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phyr_Ha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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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로로롱님에게
1, 4, 5 입니다.
입문한지 얼마 안되어서 지출이 큰데, 공간 생각해서 자제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잘 안되긴 하네요 ㅎㅎ...
1일 전
갤님에게
저는 정치쪽에 식견이 짧고, 100% 신뢰한다는 의미로 가져온 글은 아닙니다. 다만 의혹이 있다는 점은 공유하고 싶었고 만일 사실이라면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반박할 수 있는 다른 자료를 알고 계신다면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일 전
니마스테님에게
아무리 고민해도 원박이 쉽지 않은 게임들은 그냥 포기하고 투박 하는게 낫더군요 ㅠㅠ 스트레스 받느니...
확장이 더 예정되어 있는 겜들은 특히나 더 그렇습니다.
2일 전
보니와하니님에게
전 스위트랜드, 뉴클리엄 들어갔습니다.
스위트랜드는 게임 자체도 나쁘지 않다는 평이지만 무엇보다도 유니크한 비쥬얼이 대체제가 없다고 판단되어서 들어갔고요
뉴클리엄은 게임성이 보장되기도 했고 확장 다 나올때 살 기회가 이번에 놓치면 많지 않을듯 해서 샀고요
팜페로는 가격대비 평이 애매하기도 하고 유사한 비쥬얼로는 비딸 게임들을 거의 전부 소장중이어서 일단 안샀습니다.
4일 전
루카이님에게
아크노바 맵 기다리고 있었는데 출시됬군요! 소식 듣고 곧바로 미니어처마켓에서 직구 완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5일 전
햐리(구.배나무꽃)님에게
햐리님의 꿈을 응원합니다.
5일 전
마하님에게
이미 생산한 듄봉기, 계약한 프로스트헤이븐 스피크이지 대충 1000개씩만 생산이라 쳐도.... 이거 몇억어치 그대로 창고에서 잠자면 참 볼만하겠네요.
5일 전
outlast님에게
적으신 글에 100% 공감하며, 추천하나 누르고 갑니다.
서로 의견이 다른 분들의 공격에 상처받지 마시고 공감하고 응원하는 분들이 많다는데 힘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5일 전
ironram님에게
멋진 아내분을 두셨군요! 저도 이번에 황투 질렀습니다. 항상 와이프한테 고맙네요.
5일 전
Zephyr_Hawk
그 외에 BGG 샵 직구나 ebay 등도 고려할 수 있으나, 리스크가 좀 있고 보통 많이 비쌉니다.
7일 전
J B님에게
1. 11번가 아마존, 일반적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2. 아마존 공식사이트, 한국 무배송일때 비교적 저렴합니다.
3. 해당 게임 공식 웹사이트, 배대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킥스 펀딩, 신작을 가장 빨리 받아볼 수 있습니다.
7일 전
735님에게
댓글들에서도 보았지만, "보드게이머인데 홀덤 한번도 안해봤다" 라는게 지극히 자연스러울 만큼 아직 홀덤은 대한민국에서 대중화되지 못한 장르입니다. 차라리 고스톱이 더 대중화 됬을꺼에요.
그리고 보드게임이라면 온갖거 다 찾아서 해볼만큼 열정적인 사람들이 홀덤에 관심을 주지 않았다는건, 같은 분류로 정의하기 어려운 차이점, 또는 같은 보드게임 이라는 카테고리에 넣고 싶지 않은 이유들이 있는거겠죠.
차이점이야 일부러 좁힐 필요는 없겠으나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종목이 의미가 있는것이니까요) 만일 대중화를 원하신다면 카테고리에 넣고 싶지 않은 이유가 뭘까, 는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네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7일 전
735님에게
여러번 긴 답글을 쓰다 지웠는데, 그만큼 복잡한 문제라 깔끔히 정리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1. 엄밀히 말하면 홀덤은 보드게임이 맞습니다. 돈을 얼마를 걸든간에요
2. 보드게임의 정의 영역은 넓어서, 일부 플레이어는 일부 종목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3. 제가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보드게임의 카테고리 만을 '보드게임' 이라고 정의할 자격이 된다면, 제 기준에 홀덤은 보드게임은 아닙니다. 물론 저에게 그런 자격은 없습니다.
