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엔진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저장이 완료되었습니다.

추천검색

로맨틱엔진

님의 블로그

로맨틱엔진

팔로우

로맨틱엔진

이전 부대가 이동할때 배속장군이 움직이지 않고 새로이 이동해서 장군이 있는 헥스로 합류한 부대가 전투를 할 때 전투시 장군의 혜택인 주사위 1개를 더 굴려도 된다는 거네요?

로맨틱엔진

룰북이 너무 애매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부대는 하나의 명령만 받을 수 있다고 해놓고 배속된 부대가 명령을 받아서 , 즉 하나의 명령을 받아서 전투가 가능하다면 장군은 이동도 할 수있고 전투도 할 수 있다고 해놓았으니 당연히 하나의 명령으로 부대는 전투를 하고 장군은 이동을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로맨틱엔진

감사합니다

로맨틱엔진

밴드에서도 전주는 모임 만들기도 너무 힘들어서 광주나 대전으로 갈까 했는데 .... 전주에 이렇게 모임이 생기니 너무 좋네요 꼭 참석하겠습니다

로맨틱엔진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고 사실 히미끼님이 이런 말씀 하시기 전에는 저는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저도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연이 닿지 않아 아쉬울뿐입니다

로맨틱엔진

새로운 게임을 할때의 설레임도 즐겁고 성배같은 게임을 여러번 하다 한순간 게임을 관통하는 원리를 알았을때의 통쾌함도 즐겁습니다 물이 어떤 모양의 그릇에 담기느냐에 따라 그 모양이 달라지듯이 그 어떤 상황에서도 지금 내가 행복하게 보드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로맨틱엔진

어떤 문화든 그 고유한 영역이 있고 그 보다 넓은 범주의 공통된 영역이 있다 생각합니다 문제는 고유하면서 핵심적인 본질의 영역이더라도 결국 그 보다 넓은 범주의 영역에 속한다는 한계 뿐 만 아니라 그 시대라는 사회적, 경제적 환경에 맞게 그 역할을 맞추어 본질 또한 바뀌고 변형되며 그 정체성을 찾아가야 하는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실제와 똑같이 그리던 신고전주의 화풍이 사진기의 발명으로 빛의 인상을 순간적으로 잡아낸 인상주의를 시작으로 미술의 본질이 바뀌었듯이 보드게임이라는 본질 또한 우리나라 같이 온라인 게임이 거대한 환경에서 나름의 명맥을 유지하는것에서 본질의 이유를 찾아야 할거 같습니다 미술의 본질은 실제로 똑같이 그리던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던 자기의 표현이고 그림을 즐기는 사람들은 그것을 공유하는데서 행복감을 찾듯이 보드게임의 본질 또한 오프라인에서 친한 사람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행복해지는 도구일뿐 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온라인 게임으로 어떤 사람은 볼링으로 어떤 사람은 노래라는 서로 다른 도구로 공유할 뿐이죠 물론 여기서 더 나가 보드게임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사람도 있고 킬링타임용으로 이용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말씀하신 보드게임에서 얻는 즐거움들이 보드게임의 본질이 아니라고 하셨지만 사람들이 행복해지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로서의 본질에는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보드게임 고유의 본질을 무엇이라고 규정하든지 상관없이 결국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기 위한 수단인 취미라는 한계를 벗어날 수도 없고 우리나라 같이 온라인게임이 게임산업을 주도하는 사회 경제적 환경속에서 그 정체성을 찾아가야 하는 숙명인 것같습니다 사실 어떤 문화의 본질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매우 까다로운 작업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실제로 보드게임 뿐만 아니라 어떤것의 본질도 정의하기 힘듭니다 그저 그 실체의 여러가지 단면들을 종합하여 유추할 뿐이죠 보드게임에도 여러가지 단면들이 있습니다 할리갈리라는 게임도 있고 아그리콜라라는 게임도 있습니다 이건 어떤것이 좋고 나쁘고의 문제는 아니고 그냥 보드게임 하나의 일면일 뿐입니다 할리갈리를 할때는 그 왈자지껄한 분위기를 즐기수도 있고 아그리콜라를 할때는 브레인 버닝을 할 수있어 즐거운거 같습니다

