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빈슨 크루소: 저주받은 섬에서의 모험게임정보
솔직히 협력게임에는 좋은 점수를 주기가 힘들다.
팬데믹 큐어의 경우는 너무 추상적이었고 반복적이었다.
게다가 모든 이들이 같은 게임을 하는 만큼 다양성이 필수적이라 생각했지만.. 동일한 행동의 반복으로 비슷한 양상으로만 게임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이 게임은 좀 다른 것 같다.
확실히 이 게임은 시나리오를 여러개 두어서 게임을 하더라도 다른 게임을 하는 느낌을 들게 했으며
여러가지의 이벤트로 인해 게임 내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오기 힘들어보였다.
단점으로는 방대한 룰이다.
너무 많은 룰로 인해서 처음에 들어오는 진입장벽이 좀 존재할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해보니까 좋았던 것은 그 룰들이 꽤나 테마에 부합한다는 것이다.
이 점은 매우 중요한 것같다. 그래서 단점으로 적었으나 와닿지는 않은 부분이다.
다른 단점으로는 비싸다는 것이다..
사실 8만5천원으로 우리나라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사실 내용 구성물의 퀄리티로 따지면.. 약 6만원 후반대의 게임에 지나지 않는 것 같다..
너무 구입하고 싶은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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