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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도 저번에 모임 결산 TOP 10: 10~6위에 이어서 모임원들으 글을 정리 해보겠습니다. #본 글은 핸드폰에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_+
저번 순위와 글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메닥을 선주문해서 받게 된 게임이며 솔직히 그냥저냥 괜찮은 게임 정도로 예상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3국의 영향력 싸움, 탐험, 항해가 있어서 각자 자신만의 스타일로도 플레이할 수가 있어서 특히 좋았습니다 5. 갤러리스트 (빰지) 내가 느낀 비딸게임중에는 제일 괜찮은 게임(칸반,온마스 해봄) 킥 아웃 액션을 큰 디뽐요소로 뽑지만 난 괜찮은 거 같음 종료 조건이 금방 와서 액션이 적다는 느낌이 디 뽐 요소로 느낌 5. 스컬킹 (솔) 내 비딩을 성공했을 때 쾌감 👍 남 비딩을 망쳤을 때의 괘감 👍 쉽게 꺼낼 수 있는 카드 게임 중에 최고의 만족감을 주는 게임 아직도 종이로 스컬킹 하고 있다면 점수표 빨리 갖다 버리고 메탈코인이나 포커칩으로 하길 추천합니다 5. 센추리1(향신로의길) (천포, 순위 아님) 영업에 성공한 몇안되는 보드게임! 계획을 짜고 계획이 망가지고 계획이 성공하고~ 적당한 브레인 버닝과 그에 따른 보상으로 성취감을 초보자도 쉽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게임입니다 5. 크라스 카리어트 (보드, 순위 아님) 끝날 때까지 방심할 수 없는 반 전 재미가 있는 최고의 카드 게임 5. 가이아 프로젝트 (곰) 보드게임 하나만 고르라면 가이아 5. 셀레스티아 (Celestia) (시시) 저는 평소 ‘3인일 때 비보드게이머가 있는 경우 재미있는 카드게임 ,6인일 때 재미있는 파티게임’처럼 상황에 맞는 게임 찾기를 즐겨합니다. 5인 이상일 때, 가벼운 파티겜, 마피아게임을 제외하고 1시간 정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게임을 추천해 달라하면 저는 이 게임을 무조건 들이밀 거 같네요. 일단 게임이 쉽고 플레이어간에 스토리가 만들어 진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항해 중에 서로를 믿을 것인가 배신할 것인가 하는 선택에서 많은 대화가 오고가고 같이 한 배를 타기로 한 사람들끼리 주사위의 결과를 지켜보며 함께 기뻐하거나 슬퍼하다보면 어느새 1시간이 훌쩍 가버립니다. 그리고 끝날 때쯤 아쉬워 한 번 더! 를 자연스럽게 외치게 됩니다. 한번은 지인들과 놀러가서 저녁 때 이 게임을 시작했는데 새벽까지 여러 판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셀레스티아는 시간이 지나도 계속 가지고 있을 파티게임 중에선 1순위 게임입니다. 5. 카네기 (2022) (별밤) 저번년도 아레나로 가장 많이 플레이(17번)한 게임입니다. 그만큼 정말 재미있습니다. 패치 이후에는 일부러 플레이를 하지 않았지만... 정말 전략과 전술이 절묘하게 잘 어울려진 게임입니다. 내년에 직접 실물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슬리핑 갓즈"와 가장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4. 에이언즈엔드 (어니)
2개의 에이언즈엔드 시리즈를 해봤는데 엄청 만족했습니다 PC 게임의 보스 레이드를 간단하고 심플하게 보드게임으로 만든 게임이면 정말 몰입해서 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어려워서 이걸 클리어할 수 있을까 했지만 여러 번 플레이해서 점점 익숙해져가면서 각자의 역할을 정해서 클리어하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4. 티펜탈의 선술집 (빰지) 룰 동영상으로만 보다 중고로 어렵게 구한 게임 테마에 파티성까지 아는 별밤형이 사지 말라는 거 안 듣고 산 것 잘 산 거 같음ㅎ 오죽하면 자체 콤포 업글까지함ㅎㅎ (comment: 제가 겜알못입니다. 돌팔이는 모임원 취향이 아니라 기대 안했고 평도 애매하는걸 많이 보았는데 저도 해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인정했습니다 ㅋㅋ) 4. 언더다크의 폭군들 (솔) 덱빌딩 메커니즘을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덱빌딩 게임을 하면 항상 뭔가 아쉬웠는데 덱빌딩에 아쉬웠던 점을 모두 만족시켜준 덱빌딩 + 영향력 게임 이 게임에 가장 큰 단점이 하나 있는데…. 일러가 너무 어둡고 칙칙해… 4. 