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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로 영상이 재생되지 않습니다.
https://youtu.be/yEyLG831OsY
안녕하세요. JQ입니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세종에서는 마을기업박람회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 보드게임으로 소통하기란 슬로건으로 보드게임 지도사 10분이 모여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팀인 "퀸즈보드"의 활동했던 모습들을 알려보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행사기간동안 보드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고요 3일 동안 500명의 방문객이 체험을 하였습니다.
마지막 날인 10월 2일에는 "1090어울림 보드게임 대회" 를 진행하였고
대회 제목처럼 10세 이하 어린이부터 90세 노인분들까지 다양하게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보고자 함이었습니다.
취지에 맞게 최연소 참가자인 7세 어린이부터 80세 이상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했던 대회이니만큼 의미가 각별했습니다.
연휴였음에도 불구하고 총 99명의 참가자와 (추가 참가자가 더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여명의 대회진행을 도와주신 지도사 선생님들 덕분에 대회는 무사히 치러졌습니다.
헥서스 부문 결승전에서는 최연소 참가자와 최고령 참가자가 만나는 아름다운 그림이 연출되어서 그동안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선생님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결국 80세 이상 어르신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셨습니다. ^^ 사실 1라운드 이후에 대거 탈락하시면 어떻게 모셔다 드릴까 고민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결과에 장내가 훈훈했습니다.
보드게임을 접한 후 보드게임이 재미있어 지인들과 취미로 즐기기는 했지만 이곳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봉사하며 문화전파를 하고 있네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보드게임문화가 갖는 무한한 힘을 느낍니다.
앞으로 좋은 활동할 때마다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