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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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푸
네. 참고로 한 가지 덧붙이자면, 제가 언급한 자동 교전은 저 조건이 되는 순간 무조건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시의 경우에 'fight를 하려는 순간 자동 교전'이 아니라 '이미 들어가는 순간 자동 교전'입니다.
이 적과 engage한 이후에 fight한다는 조건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는 거죠. 이미 engage했으니까요.
그리고 규칙에 따르면, 교전 상태에서 전투, 교전, 협상, 포기 외의 그 어떤 것에라도 행동을 소비하는 순간
공격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싸우지 않는다고 해서 들어가서 교전 없이 조사만 하고 나오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이것까지 이해하시면 플레이에 큰 어려움이 없을 거에요~~ ㅎㅎ
2018-02-17
쉐푸
(행동 소비가 없는)자동 교전의 경우를 잠깐 짚자면
1. 조사자가 있는 장소에 적이 출현하거나 이동해 들어오는 경우
2. 교전 중이 아닌 적이 있는 장소에 조사자가 들어가는 경우
3. 소진되어 있던 적이 소진 상태에서 돌아오는 순간 그 장소에 조사자가 있는 경우
입니다.
다인플의 경우 교전이 한층 중요해지는 게
다른 조사자와 교전 중인 적을 내가 공격하다가 그 공격이 실패하면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그 적과 교전 중인 조사자에게 들어가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에서는 차라리 어그로를 끄는 전략을 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보통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다고 믿는 쪽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무교전 공격을 하는 편입니다... ㅎ)
또는 조사 전문 조사자가 적과 교전 때문에 발이 묶여 있는 상태에서 이번 턴에 그 조사자가 움직이게 하기 위해,
적을 바로 공격하기보다 한 번 맞는 것을 감수하고 어그로를 끌어서 조사 전문 조사자를 풀어주기도 합니다.
2018-02-17
쉐푸
한글화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ㅎ
2018-02-09
쉐푸
3. 롤랜드가 있는 장소에 단서 토큰이 없으면 롤랜드의 능력이 발동되지 않습니다. 즉 단서 토큰을 얻지 못합니다. 자신이 있는 위치에서 단서 토큰을 얻지 못하기 때문에 은폐 공작도 발동되지 않습니다.
2018-02-08
쉐푸
1. 조종하는 것은 플레이 영역에 있는 카드들을 가리킵니다. 즉 부착된 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2. 적 카드는 회피를 당하면 소진됩니다. 플레이어 카드들은 효과를 발동하기 위해 소진시키는 경우가 있으며, 그럴 경우 해당 카드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외에 조우 카드나 기타 카드들의 효과로 카드가 소진될 수도 있습니다. 소진하라는 명시에 따라 소진시키는 경우 그 카드들을 90도로 꺾어 놓게 되며, 이 상태로 있는 모든 카드가 소진된 상태입니다.
3. 이건 저도 룰북을 제대로 찾아보지 못했는데, 저희는 플레이할 때에 중복 적용하는 쪽으로 합니다.(찾아보기 귀찮아서...)
4. 초월적 인식 카드 앞에 나와 있는 기호는 '이 조건을 수행하면 그 효과가 발동된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행동을 소비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지식 테스트를 할 때 자원 3개를 사용하면 지식 +3을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카드는 자산이기 때문에 부착해 놓고 필요할 때마다 쓸 수 있습니다(슬롯 표시가 없기 때문에 부착 장소 제한도 없습니다). 커밋으로 사용하면 한 번 쓰고 바로 버리게 되니까 차이가 크죠. 물론 저는, 자원을 아껴서 카드를 플레이하는 데에만 쓰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자산은 잘 쓰지 않긴 합니다. ㅎ
2018-02-05
쉐푸
참고삼아 말씀드리자면 아컴호러에 나오는 모든 조사자들은 게임의 오리지널 캐릭터입니다. 조력자 카드들은 크툴루 신화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에서 등장한 인물들이고요. 고대의 존재, 지명 등은 러브크래프트 본인이 쓴 것부터 해서 그 이후의 작가들 작품까지 다 포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차원문 세팅은 아마 게임에서만 있는 게 아닐까 싶은데 이건 확실치 않고요.
질문하신 내용에 따라서 읽을 만한 자료라면 저도 요 아래 쿠울님 답변처럼 나무위키를 보시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컴호러로 크툴루 신화에 빠져든 쪽이라 비슷한 경로를 탔거든요.