도미니언 (천포, 순위 아님) 초보자에게 꺼내도 좋고 누구나 리플레이 설계가 쉽고 카드도 다양합니다 누구든지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3박자가 밸런스가 좋은 무난히 좋은 게임! 4. 테포마 (보드, 순위 아님) 전략 게임에 빠지면 섭섭한 리플레이성 넘버원 갓 게임 4. 에이지 오브 스팀 (곰) 석탄 냄새 안 나는 기차 게임이지만 재미는 보장 저평가기가 순위 4. 카르카손 (Carcassonne) (시시) 이 게임을 보면 제 여자 친구가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5년 동안 보드게임하자고 하면 다른 게임 안 하고 카르카손만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아.” 그 당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한 이야기겠지만 저는 다른 게임 안 해줄 것 같아 초조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저도 정말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타일 하나를 뽑고 미플을 놓는 게 하는 행동의 다인데 이리저리 효율적인 자리를 생각하고 나머지 부분이 완성될 때의 모습까지 생각해서 타일 위치를 고민하는 게 재밌습니다. 그리고 게임이 끝나고 하나의 도시가 만들어져 있는 걸 보면 뿌듯함과 함께 시간 참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여러 개의 확장, 스탠드 얼론 등 여러 가지 변화를 줄 수 있는 요소도 많아서 잘 질리지도 않습니다. 어디 해외에서 카르카손 풀 확장을 넣고 ‘메가 카르카손’을 하는 사진을 봤는데 저도 한 번 해보고 싶네요.^^ 4. 칸반 EV (별밤) 가장 완성된 보드게임의 형태가 아닐까 합니다. 테마 시스템 너무 완벽해서 오히려 손이 안 갑니다. 다시 안 해봐도 이 게임은 "?"마크가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3. 칸반 EV (어니)
현제까지 해본 모든 보드게임 중에서 가장 테마가 잘 녹여져 있으면 테마게임이 어떤 건지, 비딸 작가님의 게임에 관심을 가지게 만든 게임입니다 그리고 특히 산드라 시스템은 정말 잘 만드신 거 같고 기회가 되면 얼마든지 다시 하고 싶은 게임이지만 이상하게도 이때까지 전부 꼴등만 했네요 ㅎㅎ 하지만 꼴등을 해도 재미있었으면 다음에서 꼴등 탈출을 해봐야겠습니다 3. 로코코 (빰지) 게임이 이쁜 다는 걸 처음 느끼게 해준 게임 첫플후 생각 없이 살다 갑자기 사고 싶어 중고로 구입한 첫 게임 플레이 난이도도 쉬워서 초보자도 하기 편함 3. 워터게이트 (솔) 첫판 할 때 테마에 푹 빠지고 두 번째 할 때 전략을 생각하고 상대의 카드까지 다 알고 난 뒤에는 수 싸움, 타이밍 싸움, 선택과 포기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드는 게임 처음 이 게임을 접했을 때 친구랑 그 자리에서 연달아 7판 하게 만든 게임 3. 브루 마법의물약 (천포, 순위 아님) 언제든 견제당할 수 있기 때문에 견제를 해야 하는 합법적? 분탕질 좋은 분들에게 강추! 3. 참새작 (보드, 순위 아님) 구성물도 아기자기하고 일러도 컨셉에 충실해서 한번 빠지면 나오기 힘든 게임 3. 가이아 프로젝트 (곰) 리플이성도 최고 재미도 최고 3. 테인티드 그레일: 아발론의 몰락 (Tainted Grail: The Fall of Avalon) (시시) 요즘 테마게임들이 많이 나오는데 전 테티그가 테마게임이라는 장르에 가장 적합한 게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보통 이런 게임들은 요즘 비디오 게임이나 스팀 게임으로 구현이 잘 되어 있어서 그 쪽을 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했었는데요. 테티그는 조우할 때 보게 되는 지문들이 한 편의 소설을 읽듯이 서사가 있어서 그 장면을 상상하게 됩니다. 이런 경험은 실제 장면이 다 나타나는 비디오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는 것인데요. 저는 그런 장면, 장면이 별다른 스토리가 없어도 그 사람의 말투나 분위기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내 선택으로 이야기가 짜여 지는 느낌이 들어서 소설을 읽는 것과 다른 재미가 있었는데요. 거기다 나름 전략적인 전투와 다양한 능력 카드들이 보드게임과 이야기를 둘 다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크툴루나 반지 같은 ffg테마 게임도 훌륭하지만 전 음침하고 다크한 서사가 있는 테티그가 더 좋습니다. 3. 클랜 오브 칼레도니아 (2017) (별밤) 보드게임의 마음의 고향이란 게 여러분은 있신가요? 저의 마음의 고향 "칼레도니아"입니다. 정말 애정 합니다. 저번 년도 2위였는데 한 계단 떨어졌네요. 가이아의 하위 호환이라는 말은 정말 인정 못하겠습니다. (발끈!)
