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년도를 마무리하면서 보드게임 결산을 해봤습니다.
<총 결산>
* 플레이 게임 : 총 153 종류의 게임
* 플레이 횟수 : 총 290번
* 플레이 횟수 순위
- 6회 : 마르코 폴로 2 , 마이시티
- 5회 : 그오호, 테티칸 풀확, 마폴 풀확, 석기시대, 테포마, 메르브
- 4회 : 요코하마, 이스탄불다이스, 알마마터, 위치스톤, 붉은대성당, 빌리지
- 3회 : 칸반, 그웨트, 테케누, 엘그란데, 버건디 20주년, 로코코, 시즌스, 비티, 코임, 르아브르, 마라카이보 등등
마폴1,2가 거의 같은 게임이라고 볼때 마폴이 압도적으로 많네요.
마이시티는 레거시 게임이나 사실 다회플이 무슨의미가 있나 싶지만 굉장히 자주하긴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도 와이프의 은총 덕에 의외로 플레이 횟수가 많더라구요.
중간중간 정모가 없어서 암흑기도 있었지만
잠깐잠깐 통제가 풀릴때나 3~4명끼리 뭉쳐서 하다보니 그래도 꽤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중에서 이번년도 개인적인 Top 60을 뽑아봤습니다만
탑 60을 다쓰려니 귀찮기도 하고....
뭐 많이쓴다고 딱히 의미있지는 않을거 같고
탑 30 정도부터가 15개로 끊어쓰기도 좋고 읽어볼만 하지 않을까 싶어서
Top 30을 2부작으로 나눠서 써보려고합니다.
30위. 코임브라 : 3회플(2인, 3인, 4인) / 소장중.
게임은 주사위를 굴려서 주사위 풀에서 하나를 골라 4가지 칸 중 하나에 비딩.
비딩한 주사위를 회수하면서 카드 사오기.
카드 사온것에 따라 즉발, 패시브 능력과 기본액션을 강화하고
4가지 주요액션을 가져온 주사위 색깔에 따라 수행한다. 이게 전부인 게임.
사실 한 5~6판쯤 지나면 꽤나 순위가 떨어질 게임입니다.
뉴턴의 책장 테크처럼 보라색 여행테크가 어마어마해서 필수 테크같거든요.
그래도 충분히 재밌게 즐기고 있는 좋은 게임임에는 분명합니다.
- 장점 : 쉬운룰, 주사위 비딩 눈치싸움의 재미, 카드셋 컬렉션하는 맛이 좋다.
- 단점 :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아이콘과 일러.(쉬운룰임에도 거부감이 생기는 경우 있었음)
29위. 워체스트 + 노빌리티 확장 : 3회플(2인, 4인) / 방출.
게임은 토큰을 뽑아서 앞으로 버리던지 뒤로 버리면서 액션을 하고
그를 통해 상대방의 말을 잡기도 하고 나의 영토를 일정 수만큼 늘리면 이기는 간단한 게임.
워체는 제가 꽤나 좋아했지만 와이프가 너무 재미를 못느껴 방출한 비운의 게임입니다.
신선한 백빌딩 시스템의 추상전략이 좋았구요.
각 병종별 능력을 잘 활용해서 상대와 공방전을 벌이는 느낌이 좋습니다.
- 장점 : 상대방과 엎치락 뒤치락 하는 재미가 매우 쏠쏠함.
- 단점 : 현재 단종 상태...ㅋㅋ 구하기 어려움.
28위. 테라포밍마스 아레스 익스페디션 : 2회플(2인) / 소장.
원래 좀 상위권에 있던 친구였는데 오늘 해보고 감상이 바뀌어서 꽤 내려왔습니다.
일단 뭐 레포갤 시스템을 차용했기 때문에 상대방이 고를 액션 눈치싸움이 있습니다.
(= 다인플일수록 상대방이 고를 액션을 예측하는 재미 상승)
동시액션 시스템을 사용해서 자기혼자 알아서 쓱쓱하고 끝내는데 이건 별로인듯합니다.(벽겜느낌 풀풀)
테포마 느낌을 잘 내서 화성을 테라포밍하는 느낌은 잘살린것 같네요.
- 장점 : 테포마보다 훨씬 이뻐진 카드. 테포마의 핵심 재미는 잘 따왔음.
- 단점 : 카드게임 치고는 그다지 줄지 않은 플탐. 액션선택단계를 제외하곤 벽겜.
