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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6일안녕하세요. 후르츠 모임 딸기입니다. 오늘의 게임은 트라야누스, 버밍엄, 촐킨 입니다.
후기 순서1번 : 트라야누스 2번 : 버밍엄 3번 : 촐킨
트라야누스
후르츠 멤버 : 감, 감귤, 거봉, 딸기
평점 : 9 (긱 평점 : 7.8)
긱 난이도 : 3.65
플레이 시간 : 2시간 (설명 시간 : 20분)
느낀점일주일만에 한번 더 플레이하는 트라야누스. 이번에는 군사테크는 내버려두고 건설테크로 올인해서 마지막에 점수를 짜내는 방식으로 진행~ 추가 액션과 트라야누스 타일을 건설로만 몰빵해서 시민의 요구도 많이 놓치고 선도 한번도 해본 적 없지만, 마지막에 건물타일의 점수 30점 덕택에 3점차이로 1등 탈환 혼자 5판 정도 진행했었고, 다른분들은 처음이었는데도 점수차가 10점 이내로 항해테크 2분이 공동 2등을 차지, 군사테크가 아쉽게 4등 그래도 모두가 재밌게 즐겼습니다.
버밍엄
후르츠 멤버 : 감, 감귤, 거봉, 딸기
평점 : 8 (긱 평점 : 8.7)
긱 난이도 : 3.9
플레이 시간 : 2시간 (설명 시간 : 0분)
느낀점버밍엄 할 때마다 에러플 한개씩 알아가면서 테크가 보일듯 말듯합니다. 생각보다 눈치로 선턴을 가져가면서 선탁이나 철을 시장에 파는 타이밍 아주 중요한 판이었습니다. 운하시대가 지나면, 운하가 다 사라져서 항구 근처에 거점을 하나 지어놓는 것(1시대 지나도 살아있는 건물)이 좋습니다. 그래야 빠르게 선탄공급으로 철로 연결하고 테크를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석탄은 많이 팔았지만 정작 1시대때 건물 3개가 파괴되버리니 점수가 생각보다 적게 나왔습니다. 초반에 개발(?)로 1단계 건물을 다 부시고 진행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단 철이 좀 쌀때 진행) 처음에는 운하 및 선로 연결이 점수가 많이될 줄 알았는데 꿀땅(5시, 한 철로로 3군대 연결) 같은 곳에 짓고 건물로 점수 타는 테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초반에 대출을 많이 땡겼는데 돈이 1원씩 부족해서 못짓고 건물은 그 지역에 선로가 없으니 철이나 석탄 공급을 못받고 참... 그래서 1시대 많이 망하고 ㅠㅠ 다음엔 생각 잘해서 진행해보려 합니다.
촐킨
후르츠 멤버 : 감, 감귤, 거봉, 딸기
평점 : 9 (긱 평점 : 7.9)
설명 시간 : 3.67
플레이 시간 : 90분 (설명시간 : 20분)
느낀점2012년에 나온 오래된 게임이지만, 한번 꺼낼때마다 신선함을 주는 게임입니다. 저는 이 게임을 10판 이상 해봤고 다른 분들은 처음이라 제가 마지막 턴을 진행하는 패널티(?)를 가지고 게임 진행했습니다. 일꾼을 넣고 빼는 타이밍, 초반에 기념물을 보고 테크를 생각, 밥을 안 굶기고 잘 먹여야 하는 복합적으로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많고 특히 부족 먹이는 것이 은근 빡쎄서 긴장감이 유지되는 겜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마지막 턴이어서 초반 자원 받을 때 옥수수가 많은 타일 위주로 골랐고, 남들이 자리를 빨리 차지해서 빈칸과 선을 처음부터 뺏어서 돌아가는 순간 바로 남은 일꾼 배치를 노렸습니다. 중후반쯤 한명씩 2칸 돌리기를 시전하여 일꾼을 다 뺀 사람을 견제하기도 하고, 신전과 해골 자리 눈치싸움도 하면서 재밌게 즐겼습니다.
맺음말오늘은 긱 랭킹 100위안 게임 3개를 진행해서 그런지 스무스하면서도 에러플 없이 진행했습니다. 역시 명작은 명작이라고 느끼면서 후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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