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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얼마남지 않은 연말 "도라스레" 플레이 후기 2부 입니다.

쉘링포드

IP: 106.242.***.***

2021-12-29 14: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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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스레

도라스레 민카스

도라스레 팡

도라스레 SS

도라스레 제국의 칼날

도라스레: 위그드라실

도라스레: 천공열도 토르멘테


1부가 끝나고 이어서 2부를 시작하게 됩니다. ㅎㅎ 본판에 드래곤을 해치우고 다시 새로운 확장 천공도시로 맵을 변경합니다. 이번에는 1인당 2캐릭터를 선택하고 6인 레이드 모드로 진행해봅니다. 저는 시너지와 힐러인 “프로페서”와 “주교”를. JD님 늑대인간과 글래디에디터를 선택. O.K님은 워머신과 궁수를 선택하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우선 왼쪽에 떠 있는 공중지역으로 주교,늑대인가, 글래디에이터가 넘어가서 퀘스트를 도전 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1번째 퀘스트는 쉽게 클리어했습니다. 보상도 좋네요.^^ (첫 보상부터 용의 보물이라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워머신과 프로페서는 비행선을 타고 오른쪽으로 이동해서 용이 있는 또 다른 공중 지역의 퀘스트를 도전하기로 합니다. 난이도가 빡세다보니 프로페서 혼자서는 힘들어서 워머신과 같이 협력합니다. (한번에 성공해야하는데 결과값 “3” 실화입니까!!! 후덜덜!!!) 하지만 그 이후부터 이동 할 때 마다 주사위가 “6”이 나오니 드래곤이 아주~ 이리갔다 저리갔다 지역을 돌아다녀서 겁내 짜증 + 신경을 갉아먹더군요. ㅋㅋㅋ (다행이 2번째 이동 때는 도시로 피신해서 큰 피해는 없었다는게 함정!! ㅋㅋ) 용과 결전이 얼마 안남았길래 다들 서둘러 넘어와서 남은 퀘스트를 클리어 하기 위해 넘어오는 중입니다. 생각보다 입구쪽에 캐릭터 있으면 이동하기가 상당히 고립되더군요. 결국 주사위 운이 안따라줘서 결국 용의 게이지가 차는 바람에 퀘스트 1개는 실패하고 용과 전투를 벌이게 되었네요. ㅠ.ㅠ 하지만 전투 시작 5분 만에 전체 데미지에 데미지 입혔다 하면 용의비늘 발동에 1데미지 한번 입히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 수준으로 고전했습니다. 무엇보다 표적토큰을 사망하면 계속 다른 캐릭터가 받으니까. 용의 분노시에 “6”나오면 정말 눈물 나오고 더군요. 그나마 용의 비늘이 “효과없음”이 중반이나 후반에 있었으면 좋았을걸 계속 생각했네요. ㅠ.ㅠ 역시 마지막은 글래디에이터가 남았습니다. (아까도 그렇지만 왜 항상 이런 전개가 되는지건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ㅋㅋ) 잠깐 이렇게 생각하고................... 1분도 안되어서 그냥 4데미지 맞고 쓰러짐.ㅠ.ㅠ 결국 드래곤 토벌은 실패~~ 확실히 신규 맵이라 그런지 여러가지로 난이도가 제법 지옥을 맞보는 듯 합니다. 내년에 거리두기 풀려서 인원이 좀 나아지면 8인으로 도전 해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연말 도라스레 후기를 마무리 합니다. 다가오는 새해에 다들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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