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쓰는 개봉기 입니다.
우연히 해외 보드게임 유튜버의 리뷰를 보고 흥미가 생겨 구매하게 된 Verdun(베르됭) 입니다.
게임의 테마와 어렵지 않은 룰, 그리고 무엇보다 당시의 시대를 반영한 아트웍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게임은 제 1차 세계대전의 전투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1대1 혹은 2대2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프랑스군과 독일군이 되어 트릭을 수행하고, 각자의 요새를 방어함과 동시에 상대의 진지를 점령해야 합니다.
어제 오랜만에 쫌새님을 만나 테마에 푹 빠져서 플레이 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BGG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411937/verdun
오늘은 후기에 앞서 게임의 구성물을 간략히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게임은 상당히 컴팩트 합니다.
카드는 대략 100장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그것에 비해 박스가 얇습니다. 카드는 덱박스를 사용해 따로 관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룰북은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세 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작은 게임이기에 가능한 것 같은데 보드게임계에도 K 열풍이 불어 한글 룰북도 동봉되는 그 날을 기다려 봅니다.
진지 카드와 요새 토큰이 올라갈 메인 보드와 간략한 배경 설명지, 그리고 카드 뭉치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눈을 사로잡는 카드 아트웍이네요.
참조표와 카드 뒷면이 보입니다.
카드 뒷면이 상당히 감각적이네요.
게임의 배경이 되는 베르됭 전투에 관한 글과 디자이너 노트가 있습니다.
게임에 몰입도를 높여주는 아주 좋은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메인보드 입니다.
꼭 필요한 것 같지는 않은데 카드로만 전선을 만드는 것보다 이렇게 보드를 사용하게 되면 좀 더 몰입이 될 것 같습니다.
메인 보드 뒷면입니다.
실제 베르됭과 그 주변 지도가 그려저 있습니다. 실제로 한번 가보고 싶네요.
게임의 메인 구성요소인 병력카드 -
숫자 색과 닭 아이콘에서 알 수 있듯이 프랑스군을 나타내는 카드들 입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나올 독일군 카드와 비교했을 때 비교적 경쾌한 느낌이 있습니다.
각 카드의 숫자는 병력의 등급을 나타냅니다. 좌측 하단의 해골 아이콘에서 알 수 있듯이 등급이 높을 수록 피해도 커집니다.
카드의 아트웍 또한 상당해 매력적입니다. 당대 사용되던 포스터를 그대로 차용한 것 같은데, 정말 100년 전 그 시대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중에 G(장군)와 S(스파이)는 특수카드 입니다. 각 카드는 각자의 능력이 있는데 단순해질 수 있는 게임에 감초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플레이 후기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독일군 병력카드 입니다.
뭔가 아트웍에서부터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 카드 숫자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플레이 하면서도 아트웍을 관찰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트릭이 끝나면 조건에 따라 얻게 되는 전술카드 입니다.
포병, 공중지원, 독가스, 계략, 교란 카드가 있는데 트릭 이후에 상대에게 피해를 주거나 전술을 방어하는 등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한다면 정말 큰 역할을 합니다.
자산 카드 입니다.
게임의 중요한 목적 중에 하나가 바로 나의 자산카드를 지키고 상대방의 자산카드를 빼앗는 것입니다. 카드 좌측의 별이 자산의 중요성을 나타내며, 게임 종료시에 내가 지켜낸 별 갯수만큼 점수를 얻고 또 내가 빼앗은 상대방의 별만큼 또 점수를 얻습니다.
모든 자산을 지키기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 하며 전투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딜레마가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YMCA로를 보니 마치 엊그제 일어난 전투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자산 카드들의 아트웍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게임 자체는 전장의 참상을 다루고 있지만, 다양한 포스터 아트웍을 빌어 삶과 전쟁은 맞닿아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듯 합니다.
특히 마지막 카드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출근하기 싫다...)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로 되어 있는 참조표 카드입니다.
게임 진행, 카드 설명 등의 정보가 있는데
참조표 2장 x 4인 x 3개국어로 되어 있어서 참조표만 총 24장이 있습니다.
인쇄소 사장님이 서비스로 해주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 독일의 요새 토큰과 호루라기 토큰 입니다.
요새 토큰은 위에서 본 자산 카드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각 토큰마다 방어력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처음 게임 시작 시에 상대가 모르게 각 요새 토큰을 배치합니다.
우측의 검은 토큰은 호루라기 토큰인데 해당 턴에 어떤 요새를 공격하는지를 표시하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실제로 1차 세계대전 당시에 참호 호루라기를 많이 썼다고 하는데 여기서 제작사의 센스가 느껴졌습니다.
여기까지 제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트릭테이킹 게임, 베르됭(Verdun)의 개봉기었습니다.
한글 룰북도 자료실에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한번 플레이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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