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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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디자이너 건일입니다.
건일
조류와 양서류가 밸런스상 조금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조류야 게임을 정말 영향력 게임마냥, 일꾼들을 '재배치'하는게 엄청 수월해져서, 게임의 성격이 아예 달라지는 경험을 할수있구요.
양서류는.. 게임 초반에 가장 좋은 지형인 '늪지대'를 우점중인데다가, 특성마커를 세개를 가지고 시작하기때문에 특정 지형에서 우점을 점하기에도 매우 유리한점이 있습니다.
다만.. 역시 다른 종족들의 능력들도 상황에따라서 충분히 좋아질수있고, 특히나 게임에 운이 너무 크게 작용하기때문에(요소토큰이 뭐가 나오는지에 따라 달라지고, 카드가 뭐가 나오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지죠), 종족간 밸런스가 크게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2015-10-16
건일
이건 흐뭇한 정도로 끝내선 안됩니다. 한국의 보드게임 디자인의 미래를 바꿀 엄청난 위인이 될 자질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 어리기때문에 어떻게 성장할지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이 장기를 단순히 '보드게임 같이했더니 만들기도하고 귀엽네 ^^'로 넘길만한 가벼운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쓸데없는 오지랖이지만 저는 이런 생각을 하고있어요.
2015-10-15
건일
개인적으로는 콘프론테이션은 '반지의 제왕'테마가 반을 먹고 들어가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서... 그 테마가 빠져버린건 엄청 아쉽네요. 시스템 자체만으로 흥행하기는 몰입도 잘 안되고, 능력들도 조잡해보일거고 흥행하긴 힘들거같은데..
2015-09-30
건일
니코니코니? 아나타노 하-토니 니코니코니 ^^
에가로 토도케루 야자와 니코니코!
아 다메다메다메~ 니코니와 민 나 모노 ^_'♥
2015-09-28
건일
호모 브래스쿠스
2015-09-26
건일
브래스 모바일이라니... 인류는 이 브래스라는 최고의 명작에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겠군요.
2015-09-26
건일
재미있는 구성에 좋은 말씀들인거 같습니다. 물론 제3자가 대뜸 찾아와서 모임에대해 비교/평가를 한다는것에 대해서 안좋게 보는 시선들이 많은것 같습니다만, 사실 이런 평가는 흔치않기때문에 상당히 소중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부분에서 구태여 안좋은 얘기를 하신것에 대해서 저는 높게 평가를 해드리고 싶습니다.(물론 그 과정에서 왜곡된 부분이 있었다면 당사자로써는 억울하고 화가나는것도 이해는 합니다)
사실 중간에 '곰팡맨'님과의 만남에대해 말씀하시면서 '여성보드게이머'에대해 말씀해주셨는데, 적극 공감하는 바입니다. 보드게임 모임에 저도 나가고있지만, 여성보드게이머가 왔을때마다 반응이 달라지고, 그들을 특별한 호칭을 붙여주거나, 혹은 '좋은 성비'라는 식으로 계속 여성을 객체화하고 특정화하는 경향들이 (굉장히 많이/분명히)있었거든요. 저도 물론 반성해야할 부분일것이고, 다른분들도 그런것들을 깨닫게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렇게 지방까지 내려오셔서 반지의제왕을 전파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반지의제왕이라는 명작도 경험해봤으니 말이죠. 이런 프로그램은 일종의 '문화예술의 보급'이라는 관점에서 볼때 대단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보드라이프에 좋은 글들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2015-09-26
건일
첫째로 PC게임과 보드게임은 사용하는 시스템/로직 자체가 다릅니다. PC게임이 스텟 하나하나에 치중하고, 누적치와 광역 %버프 및 너프 등을 적극 활용하는 시스템을 쓴다면, 보드게임은 그런게 안되기때문에 훨씬 거칠게(혹은 훨씬 창의적이게) 이런 부분에 영향을 미치죠. 가령 '턴오더가 바뀐다' 내지는 '유닛 몇개를 더 추가한다, 점수를 몇점 얻는다' 이런식으로 훨씬 직관적이게요.