27위. 온마스 : 2회플(3인, 4인) / 미소장.
화성궤도와 화성표면을 왔다갔다하면서 궤도에서 필요한 자원과 기술을 얻고
화성표면에서 우주선을 짓고, 건물들을 건설하면서 화성을 테라포밍 하는 게임.
첫플할때 너무 재밌게 해서 한판 더 해보자 해서 해봤는데
2회플 할때는 오히려 게임을 좀 알아서 그런지 너무 복잡하게 느껴졌습니다.
무지성 구매목록에 있었다가 유지성 구매목록 대기열로 빠진 게임...
- 장점 : 테마구현과 일러가 찰떡, 솔직히 정말 재미있긴하다.
- 단점 : 잔룰 대마왕에 수정을 이용한 프리액션의 가짓수가 너무 많아서 핵장고 하게됨.
26위. 트라야누스 : 2회플(2인, 4인) / 소장.
6가지 종류의 액션을 통해 여기저기서 점수를 모아서 최종승리자가 되는 게임.
2인플보다는 다인플이 훨씬 재밌었습니다.
6가지 종류의 액션을 하는 방식이 만칼라로 독특하고
만칼라도 그냥 넣어놓은게 아니라 트라야누스 보너스 타일로 고민거리를 추가.
트라야누스 타일의 보너스를 잘 활용해서 6가지 메인액션과 잘 짬뽕시키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 장점 : 고전다운 깔끔한 맛. 룰이 생각보다 쉬움. 책박스 시리즈가 너무 잘나옴.
- 단점 : 6가지 액션간 유기성은 거의 없음. 요즘 유로 뽕맛느끼기엔 너무 고전임.
25위. 알마마터 + 미니확장 : 4회플(2인, 4인) / 소장.
대학교에 교수와 학생을 유치하고 열심히 연구해서 우리학교 전공서적의 권위를 드높이는 일꾼놓기 게임.
테마가 대학교 답게 자원도 전공책인 이 게임.
석박사들의 학업 고충이 어마어마한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굉장히 초반에 스노우볼 굴리기가 빡빡해서 초플에 50점도 잘 못내는 경우가 다반사.
서로서로 책을 사주지 않으면 자원을 얻기가 어려워서
서로 상부상조하는 독특한 인터액션이 아주 신선했습니다.
- 장점 : 상당히 빡빡한 하드유로, 책사기 액션을 통한 긍정적 인터액션이 활발하고 독특함.
- 단점 : 크팰처럼 비슷한 웨이트와 빡빡함을 주는 더 좋은 게임이 많아 묻힌 듯하다.
24위. 비티컬쳐 + 투스카니 + 라인밸리 : 3회플(2인, 4인) / 소장.
봄 여름 가을 겨울 동안 내가 가진 일꾼을 잘 배치해서
포도밭을 일구고 나무를 심고 수확해서 와인을 만들어서 납품하는 게임.
일꾼놓기지만 왕미플의 존재로 1년에 한번은 막혀있는 액션도 가능한 여유를 제공.
본판은 와인 안팔아도 되지만 라인밸리는 와인 납품에 어느정도 초점이 맞춰져있었습니다.
인원수에 따라 액션칸의 여유가 더 있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다인플이 더 재밌습니다.
이것도 첫인상이 별로였는데 다인플 몇번 더 하면서 인상이 좋아진 게임.
- 장점 : 테마구현도 좋음, 쉬운룰, 예쁜 일러로 여성들에게 잘먹힘
- 단점 : 본판만으로는 약간 아쉬운 맛이 있어서 확장구매가 필수(지갑이 얇아짐..ㅠ)
23위. 아르낙의 잊혀진 유적 : 3회플(2인, 4인) / 소장.
일꾼을 보내서 자원을 획득하고 그를 통해 고대 유적을 조사하는 테마의 게임.
덱빌딩 뽕맛이 좋은데 카드를 사면 바로 다음에 나오도록 해서 카드덱을 조절한다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덱빌딩 한스푼, 일꾼놓기 한스푼 들어간 본질은 자원관리 게임으로
자원을 잘 조달해서 조사트랙을 레이싱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붉은 대성당과 더불어 웨이트 2점 후반대 게임중 정말 재밌다고 생각하는 게임.
- 장점 : 덱빌딩, 일꾼, 자원관리 등 좋은 메커니즘을 잘 짬뽕, 테마와 일러가 잘 구현된편.
