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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님의 최근 PLAY
게시글 한줄평 게임평가
2016-10-23 일요일 에어
오딘을 위하여게임정보
2인/1등/ 우베의 우베에 의한 우베팬을 위한 초 울트라 슈퍼파워 우베게임. 2인이라 그런지 아를의 평원같은 느낌이 났으며 르아브르의 가공시스템, 카베의 사냥, 아콜의 직업카드, 카베의 개인보드판의 패치워크화 등등.. 전반적으로 우베게임을 집대성한 느낌. 일꾼이 자동으로 늘어나서 가족늘리기의 압박은 없고 구걸의 압박도 거의 없지만 멀티보드판을 만들고 가축도 키우고 모험도 떠나면서 마이너스 점수를 없애고 조금이라도 점수를 더 얻기위한 피튀기는 여정이다. 게임의 볼륨은 목재미플이 없는데도 엄청나며 대부분의 우베 게임이 그렇듯이 초플 처음에는 뭘 해야하지? 싶은 기분이 든다. 개인보드판에 테트리스를 하다보면 점점 자기 갈길이 보이게 되며 이것저것 결국에는 다 잘해야하긴 하지만 나름의 테크를 시도해볼 수 도 있다. 아직 일회플이라 잘 모르겠지만 매력적인 게임임에는 분명하며 또 다시 해보고 싶다. 다만 볼륨이 엄청나서.. 구입은 보류
2016-10-23 일요일 에어
퍼스트 클래스게임정보
3인/1등/ a&c모듈/ b모듈이 빠지니 x2가 없어서 점뻥이 되지않았다. 대신 c모드를 넣어봤는데 정체카드를 받고 게임 도중에 액션을 하면서 단서토큰(?)을 내가받거나 남이받게 할 수 있다. 토큰에는 지문1~3개, 지문없애기, 승점 등이 있는데 게임이 끝나고나서 지문이 제일 많은 사람이 오리엔탈 특급열차의 살인범으로 경찰이 잡아가서 점수와 상관없이 엘리로 패배하게 된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범인카드를 받은 사람은 토큰 2개를 추가로 더받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다지문을 피하게되면 추가 20점을 받게된다. 토큰을 없애고 관리할수도 있지만 토큰을 주는 액션들은 보통 후지고 받게되는 액션들이 효율이 좋아서 자꾸만 유혹을 느끼게 된다. 운적인 요소와 쫄깃함이 추가되는 멋진변주의 모듈! a&b모듈은 러레카드게임 느낌이었다면 a&c모듈은 운적인 요소의 추가로 조금 더 파티한 느낌을 준다. 플레이타임은 30분~1시간정도면 되기때문에 이런 모듈도 즐겁다. 다른 모듈에는 승객과 수화물이 추가된다고하니 또 어떤 변주를 줄지 기대된다. 자리를 좀 차지하는게 걸리지만 그래도 괜찮은 게임.
2016-10-23 일요일 에어
카나가와게임정보
4인/1등/ 풍경화를 그려나가는 테마의 예쁜게임. 수채화톤의 일러스트가 매력적이고 붓통컴포도 게임의 아기자기한 느낌을 살려준다.. 그러나.. 게임성은.. 게임이라고 부르기 애매할정도로 파티성도 전략성도 두드려져 보이는 부분이 없다. 다소 밋밋한 느낌. 카드를 가져와서 재료로 쓰던지 재료가 있으면 그림을 그리던지인데 일러만큼의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지가 않는다. 스플렌더 귀족타일같은 선점개념있는 점수타일들이 있지만 생각보다 치열한 느낌이 적다. 수싸움을 하기에는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들이 너무 적은 느낌. 일러스트가 정적이면서도 차분한데 게임마저 정적이라 아쉽다. 일러스트가 매우 예쁜데 게임이 좀 아쉽
2016-10-20 목요일 에어
클랭크!게임정보
3인/공동1등/ 덱빌딩 어드벤쳐게임. 드래곤이 사는 동굴에 들어가서 보물을 훔쳐나오는 어드벤쳐 게임에 덱빌딩 요소를 넣고 거기에 해저탐험처럼 쫄리는 장치를하여 테마를 꽤나 잘 살린 게임을 만들어냈다. 언더다크처럼 보드판이 있는 덱빌딩게임이지만 언더다크는 영향력을 그 요소로 잡았다면 이 게임은 모험이라는 소재를 살려내서 분위기가 좀 더 신나고 즐겁다. 텍스트가 좀 있긴 하지만 어렵지않고 쉬운편이고 룰도 어렵지 않아서 할만하다. 데우스님과 함께 보물을 들고 탈출한 가운데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었던 로빈님이 지상까지도 올라오지 못한채 지하에 쓸쓸히 묻힌채 게임이 끝났다.(지상까지 올라오면 무사탈출은 아니지만 주민에게 구출이 가능하다) 덕분에 같이했던 플레이어들은 뽕맛꿀잼을 경험했다. 운빨도 좀 있고 깊은 전략성은 없지만 즐겁게 돌릴만한 괜찮은 게임.