2. 알마마타 (어니) 대학교를 관리하는 총장의 입장에서 플레이하는 게임이며 학생, 교수, 연구 등을 해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학생이 1순위고 교수가 2순위 그리고 미션이 3순위 마지막이 연구가 중요한 거 같으며 이런 순위를 보면 테마가 잘 녹여져 있는 게임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컴포의 퀄리티가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2. 광기의 저택 (빰지) 찍먹으로 한번 해보고 푹 빠진 게임 테마성과 스토리 마다의 기믹이 다양해서 괜찮음 크툴루 광팬이될듯 ㅎ 그러나 빅박스의 부재로 들고 다니기가 너무 힘듦 2. 칸반 EV (솔) 어떻게 게임이 이렇게 테마를 잘 구현하고 행동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깔끔할 수가 있지? 어떻게 설명을 못하겠는데 게임 내내 너무 즐겁고 감탄했던 게임 2. 브라스 버밍엄 (천포, 순위 아님) 어려운 게임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 게임의 묘미를 느끼면 너무나도 다시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묘미를 느끼기까지 상당히 괴롭?? 습니다. 2. 언더다크 (보드, 순위 아님) 세력을 넓히고 카드를 먹는 등등 다양한 방법과 세부적인 전략으로 승부가 갈리는 매력적인 게임 2. 에이지 오브 스팀 (곰) 경매 게임 싫어하는데 이건 꿀잼 2. 팬데믹 레거시1 (Pandemic Legacy: Season 1) (시시) 이건 언제 해보나? 하고 밀봉된 게임 박스만 보다가 드디어 하게 되었지만 절반만 플레이하고 멈춘 채 휴식상태인 팬데믹 레거시1이 2위입니다. 나머지 절반을 하지 않았지만 2위로 올라 올 수 있었던 것은 게임을 정말 몰입하게 해주는 진행 시스템이었던 것 같습니다. [스포가 되는 내용이 몇 가지 있으니 혹시 원치 않으시면 다음 내용을 넘어가주세요.] 어떻게 보면 스토리 라인 자체는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인데 벌어진 상황에 맞는 기물들과 그 상황에 맞는 캐릭터, 능력 카드 등이 조금씩 추가 되면서 하나하나 대응해가는 과정이 팬데믹과 협력을 좋아하지 않은 저도 많은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같이하는 멤버도 잘 만나서 크게 주도하는 알파플레이어 없이 서로 의논하고 최선의 수를 고민하는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사실 그 당시는 8시간 넘는 플레이를 연속으로 해서 약간 지처 있었지만 7월에서 다시 이어하든 어쩔 수 없이 1월부터 새로운 팟을 짜서 진행하든 얼른 다시 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2. 에이언즈 앤드: 뉴 에이지 (2019) (+레거시) (별밤) 본판과 레거시 만으로는 협력 게임의 왕좌 "정령섬"의 아성을 깨기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뉴 에이지는 그냥 완벽 아니라 완전한 협력 게임입니다. 매주 기다릴 필요 없는 "보스 레이드"가 얼마나 큰 장점인지! 난이도가 쉽지 않아서 다시 한 번을 연달아 외치게 되는... 아! 근데 절대 "레거시" 전에 "뉴 에이지"를 먼저 플레이하지 마세요. 아, 근데 이건 한글판 소식이 없는 게 이상할 정도입니다.  1. 온 마스 (어니)