- 단점 : 듄과 다른 게임인데 자꾸 비교되면서 평가 절하되기도 함...
22위. 빌리지 + 여관확장 : 4회플(2인, 4인) / 소장.
마을에서 여행도하고 자원도 만들고 의회와 미사도 하면서
각 분야에서 연대기에 이름을 올릴 위대한 사람을 많이 배출하여 점수를 내는 게임
액션칸에 포진되어있는 큐브를 뽑으면서 액션을 하고 뽑은 큐브가 곧 자원이 되는 독특한 게임.
일꾼이 시간이 지나면 죽는다는 시스템도 독특하고.
여하튼 평화로운 평화의 마을에서 아옹다옹 재밌게 사는 느낌이 잘 표현된 듯 합니다.
항구확장은 한번도 못해본 비운의 빌리지 ㅠㅠ
나온지 꽤 됐는데 아직도 긱 200위 안쪽을 꾸준히 유지중이라는 것만으로도 증명됐다고 생각.
- 장점 : 긱 100위 안의 게임, 본적없는 독특한 시스템
- 단점 : 한글판 없음...(한글화 자료는 있음! 감사합니다!)
21위. 타반누시 : 1회플(4인) / 소장.
본격 땅사서 남이 내 땅에 건물짓게 하는 부동산 게임.
몇판 더 해봤으면 순위가 많이 올라갈 것 같은 게임입니다.
다음에 행동할 액션칸이 주사위 눈금 선택에 따라 달라지고
주사위는 곧 그 액션칸의 자원이 되는 이 또한 독특한 시스템.
점수계산 조건을 발동시키면 주는 소소한 보너스로 막타싸움하는 눈치싸움 맛이 있습니다.
타완틴수유에서 절망해버린(전 타완틴도 재밌었습니다)
T시리즈의 명맥을 심폐소생할 게임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많이들 안산듯...
- 장점 : 피아에서 빠르고 싸게 잘 내준 최신게임.
- 단점 : 생각보다 많이들 안산듯해서 입소문이 덜나는가 보다.
20. 글래스로드 : 1회플(3인) / 미소장.
카드 카드풀을 가지고 5장씩 골라서 사용하는 게임인데
쓰려는 카드가 겹치면 2가지 액션중 하나를 받을 수 있으며
쓰려는 카드가 안겹치면 2가지 액션을 온전히 받을수 있어서
내가 쓸 카드 3개는 상대방과 겹치지않도록
남이 쓸것 같은 카드 2개는 잘 골라서 상대방과 겹치도록 하는 게임.
자원 회전판이 독특하다는데 개인적으론 카드 액션시스템이 정말 괜찮았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우베꺼는 대체로 그냥저냥 적당히 재밌는 편이라서
그냥 별생각없이 했는데 으잉? 이맛은?! 하게 된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 장점 : 플탐과 세팅, 룰압박 등을 종합고려해서 우베게임중 단연코 1등.
- 단점 : 솔직히 박스에 한글 폰트가 구려서 관심도 안가졌었다....
19. 에이지 오브 스팀 디럭스(헝가리, 스위스) : 2회플(2인, 3인) / 소장.
철로를 깔고 상품을 배송해서 나의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게임.
AOS는 제가 상당히 애정하는 게임인데 요즘들어 많이 안했기도 하고(돌리기가 어려워서..)
최근 마지막에 했던 한판이 너무 고통만 받고 끝나서 순위가 약간 떨어졌습니다.
AOS의 단점을 극명히 느꼈던 한판이랄까요..
여하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4점이상의 별점을 유지중인 좋은 게임입니다.
- 장점 : 전형적인 룰은 쉽고 잘하긴 어려운 게임. 구성물이 잘 뽑혔다(역시 이글그리폰!)
- 단점 : 초심자 엘리 안당하게 신경써주자, 불붙기 시작하면 서로 피곤해지는 진흙탕 싸움(사실 그맛에함..)
18. 이스탄불 주사위 게임 : 4회플(3인, 4인) / 소장.
주사위 굴려서 자원먹고 자원을 통해 루비를 6개 모으면 이기는 게임.
갑자기? 이런 라이트한 게임이? 라고 생각하실수 있는데요. 그만큼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룰이 쉽고, 플레이 템포 빠르고, 직관적인 승리조건.
나름 예쁘게 생긴 주사위. 30분 이내의 플레이타임.
