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phyr_Hawk
팔로우
바다와푸님에게
육아하시면서 소화하시는 게임의 커버리지가 장난 아니신데요. 부럽습니다.
비결좀 알려주세요.... ㅠㅠ
저희부부는 애들재우면 11시라서 고웨이트 돌리면 다음날 비몽사몽입니다 ㅠㅠ
버라지듀얼이 부럽네요 저는 이번에 버라지 입문하려고 레젠더리박스 질러놓고 내년까지 손가락 빨아야 할 예정입니다 ㅠㅠㅠㅠ
2024-09-04
채라임님에게
스티커 유무는 취향차이 같아요 ㅎㅎ 저는 스티커에 묘사된 이미지가 제가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미플의 멋진 모습을 덮어씌워버려서 취향에 안맞더라고요. 뭔가 판타지 소설을 읽고 상상한 멋진 풍경이, 영화화가 되었을때 기대에 못미쳤을때 다시는 예전에 상상했던 그 모습이 떠오르지 않고 영화의 그 아쉬운 장면만 기억에 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미플의 여백의 모습 그대로 남겨두는것도 예술의 한 분야인것 같습니다.
2024-09-04
같이해요님에게
이렇게 활활 불타는 글은 처음 보네요 ㅎㅎ
불편한 사람은 목소리 내고, 안불편한 사람은 지나가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별로 안불편하니 지나가겠습니다 ㅎㅎ;;;
2024-09-03
무아앙님에게
헤게모니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되겠네요.
정령섬 소식은 반갑고, 마라카이보는 조금 더 좋은 소식이 들리기를 기다리게 되네요.
2024-09-02
놀아보자님에게
보드게임 입장에서는 넓으면 넓을수록 (그게 단 1cm라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분의 카드를 좀 더 깔거나, 카드 홀더를 놓거나, 개인판을 놓고 남는 공간에 손을 올려놓거나 핸드에서 분류한 카드를 잠시 내려놓거나, 잡다한 자원을 쌓거나.... 하다못해 음료수 컵이라도 하나 더 놓을 공간이라도 있는게 무조건 좋거든요.
관건은 식탁과 겸용으로 사용해야한다는건데.... 이건 진짜 어느쪽을 더 중시하느냐에 따라 달린거라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개인적으로 식탁이 5cm 10cm 더 두껍다고 식사가 뭐 그리 더 불편하려나 라는 생각은 들지만, 이건 제가 요리와 식사보다는 보드게임 플레이를 더 중시하는 사람이라 그렇게 생각하는거겠죠. 최적의 식사 환경이 최적의 게임플레이 환경보다 중요하신 분들도 많이 계실테니까요.
2024-08-26
tira님에게
제작하신 모자 케이스가 깔끔하고 좋네요. 재질은 어떤걸 사용하셨나요? 빨간색인데 마감이 깔끔하네요.
2024-08-26
숭늉_1님에게
일단 제품화를 하기에는 경쟁력이 떨어져 보입니다.
1. 조선시대 군인 디자인 + 동물 컨셉의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보기 어렵습니다.
우리것/전통문화를 중시하는 분들께는 기존 장기에서 단순화된 규칙과 장난감 같은 완성도에서 거부감을 느끼실것 같고, 캐쥬얼하고 새로운 보드게임을 접하길 원하는 분들 및 그런 분들께 보드게임을 제공하고 싶으신 분들은 원본 장기 및 캐릭터 모티브가 너무 낡고 촌스럽다고 느낍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대한민국육군 굳건이, 강한육군 호랑이, 혹은 포돌이/포순이 느낌의 캐릭터 디자인 느낌을 받는데, 구매를 결심할 정도의 수준에 미치지는 못하는것 같네요.
2. 룰과 구성물에서 특별히 게임이 흥미로울것 같아 보이는 요소가 적습니다.
기존 장기에서 전략적으로 크게 작용하는 말이 '포' 이고, 기물을 뛰어넘을 수 있으나 방어기물이 없으면 취약하고, 동시에 포는 포를 넘거나 공격할 수 없다는 를 포로 막는 특수룰 + 2개의 포의 사선 조합이 이 여러가지 변수를 만드는데, 이 부분이 생략된 점에서 기존 장기보다 게임의 전략성이 크게 후퇴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맵이 더 좁아지고 기물 수가 적어진 점, 사기 영향에 따른 얼리 리타이어가 가능해진 점이 플레이 템포만 빨라졌을 뿐 변수가 더 줄어들어 흥미도가 더 떨어질것 같습니다.