올해 플레이한 보드게임 중에서 난이도 거의 최상위급이며 화성을 테라포밍을 테마로 했지만 테포마 보드게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으며 플레이가 늘어날수록 게임의 몰입과 플레이 실력 향상이 되었던 게임입니다 1. 7대륙 (빰지) 기믹풀이 탐험 테마 다인플 뭐하나 안 놓치고 좋음 플레이 타임이 상상이상으로 긴 것이 흠이긴 한대 얼마 안 한 듯 느낄 정도로 푹 빠짐 영문판에 구하기 힘들 다는 게 흠 언어의 장벽이 큽니다 1. 에이언즈엔드 + 에이언즈엔드 뉴에이지 (솔) 역할 나눠서 보스 레이드 하는 느낌이 나는 덱빌딩 게임 게임 설명만 들었을 때는 이렇게까지 재밌을지는 몰랐다 난이도가 엄청 높아서 클리어하기 힘든데 그래서 계속 한 번 더 한 번 더 하게 만드는 게임 우연치않게 4번째 시리즈인 에이언즈엔드 뉴에이지를 구했는데 1번째 시리즈는 본판대로 협력 레이드에 집중할 수 있어서 재밌고 뉴에이지는 더 강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 능력을 쓰는 재미가 있다 1. 마라카이보 (천포, 순위 아님) 저에게 좋은 게임이란 리플레이성을 의미합니다. 마라카이보는 플레이어들의 선택과 카드운빨에 따라 상황이 변하고 전략을 다르게 구성할 수 있어서 다시 하고 싶은 게임 톱10에 들었습니다 1.오를레앙 (보드, 순위 아님) 매력적인 토큰들과 구성물들로 굉장한 매력이 있는 게임 1. 가이아 프로젝트 (곰) 최고의 전략게임 1.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Grand Austria Hotel) (시시) 드디어 마지막 1위 게임입니다. 사실 전 top10을 시작할 때 1위 게임을 고정으로 두고 나머지 게임순위를 정했는데요. 그만큼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을 애정합니다.^^ 먼저 손님카드를 처리하는 과정이 너무 재밌습니다. 5장씩 깔려있는 손님 중 어떤 손님을 가져갈까? 부터 시작해서 손님이 주문한 종류에 맞게 음식 준비하는 과정과 입실 시키고 얻게 되는 보상과 객실에서의 콤보 보상등 진짜 내가 호텔을 경영하는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거기다 직원카드의 사용이나 다양한 목표 달성도 게임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사실 객관적으로 따지고 보면 별로 특별할 것 없이 다른 게임에 대부분 있는 요소이고 밸런스나 스네이크 드래프트 같은 허술한 점도 많은 게임이지만 이상하게 전 이게임이 그냥 좋습니다. 이만큼 좋아하지만 최근에는 거의 해보지 못했네요.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다시 게임할 기회가 오면 제일 먼저 꺼내봐야겠습니다. 1. 가이아 프로젝트, Gaia Project (2017) (별밤) 약간 애정이 식은 줄 알았는데, 아레나에서 몇 번 더 플레이 후 아 제가 이 게임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배워야 할게 많은 게임, 가장 승률이 바닥인 게임! 그래서 전 애정 합니다.
