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파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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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파덜
정말 오래 기다린 ㅠㅠ
2021-09-27
아구파덜
좋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2021-09-27
아구파덜
출시특가냐
파주슈필이냐 ㅎㅎ
블리츠크리그 소개 글 없나 찾아보는 중입니다 ㅎㅎ
2021-09-27
아구파덜
아무래도 루트 작가의 확장을 지속적으로 들여오는 점에서
오스도 들여오겠구나 싶긴 했습니다 ㅎㅎ
문제는 오늘 특가인데 ㅎ
블리츠크리그 25%할인 고민되네요...
궁금한 게임이긴 한데....
2021-09-27
아구파덜
오스 나올 줄은 예상했지만 이 타이밍??
파주 슈필 때 뭘 발표하려고... 흠
블리츠크리그 생각보다 비싸네요'-'
2021-09-27
아구파덜
ㅎㅎ 글로 올릴 정도로 정리가 잘 된게 아닌지라 ㅎㅎ
많은 사람은 아닐 지라도
여러분이 재밌게 보셨다면 만족합니다.
2021-09-27
아구파덜
TMI 속 TMI에
다큐 영화 제목이 사라졌네요.
(조도르프스키의 듄)이란 제목의 다큐 영화 입니다.
수정하려고 하니
빌뇌브의 조건 3번 아래로 수정이 안되네요 ㅎㅎ
2021-09-26
아구파덜
먼저 죽어서 손가락 빠는 사람만 없다면 환영!
2021-09-26
아구파덜
룰북읽기는 못 참지 zz
2021-09-26
아구파덜
예.
영화와 보드게임 둘다 같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T.M.I 로 얘기해 보자면
원작은 프랭크 허버트의 SF소설 시리즈입니다.
SF작품을 논 할 때 꼭 거론되는 작품으로
많은 작품들에 영향을 준 소설입니다.
영화의 경우 재밌는 이야기가 있는데
원래 알레한드로 조도르프스키란 감독이
자신의 인생을 갈아서 16시간짜리 영화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이것을 74년 듄이라 합니다.
(칠레 감독 인데 예술과 난해함으로 세계가 인정한 감독입니다. 대표작은 '엘 토포'와 '홀리 마운틴')
조도르프스키 감독은 원작을 2~3시간짜리 영화로 만드는 것은 원작 모독이란 말을 할 정도로 영화화 의지가 강했지만
제작사는 결국 그를 쳐내고 그 자리에 무려
당시 핫하게 치고 올라 오던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였습니다.
이것을 84년 듄이라 합니다.
(데이비드 린치는 워낙 유명하죠. '이레이저 헤드'로 시작해
'블루 벨벳', '광란의 사랑', '멀홀랜드 드라이브' 등 거장이죠.)
근데 이마저도 린치가 생각한 4시간 분량도 제작사는 길다고 겁나 짤라버리더니 2시간 조금 넘는 영화로 개봉하게 됩니다. (진정한 반갈죽 작품. 추후 재편집한 버젼이 등장하지만 이마저도 한시간 늘어 3시간짜리 영화)
린치감독은 이 영화를 자신 인생의 치욕이라 생각 합니다.
후에 유니버셜에서 감독판 재편집을 갈구 하지만 린치는 정말 읽지도 않고 씹어버립니다.
후에 조도르프스키 감독은 린치의 듄을 보고 너무너무 배가 아픈지 조울증같은 인터뷰를 남깁니다.
(린치의 2시간 듄이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하다가도 쓰레기라고도 하고 왔다갔다 ㅎㅎ)
이후에는 2008년 파라마운트가 판권을 구매하여 84년듄을 리메이크하기 위한 대 뻘짓의 여정을 보냅니다.
처음에는 영화 '핸콕'의 피터 버그감독에게 가지만 패스.
