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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한줄평 게임평가
2017-01-14 토요일 에어
라 그랑하 주사위 게임: 노 시에스타게임정보
3인/1등/ 라그랑하 주사위게임. 소모성 종이를 사용하여 연필로 체크하면서 하는것이 특이했다. 주사위를 굴려서 선부터 돌아가면서 주사위를 하나씩 가져가고 남은거 한번 더 굴려서 또 하나씩 가져가고 남은주사위 하나는 공용으로 사용한다. 각 주사위는 자원인데 하나씩밖에 체크가 안되므로 중복해서 가져가면 자원을 날리게된다. 가져간 자원주사위를 종이의 원하는곳에 하나씩 체크하여 점수를 얻고 전문가를 얻고 지붕도 얻고 수송도하는 등으로 진행된다. 최대한 다양하게 자원을 가져오고 전문가나 지붕으로 이득을 보면서 큰점수를 노려야하는 것 같았다. 지붕을 쉽게 덮게하고 특정액션을 하면 돈을 받는 것을 먼저 했더니 지붕을 순식간에 다 덮고 전문가도 금방 채웠다. 게임의 플레이타임은 사실 조금 더 일찍 끝날수도 있었는데 다들 자신의 큰그림을 완성하고 빈칸을 채우고싶어하는 욕심에 시에스타를 다른곳에 쓰게되어 예상보다 훨씬 길었다.
2017-01-11 수요일 에어
트릭 오브 더 레일스게임정보
3인/3등/트릭테이킹 주식 열차길놓기 게임. 트릭테이킹이라기엔 트릭테이킹으로서의 변주는 거의 없다시피하고 주식개념을 넣어 변화를 주었다. 카드는 주식 또는 길로 쓰이는데 핸드에 카드가 많더라도 그게 다 길로 쓰여버리면 주식을 가질 수 없기때문에 적절한 분배가 필요하고 회사 종류는 5개지만 열차는 4대밖에 없기때문에 한회사 주식은 휴지조각이 되어버린다. 내 손의 카드 외에 다른 주식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시피 하기때문에 핸드를 보고 계획을 짜야하는데 트릭테이킹이라 내가 원하는 그림대로 하기가 굉장히 힘들어진다. 마지막의 제일 긴 기차를 먹으면 이길줄 알고 트릭테이킹을 머리써가면서 했는데 내가 원하는 라운드를 계획대로 다 승리했는데도 불구하고 주식 컨트롤에 실패해서 망했다.. 간단한 게임으로는 할만하지만 전략성 있는 게임으로 보기엔 좀 아쉽다. 그러나 플레이타임도 짧고 룰도 쉬워서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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