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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문 미니페이지 들어가봤는데 어마어마하네요

용병, 전리품, 미치광이 카드에 대한 질문입니다.

보통 모임 하시는 분들은 카페에서 하시는 것 같던데 어떤 카페를 즐겨 가...

BEST

9.0

도미니언

2~4인

30분

2.35

덱빌딩이라는 시스템이 보통의 카드게임만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매우 참신하며, 카드 한 장 한 장의 용도를 알아가는 데 느끼는 재미가 상당히 크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직관적인 느낌이 들며, 자꾸 플레이하고 싶게 만드는 욕구를 자극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최고지만 확장팩들을 플레이해보면 인터랙션이 꽤 밋밋한 게 사실. 매 게임을 새로 할 때마다 번잡한 준비 단계와 그 번잡함에 크게 기여하는 조악한 트레이가 이 게임의 최대 단점.

8.5

데드 오브 윈터: 크로스로드 게임

2~5인

60~120분

3.01

생존에 집중하기도 힘든데 그 와중에 동료도 믿을 수 없는 그야말로 쫄깃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상황에 몰입하면 좀비 영화보다도 더 좀비 영화스러운 장면들을 연출. 하지만 보드게임 초심자에게는 복잡해보이는 룰과 잔룰이 많은 진행방식 때문에 플레이 전에 포기하는 경우도 생긴다는 게 안타깝다. 누구와 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천차만별일 듯.

8.0

카카오

2~4인

45분

1.82

타일 놓기 입문자로서 상당히 신선했다. 귀여운 컴포넌트와 아기자기한 테마, 약간의 운과 적정 수준의 전략성이 맞물려 너무 시시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빡빡하지도 않은 깔끔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그러나 플레이 횟수가 점점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전략의 여지가 줄어들고 타일의 운에만 맡기는 상황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는 게 단점.

8.0

카멜업

2~8인

20~30분

1.50

40분 이상 플레이해야하는 게임들이 분명 어느 시점에서 지루하거나 늘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카멜업은 매순간 흥미롭다. 운과 감, 적당한 유추, 다양한 요소가 적절히 들어간 최고의 오락. 2인플레이, 다인플레이가 모두 재밌다는 것 또한 특장점이지만 진득히 하기는 어려운 파티게임의 얕음은 어쩔 수 없다.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