다음은 후보로 영화 '디스트릭트 9'의 닐 블롬캠프와
영화 '디센트'의 닐 마샬이 있었지만
결국 리암 니슨의 대표작인 '테이큰'의 감독인
피에르 모렐이 연출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까지 2년이 걸려 때는 바야흐로 2010년
모렐은 시나리오 수정과 3D영화로 제작하자고 의견을
내지만 파라마운트는 많은 부분을 실행시켜주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간단.
판권이 2011년 봄끼지 였기 때문이죠.
결국 2011년 봄 파라마운트는 전면 무산!
이것을 11년듄이라 합니다.
이정도면 이 작품 영화화에는 귀신이 든게 분명해 보입니다.
(의아한 것은 tv판 드라마는 그런데로 좋은 평가 받으며
큰 문제 없이 제작과 방영을 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21년듄이 탄생하게 됩니다.'◇'/
판권을 워너 브라더스가 구매한 후 감독 자리에
무려 드니 빌뇌브 감독이 내정됩니다.
(정말 좋은 선택인게 드니 빌뇌브가 SF를 다루는 자세가 참 좋은 감독으로 평가 됩니다. 전작인 '컨택트'와 좋은 리메이크로 호평받은 '블레이드 러너 2049'가 대표적이죠.)
제작에 들어가기에 앞서 빌뇌브 감독은 몇가지
제약을 제시합니다.
1. 나 2부작 할거임! 그리고 런닝타임 신경쓰지마!
(워너는 적당한 리메이크를 원했으나 하나를 제작하려니 2개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됨. 런닝타임은 블레이드 러너 때도 별로 개입 안했다 함. 그랬더니 2시간 30분짜리를 똭!)
2. 세계관과 캐릭토 썰 풀게 많은데.... 중간에 드라마 만들어도 됨?
(워너는 영화 한편을 만들려다가 영화 2편에 드라마까지 밀어줘야 하는 상황... HBO 드라마로 제작 된다고 함. IP빨이 있다지만 실패시 거하게 말아먹을 수 있음 ㅎㅎ)
3. 음악은 한스짐머랑 할래! 안되면 될 때까지 기다렸다 할래! >_<
(현 헐리우드 대표하는 한스 짐머 음악감독이 하게 되었고 짐머는 듄을 위해 오랜 사업 파트너인 크리스토퍼 놀란의 '테넷' 참여를 고사 했다. 워너는 이미 초월한 돈에 그냥 무지성 ok.
그런건 안 놓치는 짐머형이 핑크 플로이드 음악 쓸거라고 공표함. - 74년듄에서 조도로프스키는 핑크 플로이드 협업 할 계획이였다.)
원래는 20년 말에 개봉을 계획했지만
세계적 전염병 사태로 후반작업이 미뤄져
21년 하반기에 개봉하게 되었다.
(※※※※※※※※ 워너는 그동안 돈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오래 된 떡밥인 해리포터가 재개봉을 했고,
기대하던 원더우먼과 테넷으로 항방 기대 했지만 당연하게 코로나에 한방 먹었죠.
워너는 듄을 HBOmax에 동시 공개를 하자고 하지만
빌뇌브는 거절... 워너무륵ㅠ
그리고 또 저스티스리그 감독판으로 깨작깨작....
그러던 중
갑자기 듄:임페리움이란 보드게임이 나오고
보드게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보입니다.
곧 디텍티브 모던 크라임과 원래 있던 고전 듄 보드게임의
21년작 리메이크 게임도 나올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 보시길! ※※※※※※※※※※)
이런 상황에서 장수중이신 조도르프스키 감독은 여전히
냉탕과 온탕 인터뷰로 즐기겠다는 말의 인터뷰와
뻔한 CG에 작가주의 운운하며 디스 중이시고
린치감독은 정말 싫어하는지 자신은 듄의 영상화에
더이상 관심이 없다고 하셨다.
[TMI 속 TMI]
다큐멘터리 영화
이란 작품이 있는데 이 영화를 보면
불가능을 준비하던 감독이
영화가 엎어졌을 때 얼마나 실망이 큰지 볼 수 있습니다.
