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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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니
저도 플레이 해 봤는데요,
2013년 신작임에도 불구하고, 90년대 후반 혹은 2000년대 초반에 나온 게임들처럼 다소 투박합니다.
모두가 같은 목표를 갖고, 그 목표를 위해서 같은 행동을 해야 하지만, 일꾼 놓기라는 시스템이 그것들을 갈라놓는 것입니다.
일꾼 놓기 시스템은 키플라워와 흡사한 면이 있습니다.
(액션 칸의 첫번째 들어가는 플레이어는 일꾼 하나 놓기, 다음 사람이 그 행동을 하기 위해선 일꾼 두 개...)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 좋아합니다. 간단 명료하고, 속이 꽉 찬 게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최근에 나온 게임들과는 화려함/세련미 등은 거리가 좀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은, 컴포넌트의 질은 요 근래 나온 게임 중 최악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타일 질이나 종이돈 등)
2013-12-10
키니
Age of Steam
2013-12-10
키니
카드 게임 중에는 모이터러 추천합니다.
카드 게임이라 부피도 작고 휴대하기도 좋지만 게임 내용이나 플레이타임 등은 웬만한 큰 박스 못지 않습니다.
2013-12-10
키니
한글화의 수고도 수고지만, 한글화를 다 하고 나면 그 엄청난 부피가 감당이 되시려나... ㅎㅎ
2013-12-10
키니
텍스트 번역은 해서 올릴 용의가 있습니다만. (게임도 해 봤으니 번역이 오래 걸리진 않을 듯...)
디자인 작업은 할 줄 모릅니다. 같이 하실 용의 있으신지요?
2013-12-10
키니
저는 오히려 노틀담이나 진년보단 마카오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매번 다른 형태의 플레이를 할수 있고, 급격히 쪼이는 와중에 테크 한번 제대로 타서 뚫고 나가는 쾌감이 끝내주니까요.
2013-12-09
키니
재미있어 보이는 게임 많이 하셨네요.
컬러레또와 러브레터 제외하고는 해본적이 없는 게임들이네요.
슈테판 펠트의 게임은 노틀담, 진년, 마카오, 그리고 이번에 나온 아메리고까지 딱 4개 해봤는데,
그의 작품 중 진국이라고 불리는 트라야누스와 버건디의 성을 아직 못해봤습니다...
얼른 해봐야 할텐데요...
2013-12-09
키니
렉시오 타일을 이용한 트릭테이킹이 아닌 다른 게임을 고민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저는 뭔가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없네요.
2013-12-06
키니
구매력이 장난 아니시군요.
Cavum은 못해본 게임인데, K/K사단이 18xx, AoS의 명맥을 잇는 게임을 만든다니 신기하네요.
2013-12-06
키니
저는 배경 스토리가 잘 짜여진 게임이 좋습니다.
게임을 설명할 때 그 스토리를 이야기하고 시작하면, 몰입도도 좋고 게임도 재미있거든요.
그러한 스토리가 룰북에 잘 나와 있는 게임들을 좋아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죠.
플로렌스의 제후 : 귀족들은 자기 영지에 여러 분야의 예술가를 초빙해서 작품을 만들어 전시함으로써 명성을 얻는데, 예술가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환경(건물/조경/자유 등)을 제공해 주는 것이 여러분들이 할 일입니다.
반대의 경우는, 비교적 최신작인 키플라워... 룰북에 배경 스토리 설명도 없고 좀 그렇더군요.
2013-12-06
키니
시트러스 땡기는데 총알이 없네요...
2013-12-05
키니
강을 거슬러 올라가기 위해 노를 젓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절실히 보여주는 게임이죠. 대충 생각하면 계획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으니까요...
Zoch의 게임들은 다 좋은데 가격이 비쌉니다.
그래서 선뜻 구매하기 쉽지 않네요.
개봉기 잘 봤습니다.
2013-12-05
키니
5인플만 아니면 르아브르가 아그리콜라보다는 덜 빡빡합니다. 5인플 르아브르는 매우 어렵지요.
2013-12-05
키니
구판/신판 입니다. alea판이 구판이죠.
구판이 절판되어 가격이 하늘을 찌를 때 쯤에 아래 버전으로 재판되었습니다.