로맨틱엔진

이 글을 보니 정말 인연이 닿지 않은게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보드게임에 입문하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제가 중심이 되어서 보드게임을 지인들에게 전파하고자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 카탄과 카르카손을 시작으로 아주 쉬운 단계를 거쳐 궁극의 아그리콜라나 칸반, 비뉴스,쓰루, 황투 같은 제대로 된 보드게임에 접근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제 지인들은 도대체 이런 게임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들 하더군요 런던은 게임을 하는 목적을 모르겠다고 하고, 버건디는 하긴 하는데 시큰둥하고, 빌리지는 여행을 아무나 하는 룰이 재미없다고 하고, 마르코폴로같은 경우는 여행하기도 힘든데 왜 여행하는거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니 더이상 하지 않을려고 합니다 결국 보드게임을 하면서 그전에 알지 못했던 지인들의 성격을 하나 하나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승리하기 위해 남을 속이는 행위도 서슴없이 하고 어떤 사람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흥미를 느끼지 않기도 하더군요 결국 르아브르에서 보드게임 하기 싫다는 말이 나와서 그 분들과 보드게임은 더 이상 하지 않기로 생각했습니다 그 생각을 3개월 전부터 조금씩 하고 있었고 같이 보드게임을 할 사람을 찾다 같이놀다가게를 가야겠다고 결심을 하게 되었죠 싫다는 지인을 어렵게 데리고 같이놀다가게를 갔지만 너무 일찍 간 탓인지 오후 2시까지 1시간 가량 기다렸지만 문을 여시지 않았고 같이 간 지인의 성화에 되돌아 오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혼자라도 가보려고 블로그에 댓글을 달았는데 결국 마지막이라는 말씀을 듣게 되었네요 제가 이렇게 장황하게 제 이야기를 쓴 이유는 과연 제대로 된 보드게임 문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입니다 저는 일명 게임머스 게임들이 진정한 보드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인들과 그런 게임을 같이 하는것이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제 생각은 어느새 지인들에게 강요가 되었고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저의 진정한 보드 게임이라는 것이 그분들에게는 강요가 되고 폭력이 된것이죠 결국 그 분들과 다투고 자신을 돌아보며 사실은 진정한 보드게임이라는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걸 알았습니다 그 진정한 보드게임이란 내 가치이고 내 생각일뿐인것이지 절대적인 실체가 있는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이 저한테는 대단한 가치이고 목표이지만 그런것들을 남한테 강요할 수는 없는 것이죠 제가 그런 가치를 추구하는것은 자유이지만 처음부터 절대적인 실체가 없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그런 생각들이 제 지인들을 속박하고 결국에는 제 자신을 속박하고 불행하게 하였습니다 한 게임을 진득하게 여러번 해서 정수를 알아가는 것도 좋고, 새로나온 신작들을 한 번 해보는 것도 좋은거 같습니다 어떤 것은 좋은것이고 어떤 것은 나쁜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좋고 나쁨이 있는것이 아니라 내 생각과 가치를 통해 다른사람을 평가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좋고 나쁨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진정한 보드게임 문화라는것은 저도 잘 모르겠지만 사람들과 만나서 보드게임 자체를 할 수 있는것만으로 이미 많은 부분 달성된다 봅니다 단지 만나서 보드게임을 하며 소통하고 즐거워하며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이 진정한 보드게임 문화 아닐까요? 그리고 새로운 게임이 쏟아져 나오는 것 자체는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체제에서는 자연스러움을 넘어 체제 자체의 생존에 필수적인것입니다 자본주의라는것 자체가 이미 소비를 전제로 한것이고 그 순환의 고리가 조금이라도 지체된다면 디플레이션이 오고, 막힌다면 1929년에 있었던 대공항이 오게 되는것입니다 비단 보드게임만이 아니라 모든 산업 전반에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것이 쏟아져 나오고 더욱더 소비를 부추기며 이런것을 발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소비를 위해서라면 돈을 무한정 찍어내기를 주저하지 않는 시대입니다 그래야만 자본주의 체제가 유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하루가 다르게 보드게임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게임을 소장만 하는 컬렉터들은 사실은 우리 체제를 떠받치는 일등공신이기도 한 역설이 성립됩니다 우리가 새로운 대안으로써의 체제를 발명하지 못한다면 인류를 더욱 더 많은 자원을 소모하며 더욱 더 소비를 부추길것입니다 보드게임만 새로운 게임이 아니라 모든것이 새로운것입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서 지금도 조선시대때 하던 승경도만 하고 있다면 얼마나 지루할까요? 새로운 게임을 하는것도 중요하고 성배와 같은 게임을 많이 해서 진수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새로운 게임속에서 새로운 성배를 찾을 수도 있고, 새로운 게임을 함으로써 역시 성배와 같은 게임의 진정한 가치를 더욱 알 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가 진정한 게임이라고 하는 것들도 그 당시에는 새로운 게임이었으닊요 문제는 새로운 게임과 성배와 같은 게임속에서 밸런스를 잡아가는것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결국 모든것은 중용으로 통한다고 봅니다 중용이란 내가 할 수 있는 선택지 안에서 가장 치우지지 않는 것을 말하니까요 새로운 게임과 여러번 할수록 진수를 알아가는 게임사이에서 중용을 찾아 밸런스를 맞추는것이 쏟아져 나오는 보드게임의 홍수속에서 적절히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되리라 봅니다

