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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님의 최근 PLAY
게시글 한줄평 게임평가
2016-07-08 금요일 에어
사이드게임정보
4인/2등/ 광활한(?)대지위에 저마다의 특징을 가진 종족들이 터를 잡고 자원을 생산하고 유닛을 뽑고 영역을 넓혀가면서 다양한 목표를 완수해내다가 누군가 업적(별) 6개를 찍는 순간 현금, 업적, 영토, 자원 등을 돈으로 환산하여 결론적으로 돈을 많이 벌면 이기는 게임이다. 믿고지르는 스톤메이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컴포와 일러는 매우 수려하며 업글된 컴포는 흠잡을데가 없을정도로 만족감을 준다. 거기에 도색버젼으로 했더니..이건모... 컴포는 최고였음. 종족특성이 있는 종족보드가 있고 개인 액션보드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액션 4가지는 같지만 사용되는 자원이나 효율이 조금씩 다르고 그 밑에 추가로 할수있는 액션의 조합이나 효율역시도 다르다. 개인 액션보드를 랜덤으로 받게되므로 매판 조금씩 다른 종족 조합을 즐길 수 있어 리플레이성은 좋을 것 같다. 액션 4가지는 생산, 교역, 이동, 군사력이고 그에 따른 액션은 업그레이드, 건축, 메카생산, 징병이 있다. 한번 사용한 액션은 바로 또 사용할 수가 없기때문에 액션의 순서나 조합이 중요하다. 룰은 사실 저게 다라서 어렵지 않으며, 진행이 지지부진하지 않고 스피디한 편이다. 전투에 주사위가 없기때문에 어느정도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점도 좋았고 그렇다고 무조건 숫자 많다고 이기는게 아니라서 나름 쫄깃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게임 가격에 비해 전략성의 깊이가 조금 아쉬우며 특정종족이 조금 좋은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오늘 게임의 하이라이트는 겁나 멋지고 신나게 자~ 이제 게임을 끝내겠습니다~~ 라고하며 여섯번째별을 찍은분이 꼴찌를 했다는거...ㅠㅠ
2016-07-03 일요일 에어
1862: 이스턴 카운티에 불어온 철도 열풍게임정보
1) 4인, 2등/ 오랜만의 1862 아랫동네에서 런던찍고 바다로 가서 업글 열심히 하면서 산으로 가보자는 전략! 열심히 잘해서 바다도 많이 먹었는데.. 길막길막에 결국 산은 가지 못했고 돈 많이 벌어서 열차 여러대 돌려보자! 라고 꿈을 꿨으나.. 로빈님이 회사를 남에꺼까지 시원하게 정리하고 길 멋지게 닦아놓은 내가 합병해서 남은 회사를 주식회사 200원으로 차려서 엄청난 속도로 키워냇다. 우왕 짱멋짐.. 기차가 엄청난 속도로 털리는 바람에 세대를 사긴 샀는데 길이 짧아서 제대로 굴려먹지도 못했다.. 2등..ㅠ 2) 3인, 3등/ 이번에도 첫판과 비슷한 위치에서 시작. 지난판에 ngc자리를 뚫지 못해서 안타까웠던 것을 생각하며 먹어서 연결해볼 시도를 했으나 비딩값이 비싸다고 생각하여 일단 포기하고 있는 회사 잘 키우다가 어떻게든 뚫어보려고 svr 로컬을 창업했는데.. 이거 모.. 결국 못뚫고.. 돈쓴게 아까울 정도로 별 소용도 없는 쩌리회사.. 내가 왜.. 스브알을..ㅠㅠㅠ 아깝게 패배. 3) 3인, 1등/ 집에갈까 하다가 꼴찌한상태로 집에 가기싫어서 한판더!! 될때까지 한다;; 역시나 비슷한 자리에서 시작! 아까 먹고싶던 ngc 못먹고 망한 생각에 eur이랑 esr을 부득부득 먹음. 