둘째로 PC게임과 보드게임의 플랫폼 차이에 의해서, '유저에게 주는 쾌감/재미'의 영역에서도 차이가 생깁니다. PC게임이 그래픽/온라인서비스/동시진행이 가능한 특성등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RTS나 AOS와같은 '실시간 게임'이 주를 이룬다면, 보드게임은 그럴수 없기때문에(물론 몇몇 실시간 보드게임이 있긴 합니다만) 턴제로 확고히 자리를 잡고있죠. 이건 '보드게임의 한계를 PC를 통해 확장시켜준'예로 볼 수 있지만, 이미 게임의 장르자체가 PC게임과 보드게임간에는 좁히기 힘든 간극이 존재하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PC게임이 모든부분에서 보드게임을 추월할수는 없는게, 역시 '모니터'를 통해서 보는것과 '직접 만지고, 육안으로 보는'건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식으로 '육안으로 확인하고, 플레이어들끼리 직접 만나서 대화할수있는 환경'은 PC게임에서는 잘 나타나지않는 '협상'이라는 요소를 추가할 수 있게 되었죠.(보드게임은 하다보면 항상 중간에 협상과정이 생기고, 심지어는 차이나타운같은 대놓고 협상이 주요 요소인 게임도 있죠) 이런건 PC게임의 한계이기도 하구요.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PC게임으로도 보드게임이 나오고(요즘에 '아르멜로'라는 게임이 유명하더군요. 다만 로직이 체계적으로 꽉 짜여진 전략성있는 유로스타일이라기 보다는, 테마와 주사위에 집중하는 미국식 보드게임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보드게임 역시 전자기기를 이용하는 게임들(알케미스트)이 나오고있죠. 글쓴이가 든 예처럼 '보드게임을 PC로' 하는 프로그램들도 늘어나고 있구요. 하지만... 불꽃손님께서도 언급해 주셨듯이, '그 느낌'이 덜 사는이상 취미는 '정말 비효율적이라고 생각되는' 방향으로 한도없이 발전하는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가령 축구를 예로들면.. 축구는 그냥 공하나 들고 22명이서 뛰어다니는 야만적인 육체활동으로 정의내릴수도있지만, 엄청난 역사를 지녔고, 전세계적으로도 유명하고, 관련된 시장규모도 엄청나게 크죠. 당연히 축구 PC게임이나 보드게임이 나오고, 실제 축구경기에서도 '카메라를통한 판정시비를 가리는'시스템이 도입된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축구는 축구거든요.
그래서 저는 보드게임도 PC플랫폼에 잠식당하는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먼 미래에는 '이게 보드게임이야?'라고 할정도로 전자매체를 적극 활용하는 게임들(가령 아이패드를 바닥에 깔고, 전투결과와 주사위들을 자동으로 굴려주는 d&d라던가)이 많이 나오긴 하겠죠.
2015-09-25
건일
엔딩이 너무 슬프군요... 사형이라니 ㅜㅠ
2015-09-23
건일
3가지 직업의 선플레이 능력을 모두 사용합니다.
초보자에게 해줄 조언...이라면... 푸코에는 '선적을 통한 점수러쉬'가 있고, '건물을 통한 점수러쉬'가 있습니다...만, 2인플시에는 일단 돈을 많이 버는것이(혹은 채석장을 빨리 획득하는것이) 월등하게 유리하다는 평들이 많더군요.
2015-09-23
건일
KBDA에서 발탁이되어 시판된 보드게임들의 경우, 일러스트레이터를 따로 고용합니다.(디자이너가 고용하는게아니라, 시판하기로 담당한 회사측에서요)
2015-09-21
건일
Logical!
2015-09-21
건일
10점 : 시스템이 독창적이고, 테마와도 잘 결합되고, 직관적이면서 몰입도 잘되고 재미있으며 전략적이며 플레이의 자유도도 높다.
9점 : 위의 조건중 한두가지가 부족하지만, 여전히 몰입이 잘되고 재미있다.
8점 : 확실히 재미가 있다. 그런데 그것 외에는 뭔가 부족한부분들이 눈에 들어온다.
7점 : 재미는 있는데 뭔가 약간 어색하다. 몰입이 좀 덜되는 부분이 있다.
6점 : 게임에 크게 문제점은 없는데, 뭔가 좀 심심하다.
5점~1점 : 이 게임에는 문제가 있다.
이런식으로 점수를 줬던것같습니다. 평소에 저의 점수기준에 대해서도 제대로 정립이 되진 않았는데, 이번에 '기존에 제가 줬던 평점들'을 반추해가면서 기준을 재정립할 기회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2015-09-21
건일
도미니언은 원래 1:1인 게임을, 억지로 3~4인으로 늘린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1:1이 더 재미있는건 당연하고, 애초에 게임 자체가 1:1에 훨씬 적합합니다. 1:1일경우 훨씬 전략적이구요.
2015-09-21
건일
맵이 네개를 이어붙인거같은데.. 그냥 맵 하나만 떼어놔서(유럽맵이건 중동맵이건 인도맵이건), 5인플로 즐기면 딱 좋을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플레이하는 룰도 있겠죠?
