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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산 보드게임 모임 "보드타임" 입니다.
지난번 로터스프로그에서 진행한 겨울이와썹?! 이벤트에서 신작을 많이 출시했었죠! 그때 니어앤파를 제외하고 모든 신작을 구매했었습니다.
그래서 신작을 돌려보려고 평일 저녁 전략벙을 진행하였습니다!
진행한 게임은 "히포크라테스" 입니다. 게임은 3인이서 진행하였습니다.
히포크라테스는 4인으로 진행하는 게임이라 부족한 인원 수 만큼 오토마??? 같은 친구가 명성트랙에 추가되어 진행하는게 신기했습니다. 물론 게임 진행할 때 그만큼 신경써줘야하는게 귀찮기도하였습니다만^^;
그리고 나서 색깔별로 의사와 환자를 세팅을 해야하는 것도 조금 귀찮긴했지만 다들 이런 손맛에 보드게임을 하시는거겠쬬?
사진은 빨강, 보라, 초록, 파랑, 하늘, 검정으로자리에 세팅하고 랜덤으로 4개씩 의료키트와 지식타일을 배치한 사진입니다.
룰은 생각보다 간단해서 3인이서 룰 설명 포함 게임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밖에 걸리지않았습니다.
각 색깔별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눈 위치에 있는 환자를 데려올 수 있습니다 (이걸 라운드마다 3번씩 반복합니다.) 그리고 나서 환자에게 먼저 돈을 받고 의사를 고용하고 치료해주면 되는건데 생각보다 점수먹기는 룰만큼 쉽지 않았던 것 같아서 너무 슬펐습니다 ㅠㅠ (자세한 룰설명은 생략하였습니다.)
환자를 치료하려면 약도 있어야하고 치료를 해줄 수 있는 의사도 필요한데 두가지 조건이 다 채워지지 않으면 아예 치료조차 해줄 수 없다는거...
그래서 욕심 좀 부렸더니 환자 한 분께서 하데스에게 가버렸지뭡니까.. 환자분..돈만 받고 요단강 건너게해서 죄송합니다.. 게임이 끝난 후 요단강을 건너신 환자마다 -3점을 먹게됩니다.
님아 그 요단강을 건너지마오..
치료하는 방법은 이런식으로 의사와 환자를 연결하면 됩니다. 저는 의사의 능력 밖의 환자분들만 데려와서그런지 마고 의사님이 2라운드동안 일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런게 월급루팡?.. 다른 분들은 꼭 의사의 능력이 뛰어나신 분들을 고용하시는걸로.. 의사를 놀게하지맙시다!!
이렇게 4라운드를 진행하면 게임이 끝나는데 저는 약간 엥? 벌써 끝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제가 점수는 꼴등(30점대)을 했기 때문에 너무 빨리 끝나버렸다고 느꼈을수도....ㅎㅎ 다른 분들은 히포크라테스 진행하고 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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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게임이 너무 빨리끝나버려서 게임을 한개만 더하고 가자!!라고 해서 몇일 전 구매한 트라야누스 이야기를 하다가 만칼라 형식의 오부족을 진행하였습니다.
나칼라의 장인 확장까지 넣어서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162점을 받으신 모임원분께서는 오부족은 처음진행하셨는데도 곧 잘 따라오셨더라구요. 저는 오부족 첫 게임 때 50점도 겨우 넘었던 걸로 기억하는....(물론 확장은 없었지만요)
이렇게 트라야누스를 진행하기 전 만칼라를 배워보는 시간이었답니다. 다들 만칼라 형식의 게임이 궁금하시면 오부족을 진행해보시는게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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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실리스와 글룸헤이븐(사자의 턱)을 배송받았습니다. 이 후기글 올리고 게임들 정리하려합니다! 이 게임들도 언젠가 돌려보겠죠?
그리고 내일(12/17)은 신작 스트로가노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작들이 궁금하시거나 다양한 파티, 전략게임들을 함께 진행하시고싶으신분들은 안산 보드게임 모임 "보드타임" 으로 놀러오세요~~!! (소모임 어플로 모임을 진행하고있씁니다)
오늘도 부족한 글 솜씨가 담긴 후기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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