4. 제가 선호하는 보드게임 문화와, 홀덤이 엮일때 기분이 나쁜가? 하면, 네 그렇습니다. 전국의 홀덤펍이 불법과 합법의 그레이존에서 막대한 액수의 현물치환 가능한 상품을 걸고 운영되고 있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으며, 홀덤을 '보드게임'이자 '취미'로 인식하지 않고 '도박'으로 인식하여 유입된 다수의 플레이어들이 있으며, 그 중 일부가 사회의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 역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5. 다수의 선량한 홀덤 게이머들 및 전문적인 스포츠로 취급하는 프로게이머분들이 계신것 역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일반적이고 건전한 사례를 자주 접하기에는 한국에서는 아직 홀덤이 그렇게까지 대중화되지 않았고, 위의 안좋은 사례들을 오히려 더 자주 접하게 되는 입장에서 누군가가 '홀덤하자' 라고 꺼냈을때, 아직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보드게임 하면 냄새나는 찐따 아냐?' 라던가, '컴퓨터 게임 그거 범죄자 양산하는 게임 아냐?' 라던가, '자동차 튜닝 그거 폭주족 양아치들이나 하는거 아냐?' 라던가 라는 안일한 인식과 사실 궤를 같이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분들의 노력이 병행되고 있는 것이겠죠. 735님처럼요. 아직은 저와 제 주변의 많은 분들의 인식을 개신시킬 만큼의 충분한 긍정적인 논의와 긍정적인 사례의 관찰이 확보되지는 않았습니다.
언젠가는 홀덤이 건전한 놀이문화로 자리잡아 저의 이 선입견이 깨지기를 기대해봅니다. 그 전까지는, 누가 일부러 홀덤을 같이 하자고 하면 하기는 하겠으나, 별로 선호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그냥 개인적으로 저에게 홀덤은 '재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확률싸움하며 손의 카드를 들고 플레이하는 게임 류 전반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이것은 돈을 건다고 더 재미있어지지 않더라고요.
7일 전
735님에게
사회의 분류만 보드게임이지, 굉장히 다른 영역이라고 봅니다. 홀덤은 스포츠나 프로게이머의 영역에 가깝더라고요. 물론 보드게임과 유사한 취미 방식으로 즐기는 분들도 있고, 도박으로 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일단 "실제 돈을 걸고 한다" 라는 부분에서부터 근본적으로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7일 전
kang님에게
그 세월의 상처를 훈장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고요. 어느정도 저도 공감합니다. 그렇다고 막 일부러 상처를 내지는 않지만요... ㅎㅎ
저는 중고판매는 염두에 두지 않기 때문에 특히 더 그렇지만, 중고판매를 항상 염두에 두시는 분들은 조금 더 관리를 꼼꼼히 하시더라고요.
2024-11-15
모르님에게
저는 어차피 아클 사용할것 같아서 우든머니는 투머치인가 싶어 안들어갔습니다. 근데 메코라면 샀을텐데 이게 참 애매하네요. 다시 생각해보니 지금이라도 사야되나 싶기도 하고....
2024-11-15
뼈많이님에게
개수가 많으면 배송비도 올라서 공동구매가 크게 유의미하진 않네요. 저는 애초부터 영판을 살 계획으로 킥스펀딩때 주문넣고 어제 PM 결제 완료했는데, 페보게가 이런짓 할 줄은 몰랐지만 돌아보면 참 잘한 선택이었네요.
2024-11-15
kang님에게
저는 버립니다.
두는 이유는 딱히 애정이 있어서라기보다는, 박스를 세워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 박스 내의 공간이 많이 비면 내용물들이 쏟아지기 때문에 빈 공간을 메꾸기 위해 보관하는 경우입니다.
저는 어차피 박스를 세워서 보관하지 않고, 펀칭하고 남은 보드가 미관상 좋지 않기 때문에 버리고 정 세워야 하는데 쏟아질것 같은 경우라면 플라스틱 케이스나 오거나이저 등으로 세팅한다음 세웠을때를 가정하고 정리를 해서 쏟아지지 않게 처리합니다.
솔직히 좀 쏟아지거나 좀 박스 눌리거나 룰북 좀 휜다고 지장없긴 합니다 ㅋㅋㅋㅋ 처음에 보드게임 한두개 살때는 박스 좀만 까여도 맴찢이었는데 자꾸 사고 보관하고 꺼내고 넣고 하다가 까이고가 반복되니까 자잘한 박스 손상은 점점 신경을 덜 쓰게 되네요.
2024-11-15
wolf님에게
무시하는게 답이죠 = 불매운동 이라는 뜻이로군요
치우친 현상 = 불매운동 이라고 해석해버렸네요.
2024-11-15
별밤님에게
와.... 아트워크, 테마, 게임 메커니즘 전부 제 취향입니다....