2015-09-20
건일
저도 이에대해 깊이 고민을 했었고, 전부다 공감가는 내용들 잘 정리해주신거 같습니다.
더불어서, 한가지 게임에대해 '더이상 팔 여지가 없다'는것을 느끼면 질리신다고 하셨는데, 저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이러고, 그 정도가 대단히 얕습니다(즉, 대단히 빨리 게임을 적당히 파악하고는, 곧바려 질려한다..는거죠. 왜 껌 씹을때, 단물만 좀 빠지면 뱉어버리는 그런 성향인거죠).
다만, 그러다 보니 저같은 경우에는, 룰 복잡한 게임을 처음해도, 그때부터 바로 게임에 몰입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특히나 잘만들어진 복잡한 게임은 처음 접하는 순간부터 황홀경에 빠집니다. 마치 엄청난 명작 영화의 오프닝 시퀀스를 처음 보면서부터 소름이 돋는 그런 비슷한 경험을 하게되는거죠.
결국 복잡한 게임을 처음 접할때 재미있냐 없냐는, 게임의 단물을 빨리 빨고 뱉느냐, 아니면 천천히 씹고 음미하느냐라는 성향의 차이에서 나오는 차이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5-09-17
건일
테마/몰입도 : 테라는 판타지테마고, 도미넌트는 '빙하기 이전 지구의 종들의 진화양상'쯤 되겠죠.
몰입은 확실히 테라보다는 도미넌트가 잘됩니다. 테라미스티카는 판타지 전쟁을 꿈꾸지만, 사실 게임양상은 '건설게임'에 훨씬 가깝거든요. 전쟁도 하지않구요(물론 상호간의 견제양상이 심한건 둘째로 치구요). 그리고 실제로 여러 수읽기를 하지않으면, 게임 내내 할수있는 행동 자체도 별로 없습니다. 반면 도미넌트는 훨씬 직관적인 영향력 시스템에(종의 개수랑 영향력을 따지는 이중 영향력이긴 합니다만), 일꾼놓기 시스템을 차용하고있습니다. 액션 하나하나마다 상황이 확확 달라지기때문에, 훨씬 통제감을 느낄수있고, 훨씬 많은 액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게임양상 : 테라미스티카는 건설게임이고, 도미넌트는 일꾼/영향력 게임입니다. 테라의 경우에는, 자신이 먹고싶은 '땅'을 자신의 노동력을 소모해서 테라포밍한다음에, 그지역에 자신의 건물을 건설하면서, 건물을 연결해서 마을을 만들고, 신앙트랙을 올리면서 그에 해당하는 보너스를 먹는 등, 시종일관 끝까지 건설게임입니다. 도미넌트 스피시즈는 훨씬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한데, 자신의 지형에있는 상대방의 종 토큰을 죽여버릴수도있고, 몇몇 강력한 이벤트카드들은 게임을 훨씬 극적으로 변화시킵니다.
룰의 난해함/잘하기까지의 시간 : 룰의 난해함 자체는 도미넌트 스피시즈가 더 난해합니다. 잔룰도 더 많은편이고, 그냥 액션 자체가 워낙 많고 방대합니다. 게임 스케일 자체가 GMT게임라보니 큰것도 한몫하구요.
하지만 '잘하기까지의 시간'을 따지면, 테라미스티카가 훨씬 오래걸립니다. 도미넌트 스피시즈는, 룰이 난해할지언정 결국 본질은 '일꾼놓기를 통한 액션과, 영향력 계산을 통한 점수내기'입니다. 왠만한 보드게이머들은 설명들을때 멘붕을 하다가도, 게임이 시작하면 저마다 전략을 짜기 시작하죠. 훨씬 직관적이니까요. 반면 테라미스티카는 룰은 그냥 적당히 어려운 편입니다만, 잘하기까지의 시간은.... 솔직히 감을 잡는데 좀 오래걸립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테라의 경우 다섯판정도는 '이게 뭔 게임이지.. 시간아깝다..'이러면서 꾸역꾸역한 끝에, 겨우 감을 잡았죠. 잘하기까지의 시간도 오래걸리거니와, 그 과정은 매우 고역입니다. 게임이 직관적이지가 않기 때문이죠.
인원에따른 플레이타임 : 도미넌트는 3~4인플도 3시간, 5~6인플은 4시간 이상도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테라는 3명의 경우 2시간, 4~5명이면 3시간정도 됩니다.