현재는 아래 버전도 절판되어, 둘 다 가격이 하늘을 찌릅니다. -_-
재판의 경우 내용물 아트웍이 좀 더 세련되었습니다만,
구판에 포함되어 있던 특수 카드(경제 상황 카드)가 빠졌습니다.
경제 상황 카드가 게임을 재미있게 만드는 경우가 많아, 상당히 아쉬운 측면입니다.
그래서 아래 신판을 가진 분들은 경제 상황 카드를 자작하여 넣고 쓰시기도 합니다.
2013-12-04
키니
끝없는 세상 은 대지의 기둥과는 전혀 다른 게임이군요.
해보고 싶은데 기회가 잘 없네요.
2013-12-03
키니
에스프레소님의 글이 줄어들어서 그렇습니다.
2013-12-02
키니
대박 상품은 더이상 올라올 것 같지 않네요. 느낌이...
점점 악성 재고 떨이로 변모해 가는 듯.
2013-12-02
키니
다음에 제가 한번 천안 찾아가보도록 할게요 ^^;
2013-12-01
키니
라스트윌 한게임 같이 했네요.
마지막에 시간문제로 도중에 일어나는 실례를 범했습니다.
라스트윌은 좋은게임인데 인터페이스 적응하려면 몇번 더 해봐야할 듯 합니다. 그래도 결과가 나쁘지 않아서 흡족합니다
아메리고나 글뤽아우프 하자고 하셨으면 돌렸을텐데요...
2013-12-01
키니
기왕 목소리 녹음은 미모의 여자친구분께서 직접... (...)
2013-11-27
키니
저는 한 게임만 죽어라 파도록 교육을 받았지만,
제 취향은 역시 아닌 것 같습니다.
위에서 제 취향을 고르자면... 없네요.
저는 구작/신작/새게임/갖고있던게임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플레이하는 성격입니다. :)
2013-11-27
키니
어릴 때 어머니께 조르고 졸라서 재믹스 (8비트 게임기. 아실 분들은 아실 듯) 를 샀습니다.
재믹스 샀더니 '팩맨'이라는 게임을 껴 주더군요. 나름 재미있는 아케이드 게임입니다.
근데 어머니께서, 하던거 다 깨야 다른 게임을 사주시겠다고 했습니다. '팩맨'을 다 깨라니...
다음번에는 꼭 그럴테니 하나만 더 사달라고 조르고 졸라서
하나 더 산 게임이 '요술나무' 으헉......
2013-11-27
키니
저는 개인적으로 카르카손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 타일을 놓다 보면 어느새 멋진 마을이 완성되지요.
그밖에 차이나타운 신판이나, 대지의기둥 등이 생각납니다.
2013-11-27
키니
이런건 공식 홈 가서 보세요. 제일 깔끔하죠~
http://www.aleaspiele.de
2013-11-26
키니
경매와 영향력 게임을 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전쟁 게임은 2인이 하기 딱 좋은데, 상대가 '와이프'라면 얘기가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게임은
아그리콜라, 뤄양의 사람들, 케일러스, 사무라이, 번 레이트, 레이스 포 더 갤럭시 등입니다.
2013-11-26
키니
케일러스의 경우 2인플과 다인플은 전혀 다른 게임 양상을 띠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할만 하더군요.
아그리콜라도 좋고, 뤄양의 사람들도 좋습니다. 뤄양의 사람들의 경우엔 3/4인보다 2인쪽이 깔끔하더군요. (뤄양 다인플은 대기시간의 압박도 크고)
2013-11-26
키니
착각했네요 쇼텐토텐이 먼저가 맞는듯!
2013-11-23
키니
배틀라인이 원조일거에요~
2013-11-23
키니
그런 분위기가 좋으면 먼치킨을 좋아하는거고, 그런 분위기를 싫어하면 먼치킨을 싫어할 수밖에 없지요.
애당초 밸런스와 전략으로 승부하는 게임이 아니에요~
2013-11-23
키니
먼치킨은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게임입니다.
한놈이 졸라 쎄지면 나머지가 이유없이 다굴치고, 또 다른놈이 졸라 쎄지면 또 이유없이 다굴치고...
그러다보면 게임은 안끝나고, 왜 이리 오래 걸리는지 다들 이해를 못하겠다며 도중에 접는 게임이랄까요?
2013-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