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키
팔로우
덜키
어 음 아예 다른 장르이긴 한데, 설명하신 부분만 봐서
"해야 할 게 많지 않고"
"복잡하지 않고"
"큰 그림 그리고"
"2인플 위주 플레이"
요걸 보고 나니 울브즈가 생각나는데 한번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2023-06-17
덜키
라크리모사 저도 테마랑 표지 보고는 상당히 뽐이 왔었는데 여러 후기들에서 다들 평가가 공통적으로 "재미있었지만 테마와 리플성은 글쎄?" 이렇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해보고 싶지만 여러번 할 것 같지는 않아서 구매까지는 이어지지가 않았네요.
후기 잘 보고 갑니다~
2023-06-17
덜키
트릭테이킹 장르의 장점은 일반 플레잉 카드만으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들이 있어서 입문장벽이 많이 낮다는 것 같아요.
예전에 윈도우즈 기본게임이었던 "하트"도 있고, 저는 대학생 때
3인이면 나인티나인, 4인이면 유커 (이건 북미지역에서만 유명한 듯 해요... 2:2 팀전 트릭테이킹입니다), 5인이면 마이티 이렇게 트릭테이킹 게임을 즐겼었어요.
지금은 저도 스컬킹 아니면 스페이스 크루 두 게임만 돌려도 만족합니다. 슈뢰딩거를 해보고 싶은데 아직 기회가 없었네요.
2023-06-13
덜키
아이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면서 아이들이 커 가고 조금 더 게임을 잘 하게 되는걸 보는건 참 즐겁죠. 제 개인적 경험에서 추천을 드려봅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운이 너무 강하게 개입하는 게임은 의외로 아이랑 즐기기 어렵더라구요. 예를들어서 미니빌 같은 게임은 제가 굴리는 주사위에 따라서 제가 좋던 싫던 결과가 정해지는데 여러번 게임을 하다보면 소위 운빨로 제가 압도적으로 이기는 판이 나올수밖에 없는데 아이가 아직 그렇게 지는걸 받아들이기 힘들어 할 때가 있더군요. (물론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제 아이들을 상대해본 경험으로..)
그리고 저는 기본적으로 정보가 다 공개된 채로 게임을 하는걸 선호했었어요. 그렇게 하면 아이의 패를 보면서 스스로 난이도 조절을 어느정도 할 수 있어서 편하더라구요. 아이에게 조언을 주기도 쉽구요.
그런 의미에서 스플렌더 (듀얼 말고 본판)을 조심스럽게 추천드려봅니다. 아마 라비린스를 즐길정도면 따님분도 배울 수 있을 것 같고 난이도 조절은 자체적으로 게임 종료조건의 승점을 조절하는식으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 외에 비슷한 이유로 추천드리는건 킹도미노 좋았구요, 아이가 지는거를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면 협력게임을 같이 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협력게임의 경우는 헤드님께서 따님을 좀 더 직접적으로 가르치면서 플레이가 가능하니 조금 더 난이도 있는 게임도 함께하기 좋구요, 보통 알파플레이어가 나오기 좋은 게임을 하는게 더 좋았어요. 그런 의미에서 추천드리는건 포비든 아일랜드, 캐슬패닉 (이거 한글판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다만 이건 카드 서로 공개하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요렇게 추천드려봅니다.
2023-06-12
덜키
오늘도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언제나처럼 웨이트 3점대 게임만 나와도 게임이 쉬워보이는 착각을 일으키는 후기네요 ㅋㅋ
리스트에서 제일 궁금한 게임이 라그랑하 랑 겐지스의 라자 입니다. 특히 겐지스의 라자는 저도 외모(?)만 보고 패스했던 게임이라서 칭찬하시는걸 들으니 더 궁금해지네요.
이번달 후기도 너무 잘 봤구 다음달 후기 기대합니다. 아 혹시 나중에 Top 게임 리스트를 작성하실 생각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엘리제님 추천 게임 리스트를 기회가 되면 한번 보고 싶네요 ㅎㅎ
추천드리고 갑니다~
2023-06-10
덜키
스플렌더 좋아하셨으면 스플렌더 듀얼 정말 추천드리구요, 그 외에 간단히 할 수 있는 게임으로 패치워크랑 산토리니 추천드려봅니다
2023-06-10
덜키
저는 좀 늦게 (고등학생때) 캐나다에 온 1.5세대라서 어지간하면 한국어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들이랑은 거의 영어로 얘기하다보니 평소에 얘기하다가 영어가 섞여나올때는 있어요.
