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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방법이 개인 보드판 내에서 만칼라를 돌려가면서 액션계획을 짜야하는 특이한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내가 원하는 액션을 하기 위해선 굉장히 머리를 많이 써야하고 트라야누스 타일까지 생각하면 더욱 생각할거리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의 특징이라 함은.. 어떤 액션을 하든지 거의 모든 행동으로 점수를 얻을 수 있다는 것같습니다. 어떤 행동을 하던지 결과적으론 점수를 얻습니다. 거기에 타일들을 선점하려고 신경쓰는 정도?
어떤 행동을 하던지 점수가 쭉쭉 올라가기 때문에 점수를 올리는 맛은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초반에 올리는 점수나 후반에 올리는 점수 폭의 차가 크게 나지 않아 4라운드동안 계속 같은 행동을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굳이 이 게임을 4라운드동안이나 해야하나..?)
1라운드의 게임 양상과 4라운드의 게임 양상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느껴졌었죠. 그래서 그런지 처음 1~2라운드까진 흥미롭게 하다가 3~4라운드부터는 조금 멍하게 게임을 진행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운드별로 무언가 변화를 주는 것들이 더 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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