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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말 할 수 있는 리스보아 평. 하는 김에 최근 게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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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클러스
1369
5
IP: 124.53.***.***
2022-01-10 18:51:33

리스보아

윙스팬

윙스팬: 오세아니아 확장

윙스팬: 유럽 확장

포트 로얄

브루

트라야누스

황금의 땅 엘도라도

안녕하세요. 리클러스입니다.

 

벌써 한참 지났네요. 리스보아 두번 해보고 너무 재밌었는데 더 해 볼 기회가 없어서 끙끙 앓았죠. 

제가 리스보아 플레이 쓰루를 봤던 채널이 있습니다. 그 영상을 보고 구매를 결정했었죠.

그 채널에서 올타임 TOP 50 영상을 10개씩 끊어서 최근 연작으로 올리고 있었습니다. 

대망의 1-10 영상이 올라와서 보고 있었는데, 아내가 무슨 영상이냐며 슬쩍 앉아서 같이 보더라구요.

와 우리가 하던 게임은 이제...

응 틀딱 겜.

그러네 뭐 다 모르는 게임이네

오 2등 사이드네 예전에 저거 사려다가 크틀루 워즈 샀는데

지금 왜 안 사?

찍먹했다가 시리즈 다 살까봐 안 삼

어! 리스보아가 1등이네 오올

읭? 저게? 오올 그럼 또 해보자

 

그래서 다시 돌리게 되었네요.

 

우선 사진 정리 하다가 아쉬운 맘에 기타등등 보시고 가실게요.

 



 

슬리브 구매하다가 무배가 안 맞춰지길래 골랐습니다. 행사도 있어서 싸게 구매했는데 아주 칭찬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일단 가격이 깡패고 (지금도 싼지 잘 모르겠지만) 보기보다 매운 맛이라 놀랐습니다.

의미 없는 돌던지기가 가능한 부분이 단점이긴하지만 격 없는 사이라면 꽤 재밌게 놀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쉽고 가볍고 무게에 비해 재미는 월등한 엘도라도. 굿 겜 인정.

 


 

포트 로얄.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짧고 재밌죠.

이런 카드 게임 사실 잘 안 하지만 포트로얄은 그럭저럭 괜찮아요.



 

구매 계획이 전혀 없던 트라야누스. 이건 그냥 피아를 칭찬할 수 밖에 없네요.

종이 질이 제가 약간 꺼려하는 질이예요. 설명하기 힘든데, 약간 눅눅한 느낌?

하여간 요거 하나 빼고는 모든 부분에서 칭찬합니다. 게임이야 뭐 원래 재밌고요.

아, 그런데 저는 긱 순위에 동의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개인판은 저는 이 쪽이 더 괜찮네요.
 

 

 

며칠간 열심히 돌려 본 리스보아.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갓겜의 향기가 짙다.

처음 몇번은 세팅이 번거롭다고 느꼈지만 익숙해지니까 10분 정도면 끝나네요.

하지만 첫플 때 설명이 쉽지 않은 단점은 분명 있습니다.

게다가 꽤 익숙해졌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직 에러플이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몰라서 나오는 에러가 아니라, 챙겨야 할 것을 놓치는 에러플이 아직 있어요. 

롤백하지 않으려면 룰마가 정신차리고 해야합니다.

 

여러판 플레이하면서 저는 브라스랑 비슷한 느낌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큰 전략을 가지고 와서 맞붙는 방식은 아니고요,

조금 뻔해보이는 공간 안에서 매번 조금씩 달라지는 조건에 따라

지속적으로 효율적인 행동을 찾아가는 방식입니다.

처음 두번의 플레이 이후에 마음 속으로 리플레이성에 대해 조금은 걱정을 했습니다만 기우였네요.

브라스에 비해 플레이 타임도 조금 긴 편이고, 잔룰이 있는 것은 분명 단점이지만

거의 비슷한 플레이 감각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부인 할 수 없네요.


리스보아 해보신 분들은 아마 호평을 하실 거라 예상합니다.

그런데 솔로 게임을 많이들 해보셨나요? 전 이게임의 솔로모드를 정말 칭찬해주고 싶네요.

여타 게임들의 오토마가 정말 로봇이 플레이하는 느낌이라면

리스보아의 오토마인 라세르다는 조금 다릅니다.

