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번에 스케이트 썸머 개인트레이를 만들어서 자료 공유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맞춰 오거를 짜봐야겠다~ 했었는데
시간이 벌써 두 달 가까이 지나버렸네요
그동안 방치된 스케이트썸머야..미안해..

아무튼 이렇게 개인트레이를 통채로 박스에 수납할 수 있어서
나머지 구성물들을 적당히 넣어야지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것
모델링 프로그램에서 개인트레이 모델링한 것을 그대로 두고 거기에 맞춰 만드니까 금방 되더라구요
모두 꺼내면 이렇습니다.
미플이나 큐브 등등을 보관하는 개인트레이가 5개, 각종 토큰 트레이가 있습니다.

2층
2층에는
카드트레이와 다이스트레이가 있습니다.
공간이 많이 남는데 높이가 애매해서 뭘 만들기는 그렇고 그냥 필러를 채워넣을까 했다가
어차피 주사위도 보관해야되는데 이참에 다이스트레이를 만들어버렸습니다.
PLA에다가 직빵으로 주사위를 던지면 너무 시끄러워서
TPU소재를 얇게 한 겹 뽑아 바닥에 깔아주었습니다.
주로 쓰는 멀티컬러를 입혀주는 기종(AMS)에는 TPU 소재를 쓸 수가없고.
직열로 연결해서 단색만 뽑는 A1은 기계 구조상 TPU소재를 잘 빨아들이질 못해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기계 구조물 하나를 출력해서 개조하면 해결된다는 글을 보고 후다닥 해봤더니 엄청 잘 뽑히네요 ㅎㅎ
진즉에 알았으면 지도제작자들 도장 만들때 개고생을 안했을텐데... 아무튼 그렇습니다.
방치했다가 2달이나 지나버렸지만 그래도 과제 하나 끝낸 기분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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