그나마 조금 더 흥미로운 부분이 시작시 기물을 랜덤으로 배치한다는 점인데, 이 역시 맵이 좁고 말들의 비대칭적인 능력, 공격범위 사각 등이 거의 없어서 좁은 범위 내에서 서로의 약점을 커버해주는 범위로 배치가 될 것이기에, 단순히 번갈아가면서 사기점수에 이익을 보는 방식으로 하나씩 기물을 교환하고, 먼저 사기가 떨어지는 쪽이 패배하거나 큰 블런더를 저질러 장을 내주는 쪽이 패배하거나 하는 단순한 게임 일변도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3. 타겟 대상층이 모호합니다.
1번과 다소 겹치는데, 다수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드게임을 소장한 분들을 충족시킬만한 비쥬얼/게임성은 아닌것 같고, 그렇다면 입문자분들께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어야 하는데 소량 제작하게 되면 단가가 높아져서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대량 제작하여 불특정 다수 대상으로 다양한 유통처에 공급하기에는 룰/전략성 및 정통성 부분에서는 장기의 하위호한이고, 심미성 부분에서는 체스에 못미치고, 교구 느낌으로는 타 장난감의 확장성을 따라가기 어렵기에 대중이 선뜻 구매할만한 느낌은 아닙니다.
군대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오락활동의 기회와 종류가 제한적인 특수상황이 과거의 성공적인 경험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측해보고, 카이사르나 워체스트, 투매니본즈 등 상업적으로 성공한 추상전략 기물 전투게임들이 어떤 식으로 게임을 재미있게 만들었는가를 참고하여 어떻게 하면 발전시킬수 있을지를 조금 더 연구하시면 차후 가능성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선 '우리것 장기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보급하겠다' 라는 느낌의 대의명분, 좋은 의도, 사회적 기여에 따른 플러스 점수 같은 요소를 깔고가려는 마인드부터 철저하게 버리고, 정말 게임으로서 내 게임이 얼만큼의 심미적 가치와 소장 욕구, 전략적 재미를 제공하고 거기에 합당한 가격으로 내가 공급할 수 있을까, 이걸 위해 어느 부분의 개선과 얼만큼의 초기자본 투자가 필요할까를 냉정하게 고민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좋은 의도'는 시장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2024-08-26
리치님에게
게임들 비쥬얼이 전부 훌륭하네요. 잘봤습니다.
2024-08-23
멋남님에게
1인플 룰에 카드 한장씩을 버릴 수 있는데, 이거 하우스룰로 2인플 이상일때도 적용하는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이미 그렇게 하고 계시는분들이 많이 있네요
2024-08-23
jjjun님에게
확장에 들어있지 않은 밸패는 없습니다. 전부 확장에 들어있습니다.
란티다 타일 확장에 들어있고, 확장을 플레이할때에 한해서 기존 판 위에 오버레이 놓고 합니다.
경제트랙도 마찬가지입니다. 확장에 들어있고, 세팅할 때 확장 플레이하면 세팅하세요 라는 내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종족별 밸패는 확장에 추가된 우주선 탐사셔틀 타일쪽에 추가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확장 플레이 세팅을 할때 탐사셔틀 타일을 세팅하는데, 이때 세팅이 들어가면서 밸패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작 세팅이 변하는 경우도 있고, 탐사 셔틀 보낼때의 행동에서 밸패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확장 없이 적용 가능한 밸패는 없고, 확장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유저가 외워서 적용해야 하는 밸패도 없습니다.
2024-08-23
서리님에게
유쾌하게 즐기고 계시는군요 ㅎㅎ
2024-08-22
Dustinbam님에게
추천 감사합니다! 언급하신 게임들 한번씩 들여다봐야겠네요 ㅎㅎ
2024-08-21
Stealduck님에게
턴방식 한번도 안해봐서 궁금한데, 보통 한 수 두면 얼마나 기다리나요? 완전 랜덤인가요?
내가 짬짬히 확인해서 두는건 좋은데 내가 두면 상대가 언제 또 반응할지 모르니 보통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 궁금하더라고요.
(실제로 해보지는 못하고.... ㅎㅎ;; 해보면 알텐데 겁이 나서)
2024-08-21
제이님에게
1: 카탄
2: 네메시스
3: 아크 노바
4: 듄 임페리움
5: 테포마
6 은 윙스팬 같군요
2024-08-20
Lampppp님에게
정리를 잘 해두면 세팅이 번거롭지는 않습니다. 종류별로 모아서 주머니에 담아두고 꺼내면서 세팅하면 랜덤뽑기도 좋고 정리하기도 편합니다.
