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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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겜초보
와 한방에 정리 해주시네요
2016-08-23
보겜초보
먼가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궁금했거든요.
근데 이제 왜 하우스룰을 좋게보지 않는 이유가 있는지 이해가 됩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2016-08-23
보겜초보
사실 하우스룰 관련 질문을 할때마다 이자체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덧글을 종종 봐야서,
그 이유가 궁금해서 글을 썼었는데 이제 왜그런지 이해가 갑니다.
작가 고유의 작품을 훼손 시키지 말자는 존중의 의미인거 같아요.
또 하우스룰을 즐기는 분들은 단순히 내취향에 맞게 즐기련다~ 쪽인거 같구요.
제취향이 제가 느끼기엔 쉬우면서도, 전략의 고민이 어려운 그런 게임을 선호하는거 같아요.
도미니언을 참 좋아하거든요.
2016-08-23
보겜초보
만약 제가 작가라도..
취향적인 선에서 약간만 개인의 취향에 맞게 변형을 하는걸 봤다면 전혀 기분나쁘지 않을겁니다.
하우스룰을 고안할 정도로 이게임이 맘에 들었다는 거니깐요. 오히려 기분이 좋을꺼 같습니다.
하지만, 말씀대로 진짜 시스템 자체를 엎어 버리면서 거의 다뜯어 고치는 정도의 하우스룰은 말이 완전히 다른 의미죠.
2016-08-23
보겜초보
납득할만한 이유, 왜? 이런건 상관 안하는 편입니다.
그저 게임 시스템과 게임의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드는데 딱 한가지가 제 " 취향과 " 안맞을 뿐
그 시스템이 별로다..는 아니니깐요.
작가의 고심은 게임전체 시스템에 빗댄 거구요.
너무나도 잘만들어진 아콜이란 게임이, 그저 순수 제 개인적인 취향인 전략이 하나로 몰라는걸 안좋아하는(그게 경쟁이 되더라도) 그
부분이 아쉬워서 이걸 약간 하우스룰로 조정 해보면 어떨까 하는거지..
그부분이 게임전체 시스템을 뒤엎는거라 생각 안해요.
그럼 행동칸수 하나하나 제가 다만들어야죠.
어째든 그렇게 해서 저나 멤버들이 " 취향에 잘맞다 " 라면, 어찌되었건 좋습니다.
그건 게임이 별로라는거와 별개거든요.
2016-08-23
보겜초보
헐 그거랑은 전혀 다르다 봅니다.
PC게임의 유저 커스텀 패치랑 비슷하지..
말씀하신건 " 이게임 맘에 안든다, 시스템이랑 전부다 다뜯어 고쳐야지 " 랑 비슷하다 봅니다.
그럴바에 새게임을 사는게 훨 낫다고 보여집니다.
전 게임에 하우스룰을 적용할때 " 너무나 마음에 드는데, 이부분 때문에 취향에 안맞네 ㅜ " 할때 약간 하우스룰 도입하는 정도 입니다.
2016-08-23
보겜초보
하우스룰로 시스템 자체를 바꿀바에 새게임을 사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제 기준 하우스룰은 게임이 너무 맘에드는데 몇가지가 저나, 멤버들 취향에 안맞는 부분이 있을때 하우스룰을 생각 해보는거구요.
그 하우스룰이 큰 시스템이나 게임 자체를 갈아 엎는 정도는 아니란거죠. 그저 단순한 옵션 정도지..
이게 게임성의 문제가 아니라 단순하게 취향 문제라 작가의 고심과 게임의 완성도와는 무관하단 말이죠.
작가가 모든 취향을 맞출순 없으니깐요.
작가의 고심한 그 완성도를 그대로 가져가며, 취향만 살짝 트는 정도가 하우스룰이라 생각해요.
2016-08-23
보겜초보
유독 보드게임은 사소한거 하나라도 취향에 안맞으면 노잼이란게 생길 정도로 취향을 많이 탑니다.
카르카손으로 예르들어 보면..
선택의 고민성, 전략성을 좋아하는 유저가 있는데 카르카손을 해보니 너무 재미있는데 먼가 운이 너무 심한거 같아서 너무 아쉬운 겁니다.
근데 약간의 전략성과 선택의 고민성을 넣기위해 3장중 1장 선택의 하우스룰을 적용 시켰습니다.
이건 취향의 문제지 게임성 그자체에 대한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살짝 취향에 맞게 변형 시키는 거지요.
작가가 모든 취향을 다만족시킬수는 없으니 ㅜ
2016-08-23
보겜초보
전 좀 다른시각 입니다.
" 이게임 재미가 없다 " 라는건 작가가 알리는 없지만 작가의 입장에도 썩 기분 좋은건 아닐겁니다.
제기준 하우스룰의 느낌은, 게임이 참 좋고 잘만들었는데 내취향은(순전히 개인적인) 이런 부분이 나랑 너무 안맞다.
이 잘만들어진 시스템에, 약간만 내가 좋아하는 느낌을 넣고 게임해보자 -> 와 진짜 재미나다. 라는 느낌입니다.