크툴루는 '크툴루의 부름'이라는 작품에 나옵니다. 니알라토텝은 단편 제목과 같은 이름이기도 하지만, 이 단편으로는 거의 게임과의 연관성을 찾기 어렵다고 봐도 됩니다. 외에 다른 고대의 존재들도 등장하는 작품이 있지만 한두 편 읽는 것으로는 아마 거의 감이 오지 않을 겁니다. 작품 자체로는 저는 던위치 호러나 인스머스의 그림자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대략적인 분위기 파악은 저 두 작품과 '크툴루의 부름'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8-02-05
쉐푸
아, 여기서 '통찰력을 얻는다'는 일종의 플레이버 텍스트입니다. 그 아래에 보면 '실패하면 눈앞이 캄캄해져 휘청인다'라고 되어 있죠? 이거랑 같은 개념이라 보시면 됩니다. 결국 성공해서 받는 효과는 공포 1장을 뒷면으로 뒤집는다 밖에 없습니다.
2018-02-04
쉐푸
1. 가능합니다.
2. 아닙니다. 별 표시는 성공이고, 돋보기 표시는 단서 토큰을 소비해서 별 표시로 바꿀 수 있는 토큰입니다. 즉, 단서를 소비하지 못하면 실패입니다.
3. 사정거리는 시야가 닿는 범주 안에서 3칸 이내입니다. 방이 다르면 사정거리 밖에 해당합니다. 이는 몬스터든 플레이어든 카드이든 다 동일합니다.
4. 3과 마찬가지로, 시야가 닿는 범주 안에서 3칸 이내입니다. 시야가 닿는다는 건 다른 벽이라든가 코너 등으로 일직선 시야가 막히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5. 그 마법 카드가 어떤 건지 알려주시겠어요? 저는 그런 게 보이지 않네요. 한글화 자료 상에 오탈자일 수도 있으니 수정 작업이 필요한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6. 5장을 다 버리고 나서 더 받을 것이 없으면 버려진 5장을 섞어서 새로 덱을 만들어서 뽑습니다.
7. 앱에서 지시하는 내용 대부분은 문을 열고 한 칸을 무료로 이동하게 해 줍니다. 들어가게 되면 새로 깔린 타일의 문이 있는 칸이 되고, 들어가지 않으면 원래 있던 문밖에 남게 됩니다. 시작 지점은 원래 있던 곳입니다. 한 칸 더 가면 B방의 인접한 첫 칸에 있게 되는 것이고, 더 가지 않으면 A방의 문 앞 칸에 머무르게 됩니다.
2018-02-03
쉐푸
예전에 아이패드에 다운로드받은 적이 있어요. 제 기억으로는 북미 계정을 만들어서 다운받았습니다. 지금도 북미 계정에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요. 앱으로 해 보면 쉽고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2018-02-02
쉐푸
던위치 레거시 플레이하시기 전에 던위치 호러만 읽어보셔도 될 듯합니다. ㅎㅎ '크툴루의 부름' TRPG 앞부분에도 게임을 하기 전에 읽어보라고 소개해 놓은 글이 던위치 호러라서 이 글이 가장 인기있는 듯해요. ㅎㅎ
2018-02-01
쉐푸
확장을 사지 않으신다면 저는 엘드리치 호러보다 아컴 호러를 추천드립니다. 아컴 호러는 내 캐릭터를 가지고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중구난방으로 펼쳐지는 사건을 해결하는 RPG적인 재미가 있습니다. 엘드리치 호러는 그보다는 시간 제한(턴수 제한)이 있는 전략 운용 게임에 좀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컴 호러가 엘드리치 호러보다 질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잔룰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상황이 다채롭게 펼쳐진다는 점이기에 아컴 호러가 리플레이성도 더 높다고 저는 생각해요.
2018-01-31
쉐푸
구글 드라이브쪽이 업데이트된 자료입니다. 그것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혼선이 있었던 것 같으니 이 글에 첨부된 것들은 다 삭제하도록 할게요~~
2018-01-31
쉐푸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게임 추천만으로도 좋은데 글쓰기까지 고민을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ㅎㅎ
광합성은 살까 고민하다가, 저는 좀 너무 단순한 게임은 잘 안 돌리는 편이라 패스를 했어요.
느낌이 그럴 것 같아서...