예견된 흥함!! 이번에도 산을 못가면 어쩌지...ㅠㅠ 그러나 이번 ngc는 똥.. svr위치가 딱이었는데 전판의 아픈추억때문인지 보지 못하고 n&e를 창업! 으아니.. 산에 가긴 갈꺼같은데 각이 안나온다!! 일단 계속 따로 돌리다가 회사합병이 계속 일어나면서 내길도 결국 뚫림;; 연결!! 수익은 홍군님 회사에 졌지만 그간 잘 키워먹은 효과가 좋았고 무리한 합병과 인수와 그간의 정을 버리지 못한 홍군님이 흔들흔들.. 승리!! ::오늘의 1862의 교훈은 내손으로 피땀으로 일군 회사라도 버릴땐 냉정하게 싹 팔아치우고 새로차린 회사로 그 회사를 밟을 수 있어야 한다;;
2016-07-01 금요일 에어
포르타 니그라게임정보
3인/146점 1등/ 못해도 중박은 되는 게임들을 찍어내는 KK콤비의 게임. 살짝 토레스 생각이나는 밥상같은게 들어있는 영향력 게임이었음. 모두가 동일한 세트의 카드를 받고 그중에 2장을 랜덤으로 받아 그중 한장에 써있는 액션중 카드밑에 써있는 횟불의 수만큼 선택해서 하는 것을 반복하다가 카드를 모두 사용하면 한라운드가 끝나고 그것을 두번 반복(2라운드:3인기준)하면 끝나는 게임. 가운데서 블럭을 사오거나 횟불(추가액션가능)을 받거나, 영향력을 받거나(이것저것으로 교환가능), 건물을 짓는 등의 액션을 할 수 있는데 블럭 및 건물 구역이 나눠져 있어서 특정 건물을 짓거나 블럭을 사려면 내 말을 거기까지 이동하고 이동에 따른 추가비용도 내야한다. 각 구역은 다양한 방식으로 점수&혜택을 받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셋컬렉션을 할 수 있는 카드도 가져오게 되고 게임이 끝난 후에 영향력점수를 계산하게 된다. 특정 블럭이 떨어지면 살 수 없게 되는 상황도 종종 발생하고 블럭을 사오고 건물을 짓는 액션도 어느정도 한정되기 때문에 효율을 잘 생각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챙길것도 많고 돈도 많이 들기때문에 생각할 것이 많아진다. 역시 기본은 하는 게임을 만들어내는 KK콤비~!! 보드판이 밥상블럭때문인지 사진빨을 잘받고 예쁘다.
2016-07-01 금요일 에어
다이너스티: 혼인과 통치게임정보
3인/ 126점 1등/ 글렌모어, 랭카스터, 로코코, 헬베티아 작가의 유럽을 배경으로 하는 카드플레이 영향력게임. 플레이어들은 일정수의 카드를 받고 그 카드에 표시되어있는 액션 중 하나를 선택해서 플레이하다가 모두가 패스하면 패스한 순서대로 혜택을 받고 점수카드를 사용한 후, 핸드의 카드중 한장만을 킵하고 다음라운드로 넘어가 다시 카드받아 액션하기를 3라운드동안 반복하게 된다. 카드의 액션을 배를 이용해 자원을 받고, 자원을 이용해 맵에 영향력을 놓아 혜택을 받거나 특수카드나 특수 인물을 사용하기도한다. 독특한점은 각 도시마다 자리가 두개 있는데 두칸이 채워지면 결혼 액션이 일어나게 된다. 결혼액션과 배 자원액션은 작은쪽 플레이어가 자원이나 주사위를 둘로 나누고 큰쪽이 먼저 선택하고 작은쪽이 나머지를 가져가는 식으로 일어난다. 시뇨리에랑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하는데 시뇨리에를 안해봐서 잘 모르겠음.. 아직 한번밖에 플레이해보지 않아서 확신은 들지 않지만 추가점수카드를 가져가는 액션과 추가액션카드를 받아가는 액션이 다른것에 비해서 월등히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밸런스가 살짝 의문이다. 다음에는 순수 영향력을 달려보고 싶다. 일러스트나 색감은 예쁘고 분위기 있었으며 게임 자체도 괜찮은 편이었음.