2024-08-20
주빵님에게
저도 부담없이 보드게임카페 방문>트라이 추천하려다가
생각해보니 2인 카페 플레이비용 + 음료값 하면 게임하나 사는 가격 나오더라고요
1시간 3천원 잡고, 룰이해+플레이 3시간 잡고, 3000원x2명x3시간=18000원에 음료 두잔하면 거진 25000~30000원 돈....
신판이라고 해도 대충 조금 더 투자하면 중고를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고, 구판의 경우 더 저렴하니... ㅎㅎ;
해보고 맘에 안들면 방출할 것 까지 고려한다면, 구입해서 하는게 더 쌀 수도 있겠더라고요
2024-08-20
트류님에게
깔끔하네요. 멋집니다.
2024-08-20
Lampppp님에게
필수랄게 어딨나요 ㅎㅎ 푸코 정도면 대체불가능한 재미가 있는 명작 반열에 들어가긴 하죠. 하지만 모두에게 취향이란건 있어서, 누군가에게는 모두가 갓겜이라고 말하는 게임도 재미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푸코정도면 웬만한 보드게임카페에 다 있기 때문에 방문하셔서 플레이해보시는것도 괜찮아요. 물론 신품/중고가가 저렴하다면 카페가서 각자 비용 내고 + 음료 시켜먹고 하는 가격과 구입비용이 그냥 비슷할수도 있습니다 ㅎㅎ
일단 게임 메커니즘이 뤄양과 겹치지는 않고요
좋아하는 게임들과 좋아하지 않는 게임들의 차이가 뭔지, 푸코가 어디에 더 가까울지 예측해보는것도 좋겠네요.
일단은 웨이트가 좀 높은 게임보다는 웨이트가 낮으면서도 약간의 인터랙션을 주고받는 형태를 좋아하시는것 같은데
푸코는 말씀하신 게임들보다는 웨이트가 좀 더 높고, 인터랙션도 강한 편입니다.
윙스팬이 어떤 의미에서 별로였는지 되돌아보면 조금 더 답이 나올수도요
2024-08-20
착한아가님에게
못쓰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튼튼한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ㅎ.. 칸이 좁아야 튼튼하더라고요.
2024-08-19
호소리님에게
개인차의 영역인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문제, 라고 인지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전혀 문제가 안되기도 하고요.
1. 선반 내려앉음 문제
무게가 많이 나가다보니 많이 쌓아두면 내려앉습니다. 저가형 선반일수록 심합니다.
근데 보유 게임 수, 얼마나 오래 보관하는지, 보유 게임이 대체로 어떤 성향의 게임인지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가정용 저가형 선반은 적정하중이 적어서 내려앉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 위해 고가형 선반을 사느니 그냥 내려앉을때까지 쓰다가 선반을 바꾸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가구다보니 가격대비 인테리어 심미성을 중시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2. 가로보관vs세로보관 문제
세로보관이 대중적이긴 합니다만, 구성물이 아래쪽으로 쏠린채로 장기간 보관하다보면 박스 아래쪽만 불룩하게 튀어나오면서 손상될 수 있습니다. 좌우를 빽뺵하게 채우면 좀 해결됩니다만 항상 그렇지 못한경우도 있어서요.
그렇다고 가로로 보관하면 하나씩 놓자니 공간효율이 나쁘고 쌓자니 아래쪽 박스가 눌려서 서서히 망가집니다.
이래나저래나 완벽하게 보관하기는 어려워서 가로로 한칸에 하나씩 넣는 전용 수납장이 해외에서 나오기도 하지만, 또 보유한 게임 수/무게에 따라서 십년을 보관했는데도 박스 멀쩡하다는 분들도 있고 천차만별입니다. 그정도의 세월에 따른 손상은 그냥 안고 가시는 분들도 많고요. 이래나저래나 물건은 보유/사용하다보면 망가지기 마련인데, 이정도의 세월에 따른 손상은 경미하다/세월의 훈장이다 정도로 판단하시는것 같더라고요.