안타깝게도 와이프가 역사쪽 취향이 아닙니다 ㅠㅠ
오늘부터 열심히 영업 각이네요.
2024-11-15
바다와푸님에게
리스보아는 해봤는데 인벤션은 아직입니다 ㅎㅎ 기대되네요!
2024-11-15
레몬찌개님에게
어디서 구매해야 할지 정확히 알려주는 정보글이군요 ㅎㅎ 추천합니다!
다들 현명한 판단 하고 계시죠?
2024-11-15
메가마스터님에게
보드게임이라는 취미문화를 누가 주도해가는지, 사회에서의 꾸준한 보드게임에 대한 관심, 입지, 시선을 누가 만들어가는지, 자라나는 아들딸들에게 누가 보드게임을 권할것인지 생각하면 해답은 명확합니다. 지금은 학교 카페 유아동 교보재의 매출이 잘 나오겠지만, 이러한 문화의 형성에는 보드게이머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뿌리를 자른 나무가 잎이 아무리 무성하고 열매가 달다 한들 오래 갈까요?
2024-11-15
wolf님에게
불매가 한쪽으로 치우친 현상인가요? 공감하기 어렵네요....
그 어느 기업이 충성고객들을 배신하고 모욕하고 언론을 동원해서 악마화해서 내쫒습니까?
이런 기업에 대고 나오는 불매 목소리에 '한쪽에 치우친 현상' 이라고 평가하시니....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2024-11-15
메가마스터님에게
언론에서 받아쓴 내용을 곧이곧대로 믿는건 아니시죠?
2024-11-15
neojulian님에게
저도 지금도 남X 제품은 몰라서 사는게 아닌이상 최대한 불매중입니다. 그게 벌써 몇년전인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기업의 이미지라는게, 불매라는게 이렇게 무서운겁니다.
2024-11-15
멍뚱멍뚱님에게
이미 사과로 되돌리기에는 한참 늦었습니다. 언론플레이까지 하면서 고객들을 악마화하였는데 이제와서 사과한다는것이 말이 안되죠. 사과를 받아들일 팬들도 거의 없을껍니다.
페미니스트 + 학교 교보재 공급 (학교 교사는 여초) + 보드게임카페 공급 등으로도 충분히 버틸 수 있다고 판단하고 코어 보드게이머들을 다 잘라버렸으니, 이제와서 태도를 바꾸지는 않을것 같네요.
2024-11-15
메가마스터님에게
일시적으로 잠깐 관심가지는 대중들은 평생 보드게임이라는것을 많이 사봐야 3~5개 이하입니다. 집에 한두개 유명한거 (스플렌더, 할리갈리 등) 샀다가 언젠가 당근에 처분되는 그정도의 느낌이지요.
결국 지속 가능한 매출을 내 주는것은 비싼 가격의 제품을 꾸준히 구입해주는 코어 게이머 및 골수 팬들인데, 이들을 대상으로 배신을 때렸으니 기업의 앞날이 밝지는 않을겁니다. 너무 자조적으로 생각하실 필요 없고, 시간이 지나면 누구의 선택이 맞았는가 증명될껍니다.
2024-11-15
바다와푸님에게
비딸 게임 중 최고라는 평이 많아서 기대중입니다.
사실은 인벤션과 리스보아도 스피크이지랑 같이 주문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내년까지 참을 수 없어서 인벤션과 리스보아는 따로 구매했네요. 배송비가 ㅎㄷㄷ해서 두번내기 아깝긴 하지만.... 반년~1년 더 기다리느니.... 다음주쯤 배송 받을 예정이니 기대됩니다 ㅎㅎ
2024-11-15
Badger님에게
저는 불매는 비교적 효과적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어느정도는 말씀하시는 것에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즉각적인 성과 및 기업에 대한 단죄를 기대하고 불매를 진행한다면, 그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을때 실망하고 포기하고 원동력을 잃어버릴 것입니다.
불매의 목적을 단기적인 기업의 단죄, 매출 타격에 두지 않고 올바른 가치관에 따른 소비자의 선택의 영역에 둔다면, 기업의 매출이나 불매의 단기적인 결과가 어떻게 되든 간에 지속적으로 해당 기업의 상품을 거부할 수 있는 문화가 자리잡으리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기업을 단죄하고자 하는 의도 및 단기적인 성과 보다 불매 그 자체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하는 더 중요한 이유임은 물론, 더 지속 가능하고 결과적으로 효과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것임은 두말 할 것 없겠지요.
2024-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