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커뮤니티에 플립세븐이 슬쩍 언급되기 시작했을때, 저는 아레나에서 살짝 플레이 해보고 바로 (운빨)갓-겜임을 느끼고 바로 구매처를 찾아보았습니다
하지만 11마존에도 없고..아마존에도 없고.. 직구하수인 저는 속만 타들어가고 있었죠 ㅎㅎ
그러다 11마존에 입점된걸 보고 후다닥 구매했습니다.
11마존에서 판매하는 버전은 케이스가 없는 저렴이 버전이라 덱박스에 보관할까 하던차에
(얼마전에 천사와악마 토큰을 만들어 본것도 있고) 직접 케이스를 뽑을 수 있겠다 싶어 만들어봤습니다.
커버 디자인은 긱에서 커버 이미지를 찾아서 포토샵으로 이케이케해서 흑백으로 만든 뒤 새겨 넣었습니다.
멀티컬러가 최대 4개 색상밖에 지원하지 않아서 더 다채로운 색을 못 넣은건 조금 아쉽네요 ㅎㅎ
또 때마침 흰색 필라멘트가 똑 떨어져서 아쉬운대로 연한 분홍색을 대신 썼는데 오히려 더 잘 어울리는것 같기도합니다.
커버 안쪽으로도 디자인이 보입니다 ㅎㅎ 어째 안쪽이 더 깔끔한 느낌이...
박스는 개봉하기 쉽게 홈을 파 놓았습니다.
저는 블랙라벨 56x88로 슬리브를 씌웠으나 더 두껍고 큰 슬리브를 사용해도 수납할 수 있도록 여유롭게 만들었습니다.
크기는 플레이트 게임 박스와 폭은 거의 똑같고, 길이는 조금 짧습니다 ㅎㅎ
바탕색이 밝은색이다보니 내부의 다른색 필라멘트가 비치긴하네요. 되려 느낌있는거 같기도하고 ㅋㅋ
아무튼 종종 슬리브 때문에 수납이 안되는 게임이 있으면 이렇게 만들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