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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산 보드게임 모임 "보드타임" 입니다.
보드라이프에 처음으로 후기글을 작성해봅니다. 부족한 글 솜씨가 담겨있겠지만 일단 읽으러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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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럿다임>
파티느낌이 나는 트릭테이킹 게임 패럿다임! 트릭테이킹이라는 룰만 알면 초보자들하고도 재미있게 게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운드마다 미션이 바뀌는데 트릭을 따면 점수가 플러스가 될 수도 있고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미션을 보고나서 일부러 다른 사람에게 마이너스 점수를 던져줄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마이너스만 먹지 않으면 반절은 가는 게임입니다! 네, 그래서 저는 딱 반절정도 한 거 같습니다..
<스키티아의 침략자>
3인이서 게임을 진행하였는데 저와 모임장님을 제외한 한 모임원분께서 이 게임을 처음해보시고 테마도 마음에 들고 테크도 많아서 좋으시다며 첫 번 째 게임이 끝난 후 한 판만 더하자고 하셔서 두 판이나 진행하였습니다.
( 저는 했던 게임은 또 안한다 주의인데 그래도 열심히 진행하였습니다! )
스키티아는 일꾼으로 템 모으고 침략하고 룰 자체가 간단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족장과 부족민들의 능력을 잘 활용한다면 일등쯤이야!!! 모두가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두 판 중 한 번 일등했씁니다!
<반지의 제왕 : 그림자 드리운 길>
스키티아 2판 끝내고 뭐 할까.. 고민하다가 모임원분께서 광기의 저택을 해보셨어서 그럼 반지 찍먹? 고고? 해서 반지를 정말 찍먹해보았습니다.
반지는 광기와는 다르게 테스트를 주사위가 아니라 캐릭터의 직업과 능력카드들을 사용하여 진행합니다.
캐릭터는 레골라스, 간달프, 베라보르를 사용하였고 난이도는 어려움으로 진행하였는데..
난이도 자체가 높기도 했지만 간달프를 사용하신 모임장님께서 캐릭터 능력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다른 카드를 사용하여 진행하셔서 이 게임의 트롤로 임명되셨습니다. (따봉b)
<다잉메세지>
저희는 확장을 포함하여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소설가, 탐정, 공범이라는 역할이 생겨서 역할에 맞추어 게임을 진행하는데 저는 마피아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공범이 걸리면 어쩌지.. 했는데 탐정만 2번 걸려서 다행이었습니다.
근데 이 날 따라 촉이 무진장 좋았던 저는 나름 소설가의 의도를 다 파악하며 정답을 유추했음에도 불구하고 공범에게 홀딱 넘어가 정답은 다 피해서 골랐답니다~
<지도 제작자들 : 히어로즈>
다잉메세지 끝나고 지도제작자들도 진행하였는데.. 사진을 깜빡해서 모임원분께서 본인 지도 찍은 것만 올려보았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하셔서 마을의 기호 대신 고양이들을 그려넣으셨는데 넘나 귀엽더라구요.. 역시 그림을 그릴거면 예쁘게.. 점수보다 예쁘게!!!
< 캔버스 >
그리고 나서 진짜 예쁜게임 캔버스도 진행하였습니다! 다양한 색감의 배경에 3장의 필름지를 꽂아넣어 점수를 얻으면 됩니다!
그런데 점수를 얻고자하면 그림을 잃을것이고 그림을 얻고자하면 점수를 잃는.. 고런 게임이었습니다.
두 마리 토끼 따위 잡게 놔둘 수 없다!!
그래서 점수를 얻기가 어려우니 저희들만의 룰로 자신의 작품 중 하나를 선택해 투표하게하고 1등에게 10점의 점수를 추가로 선사하였습니다.
작품의 제목들은 첫 번째 작품은 잘 기억이 안나고.. 왼쪽에서부터 2번째부터 어마어마한 장애물, 빨래도둑, 금지된 호기심 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1등은.. 어마어마한 장애물!!
이렇게 10점을 추가로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작품을 내놓은 모임원을 제외하고 다들 그림 위주로 게임을 해서 그런지 점수차이가 10점 이상 났던 것 같습니다 ㅋㅋ
게임을 하다보니 예쁘면서 점수 얻기 힘든 캘리코가 생각이 났습니다..
마지막으로 벽에 걸어본 캔버스 였습니다.
12월 1째주 토요일(12/4) 에도 정모가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모임에 한 번 참여해보세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