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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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디자이너 건일입니다.
건일
음.. 사실 '룰마스터'라고 말하는건 좀 애매한데, 말하자면 보드게임 모임에서 보드게임 설명해주는 사람들요.(모임장이거나, 보드게임의 주인이거나, 아니면 그냥 우연히 룰을 알아서 설명한다거나 등)
그사람들이 꼭 '친구'일 필요는 없구요.
2016-07-11
건일
룰마스터에게 직접 배우는거요...
대부분의 보드게이머들은 사실 이렇게 보드게임을 익힐텐데, 왜 그 항목이 없죠?
2016-07-11
건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진글입니다. 조커카드에 그려진 용봉개새가 인상적이군요
2016-07-10
건일
시카고 익스프레스가 '빠른'18xx정도 되나보네요. 보니까 주식라운드와 경영 라운드가 섞여있다는 느낌도 들고, 주식이 경매라는게 특이하긴 하지만.. 해보고싶네요!
2016-07-09
건일
와...... 엄청나군요
2016-07-06
건일
'네명이서 모이면 티츄나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6-07-06
건일
엘카피탄 제가 옛날에 엄청 눈독들였던 게임중 하나였습니다. 비슷한(?) 게임인 엔데버를 대신 구매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보니까 완전 다른 게임이군요. 일러스트도 예쁘고, 진흙탕 영향력 싸움도 괜찮을거같고, 그외에 여러 시스템들도 깔끔해보입니다. 기회가 되면 꼭 한번 해보고싶네요.
2016-07-06
건일
자작게임을 저도 제작중인데, 확실히 게임을 버려야할지 계속 들고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심지어 자작 게임에 대한 평이 좋더라도, 애정은 점점 식어가고 갈아엎고싶고 그렇더라구요. 테플을 돌리는것 만큼이나, 테플 후에 자신의 게임에 대한 애정을 유지하는것도 힘든일인거같습니다.
2016-07-05
건일
트릭테이킹류 추천드립니다.
쉽고 간단하게 접할 수 있고, 블러핑 등의 인터액션도 쌔면서, 생각해야할것도 많죠. 인원수 제약도 덜한편이구요
2016-07-04
건일
인류 최고의 보드게임 브래스 때문에, 난생처음 킥스타터라는걸 시작하려합니다.
2016-07-04
건일
패치워크는 단추 공장 게임이 아니였군요.... ㅜㅠㅠ
원시스프는 사실 3인플이 더 깔끔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차례도 훨씬 빨리 돌고, 먹고 사는것도 어떤 부분에선 더 빡빡하고(그러다가도 한순간에 풍족해지기도하는등 상황변화도 훨씬 극적이구요), 게다가 한장만 사용하는 유전자들 때문에 각자의 특성도 더 확연히 드러나는거같구요.
2016-07-04
건일
게이트가 룰 자체는 쉬운데, 비슷한 시스템을 차용한 기존 게임과 방식이 좀 차이가 있다보니 많이 헷갈릴겁니다. 그리고 해기스를 잘하시는 분이라면, 클라이밍이나 트릭테이킹쪽으로 먼저 추천해주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네요.
2016-07-03
건일
1.2.3.4.5. 예.
6. 같은 타일 사용해도 됩니다. 같은 '철로'만 사용하지 않으면 됩니다.
7. 완전히 독립적입니다.
2016-07-03
건일
밥줘//냉전테마는 쌍팔년도와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냉전을 보통 50년대부터로 따지는데, 88년테마라뇨. 그렇게 따지면 모든 역사물은 다 아저씨들 이야기겠군요;
그리고 GMT측에서 극찬을한게 여기서 무슨상관일까요. 유독 눈에띄게 보기 싫은건 마찬가진데 말이죠..
2016-07-02
건일
저는 황투를 그리 좋아하지도 않고, 사지도 않을 사람입니다만...
하여간 현재 보드피아에서 내세운 '황혼의 투쟁' 폰트는.. 너무 이상합니다 ㅜㅠㅠ 영어 본판이나, 일본/중국판 비교샷만 봐도 폰트가 굉장히 깔끔하면서도 보기가 좋아요. 그런데 왜 갑자기 한국판은 '전혀 다른 분위기의' 캘리그래피를 하면서, 냉전시대를 무슨 쌍팔년도 아저씨들의 투쟁마냥 그려놨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당연히 이에대해서 말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없네요.
2016-07-02
건일
갑질은 '갑'이 본인의 지위를 악용할때 쓰는 용어입니다.