모임원 8명의 순위를 점수화를 해서 10위 9.1점 부터 1위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계산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통계적으로 큰 의미는 없지만 그냥 재미로 봐주시면 될것 같아요 :D #순위를 매기지 않은 두 모임원은 동일하게 9.3의 평점을 주었습니다. 곰의 가이아와 AOS 중복은 하나로 보았습니다 :D 많은 분들이 2인 최고의 전략 게임으로 뽑는 카드 드레프팅 게임입니다. 저 역시 30분 내외에 긴장감이 끝까지 유지 되는 정말 좋은 전략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8위 티펜탈의 선술집 (2019) - 18.9점 퓨시 유얼럭과 전략적인 덱의 구성에 의해 재미가 더욱 증가한것 같습니다. 모임에서 올해 후반기를 강타한 파티 전략 게임입니다! 진가를 제가 몰라봐서 빰지 한테 미안했던 ㅋㅋ 7위 마라카이보 (2019) - 18.9점 정말 모임에서 저없이도 많이 돌아갔던 게임입니다. 올해 어떻게 보면 모임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오랜만에 마라카이보를 했을때 다들 고여있어서 놀랐습니다. 정말 스토리 모드, 1인플 등 종합 선물 세트 같은 게임입니다. 6위 언더다크의 폭군들 (2016) - 19점 저도 참 좋아하는 영향력 덱빌딩 게임입니다. 알박기 하는 재미가 참 좋습니다. 저도 어떤 다른 여타 하이브리드형 덱빌딩 게임(아르낙, 듄 임페리엄 등등)들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5위 오딘의 위하여 (2016) - 28.1점 우베가 자신의 모든것을 쏟아 부워 집대성한 게임입니다. 일꾼 놓기와 타일 레이어링 게임을 좋아한다? 당장 구매하세요. 이거 하나면 든든합니다! 4위 테라포밍 마스 (2016) - 28.3점 저는 테포마를 그렇게 즐겨하지 않는 게임이지만 정말 테마 몰입도와 게임성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모임에서 유일하게 테포마파와 반테포마파로 나뉘는 게임입니다 ㅎㅎ 저희 모임의 재미있는 부분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D 3위 칸반 EV (2020) - 29.3점 테마와 메커니즘이 정말 절묘하게 잘 어울려진 게임입니다. 게임의 흐름이 너무 좋고 모든 액션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 되어있습니다. 어려운 유로 게임을 시도 해보고 싶은 분에게 강력 추천해봅니다. 다른 헤비한 유로 보다는 쉽게 배우실 수 있고 "이안 오툴"의 일러 때문에 눈도 즐겁습니다! 2위 가이아 프로젝트 (2017) - 29.5점 모임 1위일 꺼라고 생각했던 저의 생각은 오만이였습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전략 게임입니다. 1위 에이언즈 엔드: 더 뉴 에이지 (2019) - 29.6점 다들 저희 모임원도 예상을 못했을 에이언즈 엔드 - 더 뉴 에이지! 못 해본 사람은 많아도 한번 해보면 잊을 수 없는 재미입니다. 여러분들도 균열 마법사 파티에 합류 해보세요!
올해 게임을 같이 저와 함께 즐겨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가장 많이 플레이한 빰지에게는 "온 마스", 어니에게는 "요코하마", 친구들과 종종 파티게임을 하는 솔에게는 "양파게임"을, 좋은 게임을 서로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고 공급해준 시시에게는 "더 그랜드 카니발"을, 선물을 못 받은 나머지 모임원들에게 추첨으로 "트루아"와 "하나미 코지"를 주기로 했습니다. 특이한 Gom은 저에게 추첨 게임 대신 인간미플권 "10회"를 요구했습니다. 푸체거 언급하는데 하자고 할까 봐 아찔하네요. @_@ 게임하다가 가끔 짜증도 내고 나이, 눈 침침 핑계되고 룰도 대충 보고 가서 버버버 거려서 초심을 잃었는데 잘 받아준 모임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예전과 다르게 룰 익혀가는게 예전 만큼 어려운게 저만 그런건가요? 1년 동안 게임에만 집중하게 해준 모임에 여러 룰마들에게도 감사들 드립니다. 그리고 코시국 속에서 방역 수칙을 지키며 서로 4인 이하로 대부분의 시간을 만나려고 서로 양보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아니면 많이 모일때는 나누어 하면서 서로 모른척 하는것도 웃프기도 했습니다. 즐거운 연말 밤샘 모임도 못하는 아쉬운 마음에 이런 top 10을 기획 해보았습니다. 약간이나마 모임원들에게 선물이 되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모임 장소로 이용한 "프리스콜레 진주" Jzoo님과 보고 계시지는 않겠지만 "카페 너머" 사장님 부부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한번 애정 하는 모임원들 2021년 같이 게임을 해서 너무 즐거웠고 2022년에도 잘부탁드립니다. 다들 코시국에 보드게임 라이프가 힘들지만 보라 회원분들도 건강 유의하시며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미리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좋은일 가득 하길 바랍니다! 2021년 12월 30일 별밤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