박손 제외하고, 세로보관의 대표적인 문제는 내부에서 컴포 쏟아짐 문제, 가로보관의 문제는 가장 아래 박스 꺼내기 불편함 문제가 있습니다. 박스손상/불편함이 보통 가로를 쌓는게 더 커서, 가로를 최대 2겹 정도까지만 쌓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대부분 세로로 보관하긴 합니다. 박스끼리 잘 책장을 꽉 채우면 덜쏟아지거든요
3. 습기 문제
장마철이라서 곰팡이가 슬었다는 분들도 있고, 보드가 습기를 먹어서 눅눅해졌다, 휘었다, 카드가 휘었다 등등 온갖 이야기가 많습니다만, 평균적인 주거환경이라면 절대 그럴일 없다, 환기만 잘 시키면 동남아에서 십년째 보관중인데 손상된거 한개도 없다 등등 다른 말도 많습니다. 너무 케바케의 영역이라 뭐라 말씀드리기 뭐하네요.
제 경험으로는 저도 방습제는 안하는데, 보드게임이 습기때문에 문제가 생길 정도면 보드게임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 방의 / 보관환경의 / 해당 벽면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실리카겔을 사서 넣을게 아니라 벽에 누수가 있는게 아닌지, 환기가 안되는 방이 아닌지, 비가 들이치는게 아닌지, 벽 뒤에 이미 곰팡이가 슬어있는게 아닌지 등을 검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24-08-19
Dustinbam님에게
저희 아들은 30개월인데, 나이대가 비슷해보여서 여쭤봤습니다 ㅎㅎ
저도 올해말 내년초쯤이면 같이 보드게임을 할 수 있으려나 하는 기분좋은 상상을 하게 되네요 ㅎㅎ
2024-08-19
Dustinbam님에게
너무 귀엽네요 ㅎㅎ 혹시 몇개월인가요?
개인차는 있겠지만 저희 아들도 36개월 미만인데, 저정도 플레이 할 수 있으려나 궁금하네요.
2024-08-19
호프12님에게
역시 미국이 여러모로 조건이 좋군요 ㅎㅎ
2024-08-19
안블스님에게
맞습니다. 물론 진입보상도 받고요
2024-08-17
안블스님에게
토큰이 우상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럼 맞습니다.
1. 언제 누가 들어가던 진입보상은 그대로입니다.
2. 수호자가 혹시 남아있다면, 처치할 수 있습니다. 언제 누가 들어갔든지 마찬가지입니다. (보통은 처음 들어간 사람이 잡고 나오므로, 둘째번에 들어가면 없을 확률이 높지만, 예외적으로 자원이 부족해서 못잡고 공포받으면서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3. 우상은 최초 진입한 사람만 받습니다. 이건 예외가 없으며, 애초부터 지역과 수호자를 공개하기 전에 우상을 먼저 받습니다. 이 우상들은 이미 첫번째 진입하는 유저가 획득함과 동시에 더 이상 이 지역과 관련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2024-08-17
안블스님에게
맞습니다. 진입보상(활성화보상)은 그대로입니다.
먼저들어간 사람의 혜택은 2가지입니다.
1. 우상을 1~2개 가져옴
2. 최초로 그 유적의 수호자를 퇴치할 기회를 가짐
최초 진입시 추가 지불하는 나침반 3개(6개)의 가치가 이미 우상 1개(2개)의 가치와 같습니다. 여기에 수호자 퇴치시 약 4점 가치의 자원으로 5점+@(약 1점어치보상) 획득하기 때문에 대단히 효율적인데, 첫 찬스가 주어지니 좋은것이죠. 물론 못잡으면 효율이 구려집니다.
2024-08-17
RedBull님에게
1.봉기랑 다른 확장이 호환이 되나요?
규칙상 호환은 되는데, 밸런싱상 안어울린다는 평이 많습니다. 봉기랑 깔끔하게 잘 어울린다는 확장은 아직 못들었습니다.
2.호환이 된다면 본판이랑 봉기중 둘중 하나만 있어도 되나요?
확장 넣고 같이 플레이하실껄 염두에 둔다면 본판이 나을것 같기도 합니다. 단, 본판+확장 vs 봉기 구도가 되고 있어서 본판 하나만 두고 생각하면 봉기보다 심심할 수는 있습니다. 물론 호불호 취향차 영역일수도 있습니다.
본판은 좀 더 정치/모략이 중심이 되고, 봉기는 조금 더 전투가 중심이 됩니다.
3.혼자 즐기기 괜찮나요?
오토마 플레이 해야하는데 혼자서는 2오토마를 굴려야 합니다. 썩 추천되지는 않습니다. 오토마 규칙도 실제 사람 플레이를 시뮬레이션했다는 느낌은 또 아니라서....
듄이 너무 재미있어서 2오토마 넣고서라도 하겠다, 라면 모를까, 듄이 1인 해도 재미있을까요? 라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4.추천 해주시는 확장은 무엇인가요?