문자 내용 자체는 글쓴이께서 불편하셨을만합니다만, 글쎄요 이게 '갑질'이라고 할만한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2016-07-02
건일
모던아트는 저번에 한번 꼴등하고는 이를 바득바득 갈았습니다 ㅜㅠㅠ
다음엔 쇼매니저도 꼭 1등을 해야겠군요. 어떻게 해야할진 아직 감이 안잡히지만 말이죠 흑
2016-07-02
건일
1,2,3 전부다 글의 문제점을 아주 정확하게 짚어주셨습니다. 그럼 그 내용에 대한 반박을 댓글로 달아주시는게 더 생산적이였을것입니다.
본인이 불편함을 느낀다고 해서, 그 글을 '이상한 글'로 만드는것은 지양해야겠지요.
2016-06-29
건일
이게임에서 카드를 펼치다가 같은색이 나오면 턴이 넘어가는것이, 이 게임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 요소는 '모든 카드를 다 열어서 가장 높은 숫자를 가져가는' 최선의 수를 방지하기 위한 일종의 제동장치중 하나에 불과하다는거죠.
게임의 핵심은 '인생 한방이야'가 아니라, 차근차근 꾸준히 자신의 갈라쇼를 완성(혹은 트리오를 계속 만들어나가는)에 있기 때문에, 실패에 의한 페널티가 크지 않다는건 오히려 잘 설계된 규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심자와 하기에는 룰이 간단해서 좋고, 숙련자와 하기에도 결국 '핸드관리'와 '전략의 양분화'때문에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맵거나 짜게 드시는것에 익숙해서 이 맛이 안날지도 모르시겠네요.
2016-06-29
건일
원시스프가 정말 고전게임의 모든 매력을 보여주는거같다고 느꼈습니다.
간단한 룰과 진행방식, 강력한 상호작용, 메커니즘 하나로 완벽하게 느껴지는 테마. 덕분에 정말 좋은게임 오랫만에 해서(수년만에) 감사했습니다
2016-06-28
건일
이건 난이도 문제가 아니라 '자유도'의 문제죠.
난이도는 낮은게 좋습니다. 전략적 다양성도 높은게 좋습니다.
2016-06-27
건일
음... 굉장히 룰이 괴랄한게 많네요
하여간 감사합니다
2016-06-22
건일
좋은 시리즈인것 같습니다. 지름신을 막기위한 좋은 방법이자, 초플시의 실망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글이 되겠군요.
그런데 산업의 시대는 여러모로 AOS보다는 '브래스'와 비교되어야하는 게임이 아닐까요. AOS와 비교하는 산업의 시대는.. 여러모로 굉장히 이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둘은 전혀 다른게임이잖아요.
2016-06-20
건일
그쵸 타일도 반짝거리고 엄청 예쁘죠...
제가 만든게 아니라서 저도 어떻게 만들어야할진 잘 모르겠네요(...). 하여간 빨리 만드셔서 플레이 해보세요. 엄청 재미있어요.
2016-06-19
건일
18xx시리즈는 굉장히 게임이 직관적이에요. 잔룰이 있긴하지만, 전반적으로는 고전게임답게 깔끔한 편입니다. 겁내지만 않으면 도전해볼만해요. 시간이 좀 오래걸리긴 하지만, 그만큼 게임이 재미있고 시간이 빨리가기때문에 그런거랍니다.
2016-06-19
건일
감사합니다...
그보다 300엔 보상판매가 있다구요? 그건 전혀 몰랐네요. 1830같은 보상판매를 표시하기 위해서 금액 뒤에 괄호가 쳐져있고 보상금액이 써져있거든요. 여기엔 그런게 없어서 없다고 생각했는데...
2016-06-19
건일
제작사도 다릅니다. 애초에 1889는 핸드메이드용으로 풀린것으로 알고있습니다. 18al은 확실히 pnp로 풀렸구요.
2016-06-19
건일
네 18xx시리즈입니다. 작가는 트레샴이 아니지만요.
2016-06-19
건일
게임제작은 마치 입체도형을 맞추는것같더라구요. 한번에 다 붙여서 만들다보면, 필시 무너져내리는 부분이 생기고.. 그렇다고 파트파트를 따로따로 만들다보면, 이것끼리 연결하는게 또 고생이고..
하여간 화이팅입니다.
2016-06-16
건일
위자드 익스트림도 동영상이 올라와있습니다. 위자드 익스트림이 위자드와 룰이 정말 많이 비슷하니, 그걸 참조하시는것도 좋으시겠네요.
2016-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