어떻게 보면 오히려 대충만든 느낌인데요,

건물을 지을 때 최고점을 받을 수 있는 위치를 찾아서 놓습니다.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어요.

그리고 세명의 귀족은 각각의 성은타일을 가지고 있고 이 타일을 받아서

다른 플레이어가 귀족을 방문할 때 내가 해당 타일을 사용하면 

뒤 따라서 귀족을 방문 할 수 있습니다.

여타 게임에서도 비슷한 방식을 볼 수 있는데, 특이한 점이 라세르다도 이 타일을 사용합니다.

그 외에도 일반 플레이어와 거의 비슷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다인플의 플레이 감각과 솔로 모드의 플레이 감각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거기에 오토마 특유의 유리한 지점도 있어서 이기기도 쉽지 않고요.

물론 처음 두번 지고난 후로는 계속 이기고 있습니다만 

솔로 모드에서 이렇게 긴장감이 떨어지지 않는 게임은 제가 해 본 게임 중에서 유일합니다.

 


 

아래가 영향력 트랙입니다. 상단 귀족칸 쪽에 미플들이 줄 서있죠.

자신의 공직자를 보내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귀족을 방문할 때 다른 플레이어의 공직자 수만큼 트랙을 마이너스 방향으로 조절해야 합니다.

그리고 0 이하로 떨어질 때 감점을 받게됩니다.

이 부분을 이용해서 적극적으로 공직자를 파견하면 라세르다의 점수를 깎을 수 있습니다.

 


 

점수를 벌려면 건물을 지어야 합니다. 건물을 지으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상품을 팔아야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상품을 팔려면 배를 만들어야 합니다. 배를 만들려면 상품을 배 크기만큼 내야합니다.

게임을 시작하는 시점에는 가지고 있는 상품이 너무 부족해서 당황하게 됩니다.

상품을 얻으려면 건물을 지어야하는데, 건물을 짓는 과정까지 사용할 상품이 부족하거든요.

건물 하나 지어봐야 나오는 상품은 하나 뿐이구요. 

그래서 이 게임은 베네핏을 잘 챙겨야 합니다.

개인보드에 포트폴리오를 추가하는 것도, 추기경 타일을 받아오는 것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게임은 2세대로 진행되고, 1세대 끝날 때까지 베네핏을 충실히 챙겼다면

2세대부터는 가진 것들을 와르륵 토해내며 박터지게 싸울 수 있습니다.

 


 

세명의 귀족이 있습니다.

왼쪽 건축가는 상점을 짓게 해주고,

중앙의 후작은 게임 종료 후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법령카드를 주고,

오른쪽 국왕은 상점에 점수르 부여하는 공공건물을 짓게 해줍니다.

귀족 오른쪽의 추기경 트랙에 타일과 추기경미플이 있습니다.

추기경을 움직이면서 최대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타일을 받아오도록 해야합니다.

 


 

라세르다는 개인판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이것저것 많이 챙겨갑니다.

특히 오른쪽의 법령 카드 점수가 매섭습니다.

아래의 성은타일도 꾸준히 받아가서 내가 귀족을 방문할 때마다 따라오기 때문에

귀족을 방문하지 않으면서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이벤트 카드 등도 적절히 사용해야 합니다.



 

서서히 지어지고 있는 리스보아의 상점들과 공공건물들.

게임 종반에 다다르면 쁘듯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솔로 모드를 끝내고 라세르다와 점수를 겨뤄 계급을 받게 됩니다.

승리만으로는 광대를 벗어나기 쉽지 않습니다.

점수로도 라세르다를 이겨야 하지만 여러가지 골고루 챙겨야 높은 계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왕의 총애를 받는 자까지 해봤네요. 후작의 오른팔을 목표로 계속 달려보겠습니다.

 

 

 

오세아니아까지 원박스 정리.

 


 



원박 정리 기념, 윙스팬도 솔로모드를 몇 번 해봤습니다.

오토마도 잘 되어있고, 제법 할만합니다만

역시 윙스팬은 도란도란 앉아서 노가리 까는 맛이 반인 것 같아요.

그 재미가 없으니까 못하겠더라구요 ^^; 하지만 일단 모이면 갓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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