싫어하면 애당초 끝났을 고민인데..하.. 뭐 지금 같이 보드게임을 하는 것이 너무도 행복하지만 공간과 시간의 압박과 구매욕때문에 고민이 늘어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얼마전 공간의 부족함과 늘어나는 밀봉의 게임들을 보며 정신을 차리고 딱 살것만 사기는 개뿔 사무실 오래된 서류 정리한다는 명분으로 수납함 비우고는 그곳을 보드게임으로 다 채워버렸습니다 ㅋㅋ 버건디 펀딩도 조금 늦게 오렴 하는 마음입니다 ㅋ

이제 곧 그 경계선에 놓이게 될 처지입니다..ㅋㅋ 사무실까지 꽉차서 약간 멘붕오는 상황이랄까요 ㅋ

저도 주문을 외워보야겠습니다. 아수라..

ㅋㅋㅋ 아 역시.. 파훼법은 없는거였군요 ㅋ

네 지금은 그러고 있는데 아무래도 자주 만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게임은 제가 준비하다보니 구매를 계속하게 되네요. 자주 만날수 있는 보드게이머 부부를 찾아봐야겠습니다 ㅋ

가족 또는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식사모임할때 주로 게임을 하다보니 더 이리 된 듯 합니다. 모임을 나가보려고 한번 나가봤는데, 아무래도 일때문에 통화할 일이 많다보니 게임 중간중간 통화를 해야하는 상황이 생기고 그게 너무 미안하고 민폐이기에 모임은 힘들더라구요. 아니면 저녁에 모임을 가져야하는데 그건 가족들과 함께할 시간을 줄여야하는 것이다보니 썩 내키지 않구요. 정말 보드게임 모임에 나가는게 정답일듯 하기는한데.. 여건이 되지를 않네요..ㅠㅠ

지금 제가 딱 그 시기인것 같아요. 밀봉이 많아지면서 고민이 되기 시작한 것이거든요. 많은 조언대로 게임하는 시간을 늘리고 구매는 줄여봐야겠습니다.^^

아 듣고보니 그런것도 같아요. 보드게임 할 시간이 많지 않다보니 자주 못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그 부족함을 구매로 푸는듯하기도 하네요. 생각해보면 아주 예전에 카탄 영문판 한개 들고 있을때는 정말 자주 했는데 그때는 새로운 게임에 대한 구매욕이 거의 없었거든요. 일때문에 쉽지는 않겠지만 게임하는 시간을 많이 확보해봐야겠습니다.

사실 애들 크면 같이 하려고 미리 사놓은 것들이 많은데, 생각해보면 그때가면 그 나이때의 애들과 할만한 게임이 또 나와있을테니 굳이 지금부터 쟁여놓을 필요는 없을것 같기도 하네요.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근데 이걸 파는 것도 일인지라..ㅋㅋ

손이 두개인 이유가 여기 있었네요. 한번 테플을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

흠.. 역시 일단 해본것중 목록을 만들어서 방출할 것들을 정해봐야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이게 참 애매한게 애들이 좀 더 크면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게..ㅋㅋ 사실 자금 사놓은 게임중에 아직은 애들과 못하지만 나중에 하면 재밌겠다싶어서 사놓은 것들이 많거든요..ㅠㅠ 중고로 한번 팔아보려 했는데 이게 팔고싶은 마음이 없다보니 안팔리게끔 올리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ㅋㅋㅋ (대충 하라는 일은 안하고 짤)..

ㅋㅋㅋ 사무실에도 한가득입니다 ㅋㅋ

말씀하신게 가장 결정적인듯 합니다. 주로 가족 또는 친구들(집에서 부부동반 정도의 간단한 식사모임때 정도) 과 하고 보드게임 모임이 없다보니 제가 구입해야지만 해볼수 있는 현 상황이 계속해서 구매하게 하는 요인인듯 합니다. 힘들어도 보드게임 모임을 한번 나가봐야겠네요.

아.. 그 구분이 정말 중요하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가족과 친구들 위주로 하다보니 제가 사지 않으면 해보지 못하는 상황이 더욱 구매욕을 불러일으키는듯 하네요. 해보고 싶은 것을 구매하지 않고도 해볼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봐야겠어요.

제가 지금 그 현타가 오는 시기인듯 합니다 ㅋ

와이프가 왠만하면 저를 제재하지 않는 편인데 집 이곳저곳에 보드게임이 쌓이면서 슬슬 뭐라하긴 합니다. ㅋ 사실 사무실에는 훨씬 더 많이 있는데 사무실 빈 공간도 이제는 포화상태네요. 그럼에도 아직은 자제가 잘 되지를 않으니 원.. 일부를 중고로 팔아야 할텐데 이게 참 사람 마음이 간사한게 팔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크다보니 잘 안팔리게끔 올리는 경향이 생기네요..ㅋㅋ

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무리 맘에든다한들 돌리지 않는다면 소유하고 있을 이유가 없다는거죠? 이제부터 게임 돌릴때마다 기록을 남겨놔야겠어요.

아 이거참 행복한 비명을 지르게 되네요. 아스모디에서도 갖고 싶은 게임이 예고되어 있어 지갑채우는 중인데.. 코보게 것도 다 갖고 싶으니 원.. 우선순위 제대로 정해서 가야겠어요. 보는 족족 사다가는 욕먹을듯한데..

어라? 프로젝트L 은 예상치 못했는데..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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