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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run님에게
평화로운 보라가 남성편향 사이트로 좌표 찍히지 않을까 불안합니다
2024-11-13
라마나타님에게
언어의 생존에는 당위성보다는 동식물의 진화적 생존처럼 '살아남은 언어가 표준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프랑스어에서는 존경의 의미였으나 '마담'이라는 단어가 어떻게 지금 비하의 의미가 되었는지는 역으로 과거 시대상을 연구해보아야 하는 것 처럼요
2024-11-12
라마나타님에게
저는 어떤 주장을 하고자 하는것은 아니고 단순히 언어라는것의 본질적 성격을 말씀드리고있습니다. 언어학을 좀 공부해서 써보았네요
당장 사용의 당위성은 제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고 (수많은 비표준어의 사용에는 비슷한 문제가 있어왔습니다)
현재 완경이라는 단어의 사용이 사회적 합의가 되지 않았지만 일부 사용자가 있는것이 사실이고, 다른 선례들을 비추어 보아 많은 사회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사용한다면 수년후에는 표준화 될수도 있을것이라 예측해 봅니다 (중립적인 예측입니다)
2024-11-12
라마나타님에게
아가씨 마담의 예시에서와 같이 언어는 사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최초 의미와 전혀 무관하게 변화해오는것이 기본적인 성질이다라는 말씀입니다.
2024-11-12
라마나타님에게
역사적으로 언어의 순화에는 전제, 논리 등이 거의 반영되지 않습니다
아가씨, 마담이라는 말이 어원은 지금과 사뭇 다르지요. 결국 오랜기간 사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어떻게 쓰고 받아들이냐에 따라 변화해왔고 지금은 다른의미로 쓰이네요
2024-11-12
달맞님에게
원하는만큼(1~4장) 카드를 버리면 그만큼 새로뽑기~
2024-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