로맨틱엔진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요 룰 요약하다가 "자신이 배속된 부대가 명령을 받아서 전투가 가능하다면, 그 장군은 어떤 종류의 육각형으로든 이동할 수 있고 전투에 참여할 수도 있다" 라고 되어 있어서 이상하다고 생각중입니다

로맨틱엔진

덧붙이자면 배속부대 전체가 이동을 하면 당연히 장군이 다른곳으로 이동하지 못하는건 알겠는데요 이동 없이 전투를 할때 장군은 이동하고 부대는 전투하고 한 명령으로 부대와 장군이 다른 명령이 수행 가능하냐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동을 하더라도 장군은 이동하지 않고 그 자리에 있다가 같은 턴에 다른 부대가 이동해서 장군이 혼자 있는 곳에 와서 전투를 할때 장군은 따로 이동이 가능하냐는 거죠

로맨틱엔진

전투시 주사위 한개 더 굴리기의 여부가 아닙니다 만약 배속부대는 전투를 하고 배속장군이 다른곳으로 동시에 이동할 수 있다면 당연히 주사위 혜택은 받을 수 없다는건 압니다 질문 1은 장군은 후방으로 빠지고 부대만 공격이 가능하냐는 것이구요 질문 3은 배속부대가 이동하고 배속장군은 그 자리에 있는데 같은 턴에 다른 부대가 배속 장군이 있는 위치로 오면 배속부대는 전투를 하고 장군은 다시 다른곳으로 이동 가능하냐? 는 것이 궁금해서요

로맨틱엔진

오호 그런 스토리가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로맨틱엔진

감사합니다 계속 에러플 하고 있었네요

로맨틱엔진

정말요? 그럼 한번 사서 해볼까요...... 장터에서 완전히 배제했었는데

로맨틱엔진

엘 그란데 5인 베스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모임은 4인이 최대라 아쉽게도 구입목록에서 배제하고 있어요