2016-06-28 화요일 에어
브룸 서비스: 카드게임게임정보
5인//승리// 카드게임인 마녀의 물약을 보드게임으로 만든 것이 브룸서비스인데 그 브룸서비스를 다시 카드게임 버젼으로 만들다니.. 왠지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어 관심밖으로 밀려났던 게임. 결국 해보게 되었는데 마녀의물약과는 확실히 달랐다. 세 게임을 관통하는 것은 가장 큰 특징인 용감한!과 소심한! 나머지 요소는 자원토큰도 없고 복잡한 중간과정도 없는 단순한 셋컬렉션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한룰에 직관적인 플레이와 용감한소심한 시스템이 돋보이면서 꽤나 재미있는 느낌이 들었다. 카드 14장을 받고 그중에 3장을 선택한 후, 선부터 용감한소심한을 쭉 해서 성공하면 앞에 놓고 실패하면 다시 핸드로(3장말고 14장덱)가는식으로 모든 인원이 3장을 다 처리하면 핸드+3장을 더 추가로 받아서 반복반복~! 라운드가 종료되면 목표카드 달성한 사람이 5점도 가져가는 식으로 정해진 라운드를 반복한 후, 게임이 끝나고 셋컬렉션점수를 계산한다. 독특한 점이나 전략적인 맛은 없지만 가볍게 브릿지로 돌리기에 나쁘지 않았던 게임.
2016-06-28 화요일 에어
마이스 앤 미스틱게임정보
4인/챕터1, 패붸~/마녀에게 잡힌 왕자와 충신들이 쥐돌이로 변신해서 감옥에서 탈출해서 안전지대까지 가는 미션!! 쥐돌이로 변신했는데 칭구칭구가 되어줄줄 알았던 원주민쥐돌이들이 공격을 한다..ㅠ 감옥에 갖혀있다가 쥐돌이로 변신! 하여 공격하는 쥐돌이들을 물리치고 하수구로 빠져나갔더니 거친 물살에 떠내려갈 위기에 쳐함!! 쥐돌이들의 공격에 견디면서 육지로 올라가려고 애를 썼으나 나의 쥐돌이 대마법사는 할아버지라서 그런지 쉽게 기어올라가지 못하고 안녕갑세요 할 위기에 쳐했으나 동료들이 발견한 낚시대를 타고 겨우겨우 건져올려졌다. 이제 마법을 난사하며 쥐돌이들을 격파! 하려고 했으나.. 원거리로 공격했는데 근딜주사위만 잔뜩나오면서 비리비리한 딜을 자랑한다.. 힘겹게 쥐돌이들을 물리치고 갈길 계속 가려는데 주방에서 비명소리가!! 아.. 갈길도 바쁜데 걍 갈까했으나 주방아줌마의 비명소리가 너무나 애쳐로워 주방에 들려보았음. 바퀴벌레가 치즈를 노리고 있는 장면 발견! 바퀴벌레들을 물리치며 치즈를 지켰으나 자꾸만 증원되는 바퀴벌레와 쥐돌이로 힘겨워하면서도 버텨나가다가 소환된 주방 고양이에게 단체로 비명횡사하며 게임이 끝났다.. 주방 들리지 말껄.. 고양이의 덮쳐온다는 너무나 무서웠음. 룰은 크게 어렵지 않고 진행도 단순한 게임이나 스토리가 흥미롭고 피규어가 예뻤음. 게임주인님께서 도색이 너무 잘된 상태로 가져오셔서 바퀴벌레가 너무나 리얼했음. 재밌었다.
2016-06-28 화요일 에어
트루아게임정보
3인/46점,1등/ 약 2년만에 다시 해본 트루아!! 그때도 재밌었지만, 그간 여러게임들을 즐겨본 후에 다시 만난 트루아는 더욱 멋진 게임 같았다. 일러스트가 다소 칙칙하다는 생각에 구매를 꺼렸었다가 절판되서 구할수가 없게되서 안타까웠던 게임이기도 하다. 이제 재판된다는 소식도 있고하니 다시 즐겨보았는데 주사위를 이용한 일꾼놓기&액션게임이면서 남의 주사위를 이용할 수 도 있고 다양한 시스템을 이용한 승점루트가 있고 라운드에 깔리는 카드도 매판 달라지기 때문에 리플레이성도 좋다. 칙칙해보였던 일러스트도 계속 보다보니 분위기있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음. 건물에 사람넣기가 내 점수카드였는데 뭔가 밀리기 좋은 위치에 자꾸 서게되어 큰점수를 뽑지 못했으나 명예를 달려서 명예로 점수를 얻거나 매판 깔리는 미션을 해결하면서 점수뽐삥이 좀 되어서 좋았다. 예전에 게임을 했을때는 점수얻기도 너무 힘들고 돈벌기도 너무 힘들고 명예조절도 너무 힘들었는데 그간 게임을 많이 하긴 했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복잡해보였던 룰은 생각보다 간결했고 혼란스러웠던 점수얻는 방식들은 어느정도 눈에 들어왔다. 프리오더중이라는데..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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