2023-06-07
덜키
오 과연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하이브를 하게 되면 요걸 잘 이용해서 해봐야겠네요 ㅎㅎ
2023-06-06
덜키
> 외국의 특성상 (특히 대도시가 아닌 경우) 즐길 거리가 많지 않아 저희 모임에는 할것을 찾아 흘러흘러 보드게임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의 비율이 높습니다
저도 해외의 작은 도시에서 살고 있는 입장에서 정말 공감이 되네요. 물론 제가 사는곳은 정기적인 모임같은건 없지만 (한인인구를 죄다 합쳐봐야 200명 남짓 될까말까 하다보니...) 작은 도시는 밖에서 할 수 있는 여가활동이 결국 몇 개 없어서 다른 한인들과 교류하고 지내다 보면 언젠가는 집에 초대해서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식사도 하고 하게되는데, 그럴때마다 보드게임을 꺼내서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저희집에와서 같이 보드게임을 하다가 함께 입문해서 이제는 보드게임이 수십개 쌓이신 분들도 두어분 계시고;;
해외에서 살기 힘드실텐데 함께 모여서 취미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게 너무 부럽고 좋아보이네요.
추천 드리고 갑니다. 앞으로도 후기글 많이 올려주세요~
2023-06-06
덜키
크립티드 아직 엄청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언제해도 재밌는 것 같아요. 마음은 고웨이트 유로게이머인데 돌릴 수 있는건 라이트한 게임들이네요 ㅎㅎ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06-05
덜키
감사합니다!
2023-06-05
덜키
제가 디덕션류 게임을 하는데 가장 부담스러웠던 부분중 하나가 보통 종이와 펜으로 노트를 써야 한다는 부분이었는데, 크립티드는 모든 정보가 보드판에 있다보니 그런 부분에서 훨씬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맘에 들어요. 저는 너무 좋아하는 게임이지만 다른 요소 없이 디덕션에 올인한 게임이기 때문에 디덕션류가 불호시라면 맘에 안 드실 수도 있어요
2023-06-05
덜키
ㅎㅎ 보드게임 후기인척 하는 개인 일기네요. 감사합니다.
2023-06-05
덜키
감사합니다!
2023-06-05
덜키
크립티드 저도 5인이 제일 재밌었던 것 같아요!
저도 또 벽겜 안좋아하는 편인데 아크노바는 1인플 했었을 때 게임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ㅠ 다음에 다시 해봐야겠네요... 3점이 넘어가는 게임들은 그래도 2~3판 이상은 해야지 잔룰도 좀 잡히고 게임의 맛도 느끼는데 그렇게 하기가 참 어렵네요.
2023-06-05
덜키
아줄이 있는데도 아줄미니는 갖고싶네요.
듀얼레이어 보드가 너무 좋아보여요.
언더다크는 저도 2인플밖에 못해봤는데 참 좋아합니다. 아마 3~4인플로 하면 훨씬 더 재밌을 것 같은데 기회가 안 나네요.
그리고 저도 아마 카드게임 하나만 고르라면 스컬킹을 고를 것 같네요. (플레잉 카드를 제외한다면요 ㅎㅎ)
플레이 횟수가 엄청난데도 불구하고 할때마다 질리지도 않고 재밌는 게임이에요 ㅎㅎ
오늘도 후기 잘 보고 갑니다~
2023-06-03
덜키
저희집 아이들이 해리포터를 엄청 좋아해서 이것도 구매하고 싶은데 영 구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기회만 되면 바로 구매예정인 게임입니다~!
2023-06-02
덜키
어지간히 보드게임 경험이 있는 분들이 아니면 성인들도 처음에 3~4턴 하다 보면 아차 싶은 순간이 오더라구요. 그럼 그쯤에 게임 한번 정리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곤 합니다 ㅎㅎ
2023-06-02
덜키
오호... 엘리제님 저랑 동향 분이셨군요...? 전 아쉽게도 밀린 비디오게임/보드게임들이 많아서 아직 고향에 내려가진 못했지만 조만간 저도 방문할 예정이랍니다 ㅎㅎ
라크리모사 후기를 쓰시면서 실시간으로 게임평 내려가는 모습 잘 봤습니다 ㅋㅋ 저도 한번 찾아봤던 게임인데 아무래도 자금이나 공간의 제약이 있다보니 요렇게 살짝 애매한 포지션의 유로게임은 잘 안 사게 되더군요.
히코리디커리 이건 또 신박한 느낌의 보드게임이네요. 너무 복잡하지 않고 너무 또 운에 의존하지 않는 적당한 라이트~미디움 전략게임 정도 되려나요? 검색해봐야겠습니다.
2편 후기도 기대할게요!
2023-05-30
덜키
엘 그란데, 듄 너무 재밌어 보입니다.
이번달에는 게임을 자주 즐기셔서 2개나 후기글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다음달에도 빵빵한 후기글이 나올 것 같네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2023-05-30
덜키
오늘도 후기 잘 봤습니다.