2016-10-20 목요일 에어
체크포인트 찰리게임정보
2016-10-18 화요일 에어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게임정보
4인/1등/ 약간의 덱빌딩적인 요소도 있는 수송 어드벤쳐?;게임. 소를 데리고 이동을 하면서 도착지마다 정해진 액션을 하는데 공용건물은 모두 이용이 가능하고 개인건물들은 건물 주인만 이용이 가능하고 지나가면 통행세를 내는 건물들도 있다. 보통 소를 사거나 건물을 짓거나 인디언을 잡고 인물을 고용하는 등 게임에 도움이 되는 액션들을 하게 되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소를팔아 돈을 벌고 해당하는 곳에 마커를 놓아 개인보드의 락을 열게된다. 그 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라운드가 종료될때까지 계속 반복하게 되는데, 생각보다 점수루트가 다양하고 건물도 랜덤이라 리플레이성이 꽤나 좋아보였고 콤보콤보한 맛도 있었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요소들이 있기때문인지 초플에 게임의 참맛을 파악하기엔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으며 숙련자와 초보자와의 갭이 클꺼같았다. 재미는 좋은편이었으나 덱빌딩적인 요소가 생각보다 깊게 우러나지 않고 얕은 느낌이었으며 점수밸런스도 예상했던것과 조금은 다른 느낌이라 몇번 더 플레이해봐야 이 게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2016-10-18 화요일 에어
혼슈게임정보
3인/2등/ 트릭테이킹으로 하는 카드패치게임. 개인적으로 패치스토리의 패치부분이 너무 재미나서 그걸 이용한 다른게임이 없을까 했었는데 그런 니즈를 채워주는 좋은 작품. 1~60까지 써있는 대지카드로 트릭테이킹을 하는데 리드슈트는 대지에서 나는 자원으로 정해진다. 트릭테이킹의 묘미도 살리면서 쉽고 가벼운 룰에 패치의 재미를 살려냈다. 일러스트도 아기자기하면서 예쁘고 게임의 무게감과 플탐에 비해 꽤나 좋은 재미를 준다. 어느정도 카운팅을 하려면 카운팅도 가능하고 그런거 없이 가볍게 즐기기에도 좋다. 각자 개성있는 땅을 패치해나가면서도 공통의 점수를 향해 달리는 방법을 서로 감상하는 것도 즐겁다. 취.향.저.격
2016-10-12 수요일 에어
트램웨이즈게임정보
4인/핵꼴찌/ 덱빌딩으로 진행하는 aos!! 난 걍 aos류에 소질이 없는듯.. 핵꼴찌..ㅠㅠ 엉엉.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은 무척 재미있었으며 시스템도 마음에 들었다. 우선 경매가 아주 토나오면서도 눈치작전인 것이 흥미로었다. aos의 경매와 비슷하면서도 훨씬 돈이 많이든다. 왜냐 경매가를 부르면서 계속 그 돈을 내야하니까... 토함.. 그렇게 턴순서를 정한 후 턴순서대로 깔린 카드 한장씩을 가져온다. 카드중에 똥이 있어서 경매에 영혼을 털어야할때가 있다. 그 후 액션을 하는데 aos처럼 기본적으로는 길놓고 수송하기인데 이 액션들이 카드의 아이콘으로 진행된다. 카드마다 여러아이콘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한 카드당 하나의 아이콘만 쓰이며 더 쓰려면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그만큼 내 스트레스도 같이 증가한다.. 스트레스는 곧 마이너스점수. 랜덤에 모듈맵이고 카드도 인원수별로 넣고 빼는게 있어서 리플레이성은 매우 좋아보였다. 덱빌딩으로 하는 aos라 시스템이 따로 놀던지 혹은 덱순환으로 인한 답답함이 있을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덱순환은 빨랐고 시스템도 아주 맛깔스럽고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그리고 마지막 라운드엔 영혼의 한수를 보여라는 의미인지 전체덱에서 핸드제한만큼 카드를 골라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줬다. 정말 못했지만 그리고 다음에 해도 잘할 자신은 없지만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생각. 다시 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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