초심자와 숙련자가 주사위 운빨로 비등할수 있는 기가막힌 밸런스.
좋은게임의 조건을 거의다 갖출대로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 장점 : 위에 다 써있음..
- 단점 : 라이트해서 본 게임용은 아님.
17. 버라지(본판) : 2회플(3인) / 소장.
댐짓고 발전소지어서 수력발전하기 게임.
처음 이게임을 해보고 완전 반해서 바로 2판나올때 질렀던 게임입니다.
자원이 소모되는 개념이 아니라 공사를 들어갔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오기때문에
사실상 '시간'이 일종의 자원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중간중간 퀘스트 타일 받아서 수력발전을 달성해서 보상도 받고
라운드별로 목표타일 도달해서 보너스 승점 받고
물이 없어서 목마름에 허덕이다보면 끝나는 게임입니다.
이것도 볼륨이 커서 생각보다 자주돌아가진 못하네요 ㅠㅠ
- 장점 : 막 자원난에 허덕이면서 고통받는거 좋아하는 사람에게 강추.
- 단점 : 캐릭밸런스 망, 5인 확장이 나온다는데 별바랑 코보게 마크랑 섞일듯함...
16. 오딘 + 노르웨이 + 미니확장 1,2 : 2회플(1인, 4인) / 소장.
저는 정말 좋아하지만 한번해보면 모임에서는 다시하자는 사람이 없는 바로 그 오딘입니다.
우베게임 답게 카드많고 밥먹이고 일꾼놓기와 테트리스까지 들어있습니다.
오딘은 개인적으로 애정해서 10위 안쪽에 들어야하지만
연초에 한두판 하고 거의 못해서 순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첫판만 무사히 넘기면 다음판부터는 아 뭘 해봐야겠다 감이오는 그런게임인데
첫플에는 망망대해에 던져놓고 이길, 저길 어떤 길로 가든 뭔가 다 길이 있단다~
이런 느낌이라 어느길로 가볼까 갈팡질팡하다 끝났던 느낌이었습니다.
여하튼 우베게임의 종합선물세트 오딘은 굿입니다.
- 장점 : 우베게임의 집대성. 다양한 테크와 카드풀로 리플레이성 끝내줌.
- 단점 : 세팅까지는 soso 하지만 정리할때 어마어마하게 귀찮..
여기까지입니다~ 나머지는 또 언제쓸지 모르겠지만... 모두들 즐거운 연말연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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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궁금하실까봐
까지는 한줄 평가만 해봤습니다.
* 60위. 윙스팬 + 유럽 + 호주확장 / 2회플(2인, 4인) / 소장중
그냥 예쁜 새게임. 와이프가 좋아하니 살려줬다.
* 59위. 갤러리스트 / 2회플(4인) / 방출
비딸의 명작중 하나지만 킥아웃 액션이 불편해서...
* 58위. 미크로마크로 / 4회플(2~4인) / 소장중.
한판당 10~15분짜리 숨은그림찾기 서사 추리게임.
* 57위. 티펜탈의 선술집 / 2회플(2, 4인) / 방출
돌팔이 약장수가 낫다. 모듈형 확장을 굳이 4개로 쪼갰어야 했나
* 56위. 돌팔이 약장수 + 허브마녀 확장 / 2회플(4인) / 소장중.
마녀확장끼니까 확실히 솥단지가 멀리간다. 남의 솥이 터지는거 보는게 인터액션이다.
* 55위. 벌룬컵 / 4회플(2인) / 소장중.
이거하고나서부터 로스트 시티하자는 이야기는 다시는 안나온다.
* 54위. 메르브 / 5회플(1인 1회, 3~4인) / 방출.
꽤나 재밌는 게임인데 너무 저평가 된듯하다. 의외로 1인플 재밌음. 돌릴만큼 돌리고 방출.
* 53위. 리스보아 / 1회플(2인) / 미소장.
비딸 겜은 한번씩 해보고 싶어서 꾸역꾸역했고, 재미있었으나 정말 어려웠다.
* 52위. 니다벨리르 + 띵벨리르 / 3회플(2~4인) / 소장중.
처음에 나왔을때 일러보고 걸렀다가 해보고 게임성때문에 샀다. 재밌는 셋컬렉션 게임.
* 51위. 젠테스 / 3회플(2~4인) / 소장중(방출대기)
바로 어제한판 돌렸는데 재밌었다. 올린가격에 팔리면 팔고 아니면 걍 소장해도 될듯하다.
