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용스팬에 이은 두번째 오거나이저네요! 첫번째 오거나이저는 너무 설렁설렁 만들어서 이번엔 열심히 만들어봤습니다 ㅎㅎ
깔끔한 정리와 빠른 세팅을 고려해 오거나이저를 제작했습니다.
박스 제일 하단부에 들어가는 오거나이저들입니다. 원더랜디언, 다과회, 퀘스트카드 등 주로 카드를 보관하는 곳입니다.
원더랜디언 카드는 본판, 확장, 프로모 3파트로 나눠서 보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보관함에 카드 꽂을 수 있는 곳을 만들었습니다. 프로모 카드는 5장 밖에 안되기에 게임중에는 버린더미함으로 활용합니다.
원더랜디언카드는 본판카드만 사용하거나 확장카드만 사용하게 되므로 게임중에는 프로모카드함(버린더미함) + 본판 또는 확장 중 원하는 카드함을 가저와 사용하면 됩니다.
하단부는 다 봤고 그 위에 게임판을 올리고 다음층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중단부는 개인토큰함과 광기토큰 및 각종 칩들로 구성했습니다. 중간층은 모두 뚜껑을 만들어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게 했습니다.
개인토큰함의 뚜껑은 너무 밋밋한 느낌이라 엘리스에 나오는 거울느낌이 나도록 만들어봤습니다 ㅎㅎ
뚜껑을 열었을 때 모습입니다.
뚜껑의 경우 모두 보관함 밑부분에 끼워 넣을수 있게하여 불필요하게 공간을 차지하는 일이 없도록 했습니다.
모든 칩보관함들은 일반 종이칩에 25mm 코캡을 씌운 사이즈로 제작했습니다.
성과 피규어를 제외하고 시작할 때 필요한 모든 개인구성물을 넣었습니다.
재버워크의 경우 독칩까지 모두 들어갑니다.
그위에 개인참조표(3장)를 올린 후 남은 내기카드 1장을 올리고 뚜껑을 닫습니다.
다음층입니다. 기존 피규어 트레이는 그대로 사용하도록 제작했기때문에 피규어 트레이와 주머니를 놓습니다.
전투력 마커를 배치하면 전투력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오버레이에 따로 전투력을 표시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제 프린터가 오버레이를 뽑기에는 조금 작아서 반으로 나눠서 뽑게되었습니다 ㅠ (뱀부 H2D사고싶다...)
어쩔수 없이 퍼즐처럼 맞춰지도록 만들었는데 아쉽네요...
마지막으로 세팅 시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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