호불호의 영역인데, 본판은 익스 불멸 둘 다 넣어도 괜찮고, 불멸 하나만 넣는걸 추천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봉기는 현재 확장 안 넣는걸 추천하거나, 불멸 하나 정도 넣어도 나쁘지 않다 정도의 평가입니다.
현재 블러드라인 이라는 새로운 확장팩의 발매가 공개되었는데, 이게 봉기 이후에 나오는 확장이라 봉기와 조금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다만 듄 시리즈 자체의 확장팩이 너무 많아지는것은 좀 마이너스요소네요.
5.사도 후회 하진...않겠죠?ㅎ 테마있는 전략 같은거 좋아하긴 해서요ㅎ
워낙 개인차의 영역이라 뭐라 말하기 뭐하지만.... 듄 본판, 봉기 모두 객관적인 평이 높은 게임들이라, 일단 구매/소장하시면서 플레이해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방출하시는것도 방법입니다. 듄 본판은 긱랭킹 6위이고 봉기도 가파르게 순위가 상승하고 있어서 조만간 in50까지는 무난할것 같네요. 본판의 위치를 생각하면 in10까지도 넘볼수 있을지도요.
2024-08-16
Lampppp님에게
와이프가 커피러시를 좋아해서 (컴포가 이뻐서) 종종 꺼냅니다.
근데 웨이트는 낮은데 플레이타임이 상당히 길어지더라고요
2024-08-13
Zephyr_Hawk
경험상 가이아가 대충 무난하게 110~150점 정도 나온다고 치면
게임 플레이 하면서 오르고/깎이고(충전) 해서 약 60~80점 (라운드 미션 포함)
최종 승점 미션에서 약 20점~30점
연구에서 약 30~40점 전후
요런 식입니다.
여기서 연방으로 오는 점수가 대충 못해도 20점은 넘고, 기술타일/라운드부스터 등에서도 추가로 점수가 있기 때문에, 라운드미션 6개의 점수는 30점언저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매 라운드당 5점 언저리로 챙기면 잘 챙기는 것입니다.
바꿔 말하면, 라운드미션 싹 무시하고도 대충 연방 잘 세우고, 기술 잘 가져오고, 연구 잘 올리면, 100점은 넘기는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024-08-13
Zephyr_Hawk
그리고 기본적으로 망하지 않고 그럭저럭 굴리는 방법은 일단 본판 기준 아래와 같습니다.
1. 건물을 서로 붙여서 짓습니다.
견제가 들어올것을 두려워해서 멀리다가 스타딩을 박으면, 교역소 업글부터 꼬이면서 라운드 빌드업이 안되고 수동파워가 안들어오면서 빠른 패스 > 바닥점수가 나옵니다. 내가 좀 경쟁하다 밀려서 손해본다 싶더라도, 웬만하면 2칸 거리 내에 붙여짓는게 좋습니다.
2. 광석/크레딧 수입 비율에 신경씁니다.
광석만 남거나, 크레딧만 남거나 하면 건물이 안올라가면서 빠른 패스를 하게 되고, 점수가 바닥을 치게 됩니다.
3. 수동적 파워 충전은 웬만하면 받습니다.
고수들이나 승점이랑 저울질하면서 받고 안받고 하는거지, 입문 단계에서는 -2점 3파워 까지 다 받아먹는게 최소한의 점수를 찍는데 도움이 됩니다. -1점 2파워 까지는 무조건 받고, 대충 한 5라운드까지는 -2점 3파워까지 웬만하면 다 받는게 좋습니다.
4. 연방 만드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합니다.
자잘한 점수를 놓쳐도, 3연방에 성공하면 웬만하면 백점은 넘기는 게임입니다. 연방토큰에 점수, 연방토큰 뒤집으면서 연구/기술에서 또 점수, 정보큐브 액션으로 연방토큰 한번 더 받으면서 점수, 여기서 나오는 부가 자원으로 추가 발전.... 이런식으로 스노우볼을 굴려야 합니다. 연방 생성 비용은 연결하는데 파워토큰만 좀 소모해서 위성 깔면 굉장히 저렴한 (파워토큰 너무 많으면 어차피 적절히 소모하는게 좋아서 사실상 공짜/이득) 편이라서, 연방 하나 설립하는 순간순간마다 활로가 트이고 점수가 펌핑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건물들을 연방을 어떻게 만들지 위주로 생각해서 깔고, 건물 티어를 어떻게 낭비되지 않게 다수의 연방을 만들까 위주로 생각하면서 빌드업하면 게임이 뒤로 갈수록 편해집니다.
2024-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