" 이시스템 별로네, 내가 다시 만들어야지! " 라면, 정말 작가의 의도를 무시하는 거라고 보여지구요.
그자체가 맘에 들지 않는 게임을 굳이 하우스룰 적용하진 않으니깐요.
2016-08-23
보겜초보
좋은 하우스룰인가 봐요 저주기가 티안나게 가능하다니..
2016-08-23
보겜초보
그게 진리인거 같습니다.
2016-08-23
보겜초보
미니빌은 진짜 많은 하우스룰 도입한거 같아요.
멤버가 미니빌 시스템을 너무 좋아해서..
각자 추가 카드에 대해 의견도 내오고, 벨런싱도 잡고..
그렇게 하다보니 거의 150판 가까이 돌린거 같아요ㅎㅎ
2016-08-23
보겜초보
게임이 질려 버렸을때, 다같이 토론해서 하우스룰 만들었는데 그게임 리플레이성이 되살아 났을때 그 쾌감은 진짜 좋습니다.
미니빌이 그랬네요 ㅎㅎㅎ
2016-08-23
보겜초보
그쵸 그렇게 본래룰도 해보고, 하우스룰도 해봐서 하우스룰 적용이 멤버들도 맘에 들어해야 저도 기분좋거든요.
그부분을 신경쓰진 않았지만 저도 모르게 그렇게 하고 있었던거 같아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2016-08-23
보겜초보
당연히 같이하는 사람과 같이 게임을 해보고 서로 논의후에 바꿉니다.
전 절대로 제가 재미없는데 멤버들은 좋아하는 게임은 방출 안하거든요.
미니빌 같은 경우는 저만 재미없었고 멤버들이 다 재미있어 하다가, 하면 할수록 멤버들이 질려해서 같이 토론하며 바꾼거구요.
미교님 말씀대로 혼자 취향에 안맞다고 멤버들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바꿔버리고 이건 안좋은거 같아요.
2016-08-23
보겜초보
만약 이래서 재미있다면 3인 할때는 4인때와 같이 타일을 놓시구요.
2016-08-23
보겜초보
저도 2인 정석룰로 하면 재미 없기래 이렇게 바꿔서 하니 몇일 밤새고 그랬네요.
@2인 하실때 3인 타일 놓는거랑 같게 놓기
@중앙 타일 먹는 비용을 1싸게 하기
이 두개만 딱 바꿔서 해보세요.
게임 분위기가 완전 바뀝니다.
버건디 팬분들은 하우스룰에 거부감이 있을수도 있지만,
이게임이 재미 없다면 하우스룰 시도도 괜찮다고 봅니다.
2016-08-23
보겜초보
헐 해보지도 않고 추천을 ㅜㅜㅜㅜ
2016-08-23
보겜초보
배치바꾸면 본판이랑 크게 차이가 없는거 같아요 ㅜ
답변 감사합니다!
2016-08-23
보겜초보
그르게여..
공식룰도 순서대로 진행하는 거라고 되있더군요 ㅜ
2016-08-23
보겜초보
공식룰은 순서대로 하는거라고 오늘 확인했네요 ㅜ
2016-08-23
보겜초보
인쇄소 하는 친구가 해준거라..
2만원쯤 한다고 해요
2016-08-22
보겜초보
헐 네 그냥 할게여 ㅜㅜㅜ
2016-08-22
보겜초보
그냥 한글판 확장 + 한글 프로모 다사는걸 추천합니다.
그럼 완성된 도미니언이 나와요.
몇년을 해도 안질리구요.
그리고 친구들이 잘못하면 전략을 알려주세요.
근데 확장 다넣으면 어떤 전략이 튀어나올지 매판 달라지기 때문에 꿀잼
2016-08-22
보겜초보
네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도미니언을 몇년째 하고 있지만(한글판 확장모두)
항상 재미가 비슷해요.
최고의 게임인거 같아요^^
2016-08-22
보겜초보
제국 어떤가요
2016-08-22
보겜초보
분명 확장 넣으면 님의 그전략이 그리 쉽게 먹히지는 않는걸 느낄겁니다.
( 친구분이 적당히 해준다는 전제하에 )
그때이제 재미가 한 2배 올라갑니다.
2016-08-22
보겜초보
대장장이, 마을, 모험, 돈 => 속주
이게 엄청 쌔긴 합니다.
그리거 무엇보다 이전략이 하기 쉽다는거죠.
물론 밑에 덧글들 처럼 다른 전략이 있지만,
님이 하시는 빅머니가 가장 난이도가 쉽고 강한거라..
다들 이것만 하다보면 빨리 질려요. ( 님스스로도 빨리 질릴수가 있음 )
결론은
도미니언은 확장 필구라는 ㅎㅎ
2016-08-22
보겜초보
그뒤 리벨리온이 따라잡을 겁니다.
평점이 장난 아니네요!
2016-08-22
보겜초보
플탐, 난이도 외에 이게임 단점은 정녕 없는건가요 ㅜㅜ
2016-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