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자료 BTV 팟케스트 구성기 모임 보드카페 커뮤니티 쇼핑 펀딩 랭킹 신작 올해의 게임 포스트 PLAY 중고 더보기
PLAY 플레이홈 일자별 플레이 PLAY 게임 PLAY 게임 순위 PLAY 등록
koxman님의 PLAY 게임 목록
koxman  2015-12-27   [게임정보]
옛날 옛적에게임정보
장장 3일간의 한글화 끝에 오늘 플레이를 해볼 수 있었다. 부분한글화라 카드를 한 더미로 쌓을 순 없었지만, 플레이에는 지장이 없었다. 한 판은 보드게임을 해오던 애들과 다른 한 판은 예전에 옛날 옛적에를 해본 친구들과 진행했는데 이야기의 완성도는 아무래도 보드게임을 해온 친구들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어느 것이 더 재미있느냐를 따진다면, 글쎄... 보드게이머 쪽은 규칙을 최대한 정확히 지키려고 하면서 하다보니 개연성 부분에 힘을 들인 것 같다. 덕분에 이야기가 산으로 가지 않고 나름 이야기라인이 살아났다. 그 반동으로 자유로운 이야기가 힘들어진 면이 있고 손 털기도 힘들어졌다. 다시 말해서 머리를 더 많이 굴린 것 같다. 반면에 옛날에 해본 친구들은 이미 해본 기억이 있어서, 더불어 보드게임을 즐겨하는 친구들이 아닌지라, 규칙을 강하게 어필할 순 없었다. 덕분에 규칙 몇가지는 무시됐고 이야기도 짧은 편이었다. 대신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조합이 나와서 이야기 자체가 넋이 나간, 나사빠진 진행이 되어서 의외의 재미가 있었다. 어차피 소설을 쓰자고 모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다만, 개연성 부분에서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이야기가 허술한 더불어 주인공이 자주 바뀌어버리는 단점이 있어서 즉흥적인 느낌이 강했다. 내 취향을 따지자면 나는 전자쪽이 더 마음에 들긴 하다만, 어차피 보드게임은 모인 사람들의 성향을 쫓기에 뭘 하든 상관은 없을 것 같다. 추가. 의외인 점은 보드게임을 해왔던 친구들은 남자애들인데 꽤 그럴싸하게 즉흥적으로 이야기를 잘 짜나간다는 점이었다. 부연부연이 있었긴 했다만 의외였다.

PLAY 검색
게임 검색:
게임 카테고리:
플레어 순위
1위 omswon
2위 양철나무꾼
3위 초코벌레
4위 창가달빛
5위 푸르푸르
6위 불광불급
7위 koxman
8위 별이다섯개
9위 Trufer
10위 길시언바이서스
111112113114115116117118119120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call_popup() in /home/boardlife24/www/data/%home%boardlife24%www%html%table_default.html.php on line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