* 50위. 크리스탈 팰리스 / 1회플(4인) / 소장중(방출대기)
재밌지만 이 웨이트와 플탐에 더 갓겜들이 많아서 묻힌 비운의 게임. 얘도 팔리면 좋고 아니면 소장하고...
* 49위. 미플서커스 / 3회플(3~4인) / 소장중.
덱스터리류 몇개 없는데 하나만 소장하라면 이것을 소장하겠음.
* 48위. 알케미스트(본판) / 3회플(3~4인) / 소장중.
돌리기가 여간 쉽지 않아서 방출고민 했으나 특유의 유니크함때문에 팔수 없었음.
* 47위. 미플랜드 / 4회플(3~4인) / 방출.
충분히 재밌게 돌릴만큼 다 돌렸다. 소장할까 했으나 이사문제로 정리중이라 그냥 보내줬다.
* 46위. 칩스 / 3회플(2~5인) / 소장중.
출시때 좋아보여서 샀고 필러로 정말 괜찮고 자주 하게 되는 게임.
* 45위. 언더워터 항해기 / 3회플(3~5인) / 소장중.
한판 어디서 해보고 너무 괜찮아서 행사때 바로 줍줍. 눈치싸움과 배팅의 재미.
* 44위. 라스베가스 로얄 / 2회플(4인) / 소장중.
구판이 인기가 더 많지만 난 신판의 모듈들도 재밌고 좋았다.
* 43위. 르아브르 / 3회플(2~4인) / 방출.
그냥 대체로 우베아저씨가 안맞는 사람인가 봅니다. 재밌지만 소장까지는 아닌 그런 게임.
* 42위. 포실리스 / 1회플(4인) / 소장.
테마도 맘에들고 어린이 게임같으면서도 어른들도 상당히 재밌게 할수있는 좋은 셋컬렉션 게임.
* 41위. 위치스톤 / 4회플(2~4인) / 방출.
위치스톤은 미플랜드처럼 재밌고 게임성 좋고 룰쉽고... 돌릴만큼 돌려서 방출하고...
* 40위. 방랑 / 2회플(3~4인) / 미소장.
사려고했으나 특가 놓친후에 왠지 손해보는것 같아 못사는 중. 상당히 재밌는 게임.
* 39위. 트레지디 루퍼 / 1회플(4인) / 펀딩 오는 중...
하오크 이쪽류 일러를 매우 싫어하는 편이라 고민했으나 게임이 너무 독특해서 구매...
* 38위. 브라질 임페리얼 / 1회플(4인) / 미소장.
사이드 축약버전. 사이드와는 다른 맛도 있긴하다. 4x류 게임중 접근성이 좋은 듯.
* 37위. 요코하마 / 4회플(2~4인) / 소장.
처음 맛이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하면 할수록 조금씩 물린다.. 그래도 막상하면 재밋...
* 36위. 파이윰 / 2회플(3~4인) / 소장.
간만에 프리드만 아재가 만든 정상적이면서도 굿겜. 독특한 방식의 덱빌딩과 인터액션이 흥미롭다.
* 35위. 정령섬 + 가지와 발톱 / 1회플(4인) / 미소장.
정령섬을 딱히 좋아하진 않았는데 제대로 이해하고 다시해보니 재밌긴 하더라. 인간놈들...
* 34위. 세븐원더스 듀얼 + 판테온 + 아고라 / 2회플(2인) / 소장.
아고라가 끼니까 정말 다채로워져서 너무 맘에 든다. 원래 좀 안좋아했는데 아고라 인상이 너무 좋았다.
* 33위. 로코코 디럭스 / 3회플(2~5인) / 소장.
눈치싸움이 굉장히 굉장히 치열한 게임. 깜깜이 점수라 다들 게임에 끝까지 집중한다.
* 32위. 팬데믹 레거시 1 / 다회플(2인) / 완료후 방생.
와이프가 중간에 탈주한 팬데믹 레거시 1.... ㅠ.ㅠ 스토리가 흥미로웠으나 팬데믹 12번 반복 느낌..
* 31위. 팬데믹 레거시 2 / 다회플(4인) / 완료후 방생.
팬데믹 레거시 1보다 확실히 진일보한 시스템! 재밌었다. 매월이 지나갈수록 더더욱 흥미진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