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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한줄평 게임평가
2016-11-08 화요일 에어
도적들의 시대게임정보
4인/ 각자 능력이 있는 도둑들이 되어서 경비병과 캡틴을 피해 왕궁에 들어가서 보석을 훔쳐나오는 게임. 하나있는 왕궁에 있는 붉은 보석을 가지고 탈출하면 그사람의 승리로 끝나고 그렇지 못했을 경우에는 탈출자중에 다른 보석들의 점수를 비교해서 많이 가지고 나온 사람이 승리한다. 생각보다 경비병들은 멍청했으며 잡힐줄알고 잡보석 많이 들고 탈출했는데 왕보석 드신분이 한턴 남겨놓고 탈출에 성공해서 패배했다. 비슷한 테마의 클랭크와 비교했을때 매우 많이 싱겁다는 느낌. 카드 밸런스도 맞지 않고 운적인 요소가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파티파티하게 즐길수도 있겠으나 그러기엔 룰이나 플레이타임이 가볍지 않고 텍스트도 많은편이라 쉽지 않을듯. 보드판 디자인이 올드하며 피규어나 컴포 퀄은 나쁘지 않았지만 귀찮은 세팅과 가시성 떨어지는 맵디자인이 점수를 더 깍아먹는다. 카드를 얻고 사용하는 방식이 합리적이지 않고 운빨로만 되어있음.
2016-11-06 일요일 에어
콜로니게임정보
4인/1등/ 덱빌딩인줄 알았는데 아니고 그냥 미니빌처럼 카드 사오고 카드기능 이용하는 게임. 일러스트가 진지하고 칙칙해서 무거운 전략게임일줄 알았는데 너무 주사위주사위해서 좀 아쉬웠다. 15점을 먼저 채우면 끝나는데 보통 카드당 1~2점정도. 막판에는 긴장감이 좀 있지만 초반에는 밋밋하고 지지부진한 느낌이 든다. 기본덱만 가지고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한 게임. 막판에 일회용 확정주사위가 많이 쌓여서 한번에 여러액션이 가능해져서 조금 신나긴 했음. 그러나 특정 주사위가 나와야만 액션이 가능하고 보정장치가 넉넉하지 않은 느낌. 테마는 전혀 느껴지지 않으며 비슷한 느낌의 라운드가 오래 반복되어 지루하다. 카드기능의 개성도 크게 없는듯했으며 도미니언보다는 미니빌에 가깝지만 미니빌처럼 아기자기하거나 신나는 느낌도 없다. 건조하고 운빨이 더더욱 강조된 가슴 답답한 미니빌.
2016-11-06 일요일 에어
푸른 초원게임정보
2016-11-06 일요일 에어
하비타트게임정보
4인/1등/ 도자기로 빚어진 귀여운 동물말이 들어있는 서식지 타일놓기게임. 타일 놓는 규칙은 길있는 면을 제외하고는 다 그냥 붙여도 된다정도로 매우 쉬운데 점수를 얻기가 녹녹하지가 않다. 특히나 비교적 높은 점수를 주는 동물 타일들이 원하는 니즈를 충족시키려면 아주 머리가 복잡복잡해진다. SDJ 수상정도는 모르겠지만 후보작정도에는 오를법도 한 정도의 룰 쉽고 애들이랑 하기도 좋지만 잘하긴 힘든 브레인버닝게임. 가이드라인이 되어주는 라운드점수가 너무 작아서 그거 신경 안쓰고 자기길 그냥 가는게 더 나아보이기도.. 그냥 가는길에 운좋게 있는것만 챙겨먹는걸로! 생각보다 아기자기한 느낌이 있고 타일 가져가는 방식도 말을 움직이면서 가져가는거라 보는맛도 있고 인터액션도 눈에 보이는편이라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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