후에 감독이 여러 영화사에 돌린 제작 제안서는 훗날
많은 영화 아트웍에 영향을 끼쳤고
듄의 실패와 함께 상념에 빠진 감독은
듄의 아트웍을 담당하던 만화가 뫼비우스와 협업하여
'앙칼'이라는 명작을 만들게 됩니다.
이 만화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와 '제 5원소'에 지대한 영향을 준 작품입니다.
정말 미친 돈잔치에 워너가 OK. 하고
제작 된 영화가 현재 21년듄입니다.
다음에 21년듄 파트2 도 계획 되어있지요.
저도 역대급으로 적어보는 사족이 긴 댓글인데
※※※※※표시된 문단 만 읽으셔도 무관합니다. ㅎㅎ
2021-09-26
아구파덜
정말 주사위 딱 2개를 위한 설계인가 ㅎㅎ
2021-09-25
아구파덜
생각보다 커보이네요?
2021-09-25
아구파덜
호오 그런 차이점이 있었군요.
국내 폴디드 스페이스 판매처 치고
제품 설명이 잘 된 곳이 없어서 ㅎㅎ
2021-09-25
아구파덜
카드 양이 많아서 하드 슬리브는 커버하기 힘든 듯하네요
2021-09-25
아구파덜
좋은 참고가 되시길 ㅎㅎ
2021-09-25
아구파덜
@백토끼
수고 하셨습니다.
2021-09-25
아구파덜
보스전이 심심하다니....
2021-09-25
아구파덜
허허 보드엠
이중결제에 이은
탈출금지결제?!?!
2021-09-25
아구파덜
본판+스토리 확장
확정!
2021-09-25
아구파덜
전 없어서 그런지 확과자 통이 그렇게 부럽더라고요 ㅎㅎ
2021-09-25
아구파덜
아닙니다.
그저 보드게임 서브 컨텐츠인 정리하기를
본 게임들보다 좋아할 뿐입니다.
2021-09-25
아구파덜
21년 손톱달 에디션입니다'-'
2021-09-25
아구파덜
자원토큰들 각 1개씩 해서 4oz 8개
배랑 개인말 1개, 1프랑 1개 , 5프랑 1개 해서 2oz 3개
(돈 타일들은 코인캡슐하면 2oz 작습니다.)
보통 100개 단위로 파는데
10개 단위로 보드피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하기도 합니다.
2021-09-25
아구파덜
비교글 올리신다면 그 무엇보다 카드품질 궁금합니다!
2021-09-25
아구파덜
근데 박스 공간이 넓어서 가능하긴 할 것 같아요.
비용의 문제라고 할까.
2021-09-25
아구파덜
르 아브르 모르는 사람들이
샀으면 실망 많이 하셨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일단 가벼움(펀칭하면 더 가벼워 지죠 ㅎㅎ)
거기에 카드나 펀칭 밀림 보면 실망 하지 않을 수가 없죠 ㅎㅎ
품질을 알고 이 가격을? 설마...
갑자기 보드피아
젠테스 가격 할인 이유가 무색하게 느껴지네요 ㅎㅎ
2021-09-25
아구파덜
자원토큰 캡슐끼면 소스통에 안들어가죠 ㅎㅎ
지금 5프랑 코인 캡슐 다 끼우고 4온즈 소스통에 겨우 들어갔습니다 ㅎㅎ
참고로 5프랑은 30개
2021-09-25
아구파덜
추억의 게임이 ....
아쉽기 그지 없네요....
2021-09-24
아구파덜
소식은 언제나 설래는 것이기에 '-'b
수고 많으십니다.
2021-09-24
아구파덜
저도 생각보다 품질로 만족함 부분은 없습니다.
과거 지인 것으로 플레이했던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로
품질은 그닥...
펀칭이 살짝 밀려 있고 카드 얇고...
가성비 있개 나온거 같지는 않아요.
그래도 플레이에 지장 없으니
그냥 쓸거 같아요.
술리브 구냥 남는거 쓸려 했는데
0.7이나 0.6 써야 할거 같아요
2021-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