감상 : 개인적으로는 도미넌트 스피시즈가 훨씬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직관성, 전략성, 테마성등등 무엇하나 빠지지않거든요. 테라는... 글쎄요
2015-09-15
건일
룰북 감사합니다.
게임 컨셉은 굉장히 재밌어보이는데, 뭔가 '대부'의 역할이 지나치게 큰거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게다가 대부의 게임 난이도도 장난아니게 어려워보이구요(물론 해봐야 알겠지만요). 그것만 빼면.. 뭔가 허술하다싶은 룰이라도, 재미있게 해볼수있을거 같습니다.
2015-09-12
건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5-09-04
건일
반지전쟁은 테마도 테마지만, 게임의 시스템들만 봐도 굉장히 독특한 워게임입니다. 워게임인데 '전쟁이 아닌 승리요소'를 갖고있고, 이게 게임내에 굉장히 잘 녹아있습니다. 게다가 주사위를 이용한 액션선택방식도 적절하구요. 절대 단순히 테마빨로 10위권에 안착하는 그런게임은 아닙니다.
또하나는, 테마빨이라고는 하지만, 그 테마가 게임에 얼마나 잘 녹아있나는 또 다른 요소라고 봅니다. 그런부분에서 '겉으로만 테마를 씌운' 작품성이 낮은 게임들은 대부분 평점이 6점대를 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그런부분에서도 반지전쟁은 상당히 테마에 적절한 시스템을 적용해서 몰입이 잘되는 게임이죠. 그리고 이건 말그대로 테마빨을 넘어선 '게임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애초에 게임성의 판단기준에 테마/테마의 융화정도가 포함이 됩니다)
2015-09-01
건일
보드게임과 관련된 웹툰은 10여년전에 조랑말(?)님의 웹툰이 있었죠. 저도 그분의 웹툰을 통해서 보드게임에 처음 입문하게 되었구요. 요즘에는 보드게임과 관련된 웹툰을 찾아보는게 힘들어지긴 했지만 말이죠...
보드게임을 pc나 모바일기기로 이식하는 작업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보드게임방'의 확산이라고 봅니다. 마치, 마작을 즐길수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많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마작방이 성행중인것과 같은 이치죠. 네. 저는 보드게임방의 마작방 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컨텐츠가 폭발적으로 뜨기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다름아닌 '혼자서 할수있어야 한다'라고 봅니다. 하지만 보드게임은 혼자서 할수가 없죠(물론 1인용 보드게임들이 있긴 하지만요). 그래서 보드게임 아레나같은 온라인으로 보드게임을 할수있는 플랫폼이 있지만, 이역시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서하는 보드게임의 참 맛을 살려주진 못하구요(pc로 게임할거면, 사실 일반 비디오게임들이 훨씬 메리트가 크죠.). 이결 해결하는 방법이 보드게임 모임의 활성화와, 궁극적으로는 보드게임방의 마작방 화 인거죠.
2015-08-28
건일
체석스 배송대행을 하게되면, 배송비가 얼마정도 나오고, 배송기간은 얼마나되는지 혹시 아시나요?
2015-08-28
건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015-08-28
건일
알리가 어딘가요?
2015-08-28
건일
네.. 차라리 수백개를 살거면, 망설임없이 해구를 할텐데 말이죠.. 물론 해구 해본적은 없지만;
2015-08-28
건일
'주사위의 각각의 한면이 자신에게 유리한 면이 될 수 있도록 영향력싸움을 하는 게임'이라는건 굉장히 정곡을 찌르는 말인것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유리함을 기반으로 스노우볼을 굴린다는것도 그렇구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2015-08-26
건일
저도 그래서 황투를 싫어합니다.. 사실 쿠테타의 경우엔, 주사위눈에 보정하는 장치가 있긴 해도, 한번의 주사위굴림에 너무많은걸 걸어야하더라구요. 위에 예를든 푸에르토리코만해도, 사실 다섯번의 주사위굴림(에다가, 고정된 타일개수를 모두 쓰기때문에, 사실상 예측이 가능하죠)이고, 워게임은 보통 병력 하나당 하나의 주사위를 굴리거든요. 한번 전투를 할때는 적어도 다섯개 이상의 주사위를 굴리게되죠.
2015-08-26
건일
재미있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2015-08-26
건일
네 맞습니다. 그 순간의 짜릿함은 둘째치더라도, 일단 게임의 양상이 다채로워지니까 더 재밌어지더라구요
2015-08-26
건일
실제로 바둑의 경우, 이미 '정석'이 만들어져서, 그걸 '가르치고'있는 상황이죠. 좋은 말씀인것같습니다
2015-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