후기보면서 느끼는 건데 엘리제님은 대부분의 게임이 풀확장 아니면 컴포업글 된 상태로 플레이하시는 게 많아보여요. 그래서 볼 때마다 더 재밌어 보이고 뽑도 오고 하네요 ㅎㅎ
저도 보드게임을 쭉 하다보니 취향이 바뀌는게 느껴지는게 몇 년 전만 해도 칸반 보드를 보면 정신없고 뭔가 많고 복잡하고 정신없고 그랬는데 요즘은 칸반 사진을 볼때마다 너무 깔끔해 보이고 해 보고 싶다는 생각만 강하게 드네요 ㅋㅋ
레즈 아르카나는 애초에 2인 전용이라고 생각하고 구매했었는데 다인플도 가능하긴 했었지요... 흠 조만간 3~4인플로 한 번 들이밀어 볼지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 ㅎㅎ
5월 후기도 기대할게요!
2023-05-10
덜키
네 보통 협력게임에서 졌을때 나오는 반응이에요 ㅎㅎ
추천 감사합니다!
2023-05-09
덜키
리빙 포레스트 2게임만 가지고 평가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첫 느낌으로는 수작 입문전략게임으로 느껴져요.
막 머리를 쥐어짜내야 하는 맛은 없지만 인터렉션도 나름 적당하고 (화염토큰 선점 / 바람액션으로 승점토큰 뺏어오기) 스플랜더 다음 단계 게임 느낌으로 돌리기 좋은 것 같습니다. 고웨이트 유로전략도 좋지만 결국 아이들이랑 지내다 보면 자주 돌아가는 게임들은 딱 이정도 웨이트의 게임이더라구요ㅠ
2023-05-04
덜키
감사합니다.
5월달에는 꼭! 최소 2점후반~3점 중반 전략겜을 돌리고 오겠습니다ㅠ
2023-05-04
덜키
감사합니다 엘리제님!
저랑 캘리코 / 캐스캐디아 성향이 딱 비슷하신 것 같아요 ㅎㅎ 캘리코를 온라인으로 이렇게 즐길 수 있는 사이트가 있었군요. 저도 나중에 시간나면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비티컬처도 좋고 다른 아무게임 아무거나 좋으니 조금 진득히 할 수 있는 전략겜이 하고싶어요 ㅋㅋ
2023-05-04
덜키
감사합니다!
2023-05-04
덜키
ㅎㅎ 네 제가 한 게임은 적지만 사실 아이들은 또 제가 없는대로 자기들끼리 열심히 게임을 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2023-05-04
덜키
정말 다양한 스펙트럼의 게임들을 즐기셨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2023-05-01
덜키
후기 잘 봤습니다~
스페이스 크루가 진짜 재밌어요. 보드게임 잘 안하는 손님들과도 참 재밌게 하곤 했어요. 아이들과도 작년에 4인플로 한참 돌렸었는데 30번 스테이지에서 막혀서 한달넘게 트라이 하다가 아이들이 다들 관심이 뚝 떨어져 버렸네요ㅠ 그래서 딥씨크루도 사놨는데 아직 제대로 플레이도 못해봤네요... 트릭테이킹 참 좋아하는데 아쉽습니다..
국립공원은 아트가 마음에 들어서 저도 하나 구비해 놓고 싶어요... 그동안 재고가 없어서 못 구하고 있었는데 방금 엘리제님 글을 보고 검색해보니 그새 재고가 들어왔네요? 아마 기회가 된다면 올 해에 구매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얼레도 너무너무 해보고 싶은 게임인데... 사실 얼마전에 거의 구매직전까지 갔었는데 아들이 진지하게 저에게 자긴 이 게임을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고 해서 (유로게임좀...ㅠㅠ) 또 보류하게 됐네요. 사실 저도 압니다.. 그냥 아트웍만 봐도 아들 취향이 아닌 것을 아는데.. 그래도 제가 해보고 싶은걸요...
엘리제님 후기를 읽다 보면 제 책장에 있는 유로게임들이 아른거리네요. 지금 리플달면서도 아크노바와 로렌초, 그웨트 박스를 한번씩 쳐다보고 리플답니다 ㅎㅎ 4월에도 별로 플레이를 못 했었는데 5월에는 꼭 보드게임 시간을 늘려봐야겠어요.
앞으로도 힘내서 게임 많이하고 후기 써 주세요 ㅋㅋ
2023-05-01
덜키
2대2 팀전으로 보드게임 너무 재밌어 보여요.
항상 느끼지만 진짜 그 당시 보드게임 상황이 느껴지게 글을 너무 잘 쓰시는 것 같아요.
지난번 후기때 사이드도 한 번 팀전으로 하신걸 봤는데 언젠간 저도 사이드 팀전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어요.
2023-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