로맨틱엔진

아 경매시 배팅 수위 조절을 할 수 있겠군요 꼭 필요한데 이번 타일이 마지막이면 총력전을 펼치고 그런 경우가 생기겠네요

로맨틱엔진

감사합니다 역시 주머니에 다시 넣지 않는군요

로맨틱엔진

그렇군요 순전히 수 싸움을 더욱 어렵게 하기 위해 비공개로 버리는거군요 감사합니다

로맨틱엔진

별거 있겠나 했는데....... 많이 좋네요

로맨틱엔진

이번달 10% 할인쿠폰 포함된 가격입니다 즐겜하세요

로맨틱엔진

4만 1천원에 산거 같은데 대신 배송은 20일 걸려요

로맨틱엔진

알라딘에서 사시면 4만원대에 구입 가능할건데요

로맨틱엔진

어쩌면 이 게임을 자주 하면서 경각심을 고취해야겠어요 합리화 쩐다 ㅎ

로맨틱엔진

펀딩 공지에 구성품은 같으나 가격이 상승한다고 분명히 써져있는데 7번을 쓰셔서 오해를 하고 있다고 말한겁니다 구성품이 같고 가격이 상승하는데 구성품이 동일하게 적용되는지 여부를 의심할 필요가 없지 않나요? 구성품이 달라진다면 출시가가 구성품의 업그레이드에 따라 올라가진 않죠 펀딩가격이 4만 5천원이 불변이란걸 모르고 계시다고 이야기 한게 아닙니다 1년 정도 기다리면 20달러 까지 빠지기를 기대하신다고 해서 20달러 이야기 한겁니다 그것이 개인적인 기준이든 아니든 공지에 나온대로 구성품 업그레이드가 되면 20달러가 되긴 힘들다고 말한겁니다 업그레이드 실패하면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한겁니다

로맨틱엔진

보드판에 있는 메이지 덴노 그림을 보니 가슴이 아프네요 메이지유신으로 한국과 일본의 운명이 갈리게 되니 마냥 즐겁게 하기엔 힘들거 같네요

로맨틱엔진

너무 장인정신이 투철한거 같아 되려 걱정이네요 과거 피아 한글화한 제품들 재고 있어도 가격덤핑 안하던데 유통사에서 가격 할인은 있어도 보드피아 자체로 가격 덤핑은 없다고 봅니다 가격 대폭 떨어지길 바라는 분들도 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기 힘들어 보이네요

로맨틱엔진

글을 읽어보니 이번 펀딩을 오해하고 계신듯 합니다 펀딩가격은 4만 5천원 불변입니다 7번에 쓰신 코인 업그레이드등은 100% 해외판에 적용됩니다 하지만 가격은 절대 20달러가 되지 않습니다 펀딩가격은 불변이지만 출시후 가격은 구성품 업그레이드에 따라 높아진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즉 코인 업그레이드가 되면 출시가는 훨씬 높아질겁니다 코인 업그레이드가 실패한다면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흐르고 세일을 한다면 20달러가 나올 수 있다 봅니다 사견으로 보드피아의 이런 정책은 장인정신에서 나온거 같은데 상품의 질은 높을 수 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져서 판매에는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로맨틱엔진

이걸 다 복기 하셨네요 전 기억도 잘 안나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다음번에는 더욱 박진감 넘치는 매치 기대하겠습니다

로맨틱엔진

특정 지역 타일이 동일해서 추가 액션 내용이 동일해도 각각 1회씩 제공해서 2개 다 사용 가능하다는거군요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창조적 해석을 한거 같네요

로맨틱엔진

감사합니다 이제 확실히 알겠네요 그런데 갑자기 한가지 의문점이 나서 제가 게임을 열고 확인을 했는데요 1개의 구획 보드에 있는 특정 지역 타일은 동일하고 그 능력도 같은걸 확인했습니다 그럼 룰북에 "특정 지역 타일은 추가 액션을 제공하고 플레이어는 각 추가 액션을 턴에 한 번씩 수행할 수 있습니다" 라고 되어 있으니 특정 지역 타일이 2개 있어도 추가액션은 같은걸 제공하니, 즉 한개의 추가 액션만 제공하게 되는데요 그럼 결국 동일한 특정 지역 타일을 2개 가지고 있어도... 사용은 한개만 할 수 있는건가요? 문맥상 그렇게 해석되는데요 물론 상대방의 특정 지역 타일을 가져가지 못하게 하는 효과가 크겠지만 자신의 특정 지역 타일이 같은 종류의 것일 경우 1개만 사용할 수 있나요? 아니면 2개 다 사용 가능한가요?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커뮤니티 규칙 서비스 약관/정책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설립후원자 공지사항 광고센터

회사명: 보드라이프

경기도 구리시 아차산로506번길 27

등록번호: 893-07-00060

대표자명: 곽재영

고객지원 : boardlifeTeam@gmail.com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보드라이프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boardlife.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