잘 읽었습니다. :)
2018-01-29
쉐푸
아 안타까운 이야기가 ㅠㅠ
2018-01-28
쉐푸
ㅎㅎ 매직 메이즈 하나 아는 게임 있네요 ㅠㅠ 디비니티 더비랑 패스는 이름만 들어봤던...... 보드게임과 함께 하는 즐거운 주말입니다!! (저는 룰북 번역 중입니다... ㅋㅋ)
2018-01-28
쉐푸
팬데믹 레거시는 2-3일만에 확 달려서 클리어를 해야 하는 게임이 맞지 싶어요. ㅎ
2018-01-28
쉐푸
글쎄요. 만약에 4월까지 하던 게임에서 레거시 덱의 카드를 찢거나 한 게 있으면 불가능하겠죠? 스티커도 이미 사용했다면 그걸 스캔받아야 하는데 없는 거니까 여러 모로 곤란한 게 있긴 하죠. ㅎ
2018-01-28
쉐푸
ㅎㅎ 에피소드 2가 남주의 발연기가 전세계적으로 유명하죠...... ㅋ 외국인이 연기 못하는 건 3류 영화 이후로 처음 봐서 오글거려서 저는 결국 2편 점령에 실패를...... ㅠㅠ 그럼 May the force be with you~~ ㅋㅋㅋ
2018-01-26
쉐푸
눈으로만 보아도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ㅎㅎ 그런데 상단에 올려진 박스들은 정말 아슬아슬하게 보이네요!!
2018-01-26
쉐푸
안 그래도 저 어젯밤 뉴스를 보니까 밤에도 보일러를 외출 모드로 해서 중간중간 돌아가게 해야 보일러 관이 얼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정말 우리나라가 러시아가 되려는지 영하 십도 이하를 찍는 날이 계속 생기네요...
2018-01-26
쉐푸
개인적으로 재미 면에서 나쁘진 않은데, 저는 이런 1:1의 게임에서는 템포가 빠른 게임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게임은 템포가 느리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다크사이드와 라이트사이드가 서로 번갈아가면서 차례를 가지는데 자기 차례에 자기 쪽 진영이 상대쪽을 누르지 못하면 승점을 내 주는 방식이다 보니 스타워즈의 테마인 빛과 어둠의 힘겨루기라는 느낌은 잘 살아요. 영화 보고 해 보시면 좋을 겁니다. ㅎ
영화를 보시고 나면 저 이티(요다)와 포스 넘치는 아저씨(그 유명한 다스베이더 ㅋㅋ)가 일러스트로 본 것보다 한 다섯 배는 더 포스가 넘치는 걸 보실 수 있을 겁니다. ㅋ (그러고 보니 포스가 있다/넘친다는 말부터가 스타워즈에서 온 거죠? ㅋㅋ) 영화로서는 저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2도 비추천이지만 에피소드 3을 보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 그리고 에피소드 456을 보시고 나서 에피소드 7을 보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ㅋ 비교적 최근에 나온 '로그원'이라는 걸작은 에피소드 4를 보고 나서 보셔도 되고 아예 따로 보셔도 되구요. (참고로 저 스타워즈 팬은 아닙니다. ㅋㅋㅋ)
2018-01-26
쉐푸
알겠습니다. 참고할게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2018-01-19
쉐푸
음. 역시 일반 출력하시는 분들 생각하면 그렇겠네요. 알겠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ㅎㅎ
2018-01-19
쉐푸
수정이 월말이나 2월 초보단 조금 더 걸리겠지만 아무튼 다행스러운 타이밍이네요 ㅎㅎㅎ
2018-01-19
쉐푸
오 보고 싶은데요? ㅎㅎ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 아 참고로 A4나 A5나 글자 크기는 같을 겁니다. ㅎ
2018-01-19
쉐푸
네네 의견 감사드립니다. ㅎㅎ
2018-01-19
쉐푸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 원래 이렇게 대량 수정 안 하려고 했는데 한 게임 해보고 나서 그냥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공지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2018-01-19
쉐푸
저는 히어로렐름을 못 해봤습니다 ㅎㅎ 속도감이 빠르고 익히기 쉽고 타격감과 전략성이 다 있으면서도 번거롭게 복잡하지 않아 좋아합니다. 일단 기본판까지는요 ㅎㅎ
2018-01-19
쉐푸
와우 의미가 심장합니다!
2018-01-19
쉐푸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재미있게 놀아요~~ ㅎㅎ 소리 없이 잘 보고 있는 글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저는 스타 렐름즈에 응원을 날려 봅니다. ㅎㅎ 왜 배송이 자꾸 지연되는지는 흠....
2018-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