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주어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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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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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플레이 되는게 이상하겠죠ㅋㅋ

경비실에서 맡긴 택배를 찾을때의 설레임이란...ㅋ

그보다는 아마 책장에 고이 안치되어 먼지만 쌓이지 않을까 싶습니다ㅋㅋ

일단 추천부터 눌렀습니다ㅎ

오... 고기고기 그래서 무슨 게임 하셨다구요?

덕중에 제일은 양덕이라

어짜피 마닐라는 1등보다 해적질하려고 하는 게임 아닌가요?ㅋㅋㅋ

아 1년에 몇 번 보기도 힘든 여명 후기를 보니 돌리고 싶은 마음이 샘솟네요... 작년에 한 번 돌렸으니 올해도 한 번 돌려야 할텐데... (는 연중행사)

저도 레전더리로 펀딩했는데 최근에 메일로 내년 봄으로 배송이 연기됬다고 왔더군요. 역시 그냥 펀딩한 사실조차 잊고 지내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하네요ㅎㅎ

판사님 저는 펀딩을 할 줄 모릅니다.

워게임은 워낙 컴포가 많고 고려해야할 부분이 많아서 보드게임으로 하기에는 불편함이 크지만 넓은 지도위에 카운터를 펼쳐놓고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실제 전쟁을 지휘하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PC나 스마트폰으로 바둑을 많이 하더라도 결국 오프라인으로 중요한 대국들을 진행하는 것처럼 아날로그 감성이란게 결코 무시할 수 없더군요. 컴퓨터 화면으로 느끼는 것보다는 눈앞의 상대가 보이는 반응이 더 와닿으니까요. 기회가 되신다면 세키가하라라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2인 게임으로 정말 쫄깃한 심리전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현재는 생각만 하고 있을 뿐 아마 현실로 돌려보는 것은 다음 생에나 가능하련지...?ㅋㅋ 일단은 룰을 좀 익히고 바르바로사나 미드웨이 해전과 같은 간단한 시나리오들을 돌려보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겠네요ㅎ

그래서 그냥 안하고 저렇게 모셔두고 있습니다ㅋㅋ

괜히 워게임이 아니었군요ㅋ

해치지 않습니다. 재판으로 나오는 간단한 세키가하라 부터 시작해보시는 것도ㅎ

여담으로 이야기 한 워게임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셔서 18XX 시리즈 특유의 테마와 역사성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라는 점에 대해서는 그다지 비중을 두지 않으신 것 같은데 62가 그냥 잘 만들어진 전략게임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근거는 바로 위에서 언급한 부분입니다. 여담으로 한 워게임 얘기는 글에서 제거한다 해도 문맥상 전혀 이상하게 없을 것 같네요. 줄거리와 관계없는 여담보다는 주제문에 주의해서 본다면 '테마가 전혀 없이 18시리즈 시스템만 차용한 전략게임'이라는 비약은 나오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18XX 시리즈 특유의 테마와 역사성이 느껴지지' 않았다 라는 이야기 보다는 여담으로 이야기 한 워게임 이야기가 더 부각되었군요ㅎ 게임성과 테마 둘 다 뛰어난 게임이 있다면 가장 좋겠죠

일반적인 전략게임들과 비교해 본다면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ㅎ

글에도 적은 바와 같이 18XX 시리즈 특유의 테마와 역사성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본문에 링크로 추가한 또지니님의 글에 더욱 상세히 적혀 있으니 불필요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말씀하신 것과 같이 62에서 발생하는 회사들 간의 합병과 인수는 당시의 시대적 상황도 반영하고 게임성도 향상시키기 때문에 좋은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매 플레이마다 등장하는 16개 회사의 수와 그 회사들이 소유한 기차 종류의 무작위 선택은 테마와 역사성보다는 리플레이성과 게임성을 선택한 것이라 보입니다. 또지니님 글에서도 언급되는 바와 같이 테마게임에서 세팅 즉 시작단계의 랜덤성은 허용될 수 없다는 것에 저 또한 동의하는 바입니다. 워게임의 예를 제시한 것도 같은 맥락이구요. 그리고 언급하신 62의 지금의 위치라는 게 어떠한 것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긱 랭킹이나 긱 평균 평점을 보았을 때는 괄목할만한 부분을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기존의 18XX 시리즈들이 고집한 테마성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62를 평가해서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이지 일반적인 전략게임의 관점에서 본다면 62 또한 철도와 그 당시 영국의 역사적 상황을 비교적 잘 녹인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평가한 한 것은 18XX 시리즈 안에서의 1862였지 일반적인 보드게임에서의 1862가 아니었습니다.

마지막 어보미가 혼자 양념통닭 먹었네요 나쁜 놈....

헐 이런일이 발생하기도 하는군요;;;ㄷㄷ 저도 해구로 구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보네요;;

스머프님은 귀찮아서 일부러 안 쓰시는거 아닌가요???(의심)

진짜 처음 하면서 에러플인가 하고 진지하게 생각했습니다ㅋㅋ

아 닌자 캠프는 룰 설명 들을때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뙇!

애덤 스미스씨의 손이라고 합니다.

우봉고 삼디는 얄짤없이 무조건 내가 못하는 건데 라보카는 남탓을 할 수 있으니 아주 좋은(?) 게임이 틀림 없습니다!ㅋㅋ

확실히 월드페어 1893은 좋은 유로게임이 갖춰야할 쉬운 룰에 적당한 고민거리 라는 조건을 충족시키는 건 맞네요ㅎ 랭카스터도 확장을 포함해서 플레이해야 게임이 완성되는 느낌이네요 저도 갑자기 급 땡기네요ㅋㅋ

저도 정말 오랜만에 해봤네요ㅋ

네 그분이 맞습니다ㅎ

결국 끝판왕 임페리얼 어설트가 나와서 논란의 종지부를 찍었군요ㅋ 스타워즈 테마에 관심이 없어서 뽐뿌 회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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