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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 부터 꽤나 눈이 내린다니 올 겨울은 눈 대비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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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쯤에 엄청난 폭설이 왔었는데 하필 그 때 지인 집에서 홈 파티가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텔레스트레이션하고 이러저러 파티 게임을 챙겨서 갔었는데 집에 올 때 차는 끊기고...
택시는 앞에 고개를 못 넘어 가겠다고 하는 바람에 1시간 반 정도를 눈 길을 걸어 갔던 기억이 나요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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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올 때는 뭔가 예쁘기도 하고 살짝 감상에 젖을 수도 있는데 내리고 나면 그만한 골칫덩이도 없는걸요 ㅎㅎ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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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이라고 하니 잘 하면 오지 않을까요?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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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주택은 자기 집 앞에 눈 쓸어야 하는게 의무화 되었죠 ㅠ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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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역에 사시나요? ㅎㅎ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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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이면 가깝네요. 버스 타고 한 번에 갈 수 있으니까요ㅋㅋ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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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천국의 계단이요. 그 이후로는 드라마를 거의 못 보고 있네요.
김태희가 악역으로 나와서 더 기억에 남아요. 그 때 연기는 수준급이었는데... 특히 광기에 빠진듯한 집착이 압권이었어요.
하지만 그 후로는 선역을 맡으면서 연기력 논란이 더 불거졌네요.
한창 미드 즐겨 볼 때는 글리도 봤었는데 생각보다 미드 챙겨보는것도 일이더라구요 ㅎㅎ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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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약간 아쉬운 점이 룬에이지 정도의 게임이라면 확장팩 두 개 정도 분량을 오리지날에 합친 볼륨으로 출시해도 괜찮았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오리지널로도 충분한 재미를 보장하기는 하지만 덱 빌딩 과정에서의 선택성이나 이로 인한 매 번 다른 게임의 양상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효과적으로 그리지 못한듯 합니다(물론 이 것이 룬 에이지의 핵심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지만요).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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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꽤 전에 바퀴벌레 포커를 엠티에서 한 번 돌린적이 있었는데 한 명이 판을 지배하는 현상이 나오더라구요
다행이도 다들 그러한 상황을 즐기다 보니 왁자지껄하게 게임이 끝났죠.
분명 전갈이 다 나왔는데도 이거 전갈이라고 고의적 트롤링을 하는 친구도 있었구요
그 덕분에 한 명이 독주했지만 그 누구도 견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큰 재미를 안겨다 준 게임으로 기억에 남네요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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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투 한글화 이후로 약간 느슨해진건지 다른 일이 손에 잘 잡히지가 않네요 ㅎㅎ
조만간 다른 한글화 자료로 찾아뵙겠습니다ㅋㅋㅋ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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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떠들고 놀기 좋은 파티 게임이네요. 한글판도 있구요.
아무래도 해 보시고 즐겁다는 평가를 내린 도블쪽을 추천합니다.
바퀴벌레 포커도 재밌기는 하지만 플레이어를 좀 타는 게임이에요.
플레이어 중 한 명이 블러핑 대마왕이면 그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는 호되게 당하고 판 접자는 경우도 나와서 말이죠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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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작업을 다시 시작한 광기의 저택의 경우 용어 참조 시트를 미리 만들어두고 작업을 진행중이에요. 그러다가 참조 시트를 날려먹는 바람에 작업이 후진해버리긴 했지만, 그렇지 않고서는 시나리오팩 5개와 중형 확장 1개 대형 확장 1개에 이르는 큰 볼륨의 게임을 겉핥기조차 하기 힘들더라구요.
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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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는 간단한 뱅! 골드러시로 시작했어요. 이 게임은 뱅! 오리지널 3판이 국내에 출시되어 있어서 용어 맞추기가 조금 편했죠.
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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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관심가지고 계신 게임 하나 정하셔서 습작 번역을 한 번 해보세요!
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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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어 문장을 보고 아 이런 내용이구나 하고 1차적으로 이해하는건 쉽지만 다른 사람들이 내가 이해한 바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하는 과정이 힘들다고 봐요. 이와 더불어 그 문장이 지니는 의미를 오롯이 옮겨오는 것은 정말로 힘든 일이죠. 스토리 텔링형 요소가 있는 경우 그 어투와 인물간의 관계 살리기도 힘들구요.
그래서 그나마 간단한 룰 북 위주로 한글화를 하고 있습니다.
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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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시당초 한글화 작업을 하기 시작한게 영문으로 두고 플레이 하면 즉각즉각 이해가 오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ㅠ
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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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 북 편집에는 사실 그래픽은 부수적인 영역인지라 그래픽 없이 작업하기만 하기도 하죠 ㅎㅎ
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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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른건 다 괜찮은데 영어가 ....ㅠ
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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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 프렌즈는 구할 수가 없네요 ㅎㅎ
201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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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테마 게임 중에서는 반지 전쟁과 비견할 수 있는 수작이 바로 미들어스퀘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반지 전쟁이 가운데땅 전체에서 군대를 운영하고 정치 조정과 군대 관리 그리고 원정대 시스템에 핵심을 두었다면 미들어쓰퀘스트는 2차창작 스토리이긴 하지만 프로도가 호빗골을 떠나기 전까지 사우론을 저지하기 위한 영웅들의 임무와 분투를 그려낸 작품입니다.
201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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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에 몰입하라고 시스템을 통해 계속 주입시켜주는 작품들도 많죠 그런 점에서 광게의 저택은 완전히 테마를 위해 만들어진 게임이란 생각이 듭니다. 단서 카드 등을 파헤쳐가며 관리자가 설치한 함정을 만나고 궁극적으로 관리자의 음모에 대항하는 과정 자체를 시나리오화 했으니까요. 이런 테마의 게임에는 언덕 위 집의 배신자도 있지만 H. P. 러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입헨 광기의 저택이 조금 더 테마를 잘 살린듯 하네요. 사실 테마 보다 시나리오의 리플레이성을 생각하신다면 언덕 위 집의 배신자가 훨씬 나은 것 같기도 합니다.
201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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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콜라도 가족 게임 룰을 적용하면 카드 없이도 할 수 있으니 괜찮을듯 하네요
201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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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투 라이드가 아기자기하고 규칙도 쉬운편이죠. 다만 큰 맵 보다는 노르딕 컨츄리 판이 2~3인용맵인데다가 겨울에 잘 어울리는 눈 테마라 괜찮을듯 합니다.
이외에도 타케노코같은 경우도 컴포넌트가 귀엽죠.
여친분이랑 게임을 하시는 경우에는 게임의 재미못지않게 컴포의 중요성도 크긴 한듯 하네요 ㅎㅎ
더 생각나는 게임 있으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201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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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라는 기능이 있었군요 오늘 처음 알게 되었네요 ㅋㅋ
201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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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20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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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하러 올래?
콜! 필요한거 있어?
응. 게임
이런건가요 ㅋㅋㅋ
20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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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대신 맥주를!
20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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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 가지 기대하는 작품 중 하나에요 ㅎㅎ
20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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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예시가 없어서 읽기에 불편하시겠지만 한 번 읽어보시면 감은 오실거예요
2013-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