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시리즈가 나오고 있는 언더독 게임즈의 MMM 시리즈 신작 2종 + 뭔지 모르는 1종입니다.
4인, 5인으로 작품이 하나씩 나와서 셋트로 함께 구매해 보았습니다.
<전체 상품>
- 사실 MMM 2종만 사고 싶엇습니다만.... 이번 작품은 종을 묶으러서 파는 옵션 밖에 없어서 뭔가 하나가 더 와버렸습니다...
- 약간 관심이 없던 작품이기도하고, 기존 시리즈도 아니기도해서 빨리 플레이 해버리고 방출해버릴 각오로 일단 같이 개봉해봤습니다.
[최후의 수아레]
<박스 외형>
- 일본어 버전에서는 야회라고 봤었던것 같은데, 프랑스어인 수아레로 번역되어서 나왔습니다. 추락하는 여성이 스포트 라이트를 받고있네요.
- 언제나 MMM 시리즈 처럼, 노랑, 흰색, 검정, 빨강으로만 이뤄진 감각적인 느낌으로 예쁘게 나온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레이 인원은 5인
<전체 구성품>
- 어디서 많이 보던 느낌의 구성품이였는데, 첫 머더미스터리를 경험했던 시체와 온천과 비슷한 형태의 구성품들이 들어 있습니다.
- 박스 내부는 트레이가 한 2/3 정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구성품은 종이 한뭉치와 설명서와 엔딩이 끝인 단촐한 구성입니다.
<구성품 - 카드>
- 이번 시리즈는 작은 카드 없이, 캐릭터 설명 카드 3장 + 그 사람의 짐 카드 3장이 전부인 깔끔한 구성입니다. 플레이 타임도 60분인걸 보니,
초심자를 위한 셋트인 시체와 온천, 온천 살인에 이어 3번재 입문자용 머더미스터리이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것 같은 작품.
[미싱 파이터]
<박스 외형>
- 2번째 작품은 비행기를 소재로 해서 그런지 노란색 대신 파란색을 사용한 박스 디자인입니다. 4인용이며 시간이 꽤긴걸 보니 난이도가 있어보이네요.
<전체 구성품>
- 2개로 나눠진 트레이 속으로 카드 한뭉치와 5개의 목재 토큰, 수많은 설정서와 설명서 & 지도가 2장 들어 있습니다.
<구성품 - 전체 설정서>
- 지도는 혹시 모를 스포일러가 있을까봐 열어보진 않았습니다. 4명의 캐릭터 별로 목재 컴포넌트와 보고서 시트(아마도 결말 및 목표), 설정서와
설명서서와 엔딩 구성입니다. 목재 컴포넌트는 아무래도 소재가 비행이다 보니, 지도에서 내 위치를 표현하는 용도로 사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카드 슬리브>
- 작은 카드의 슬리브는 언제나와 같이 63.5 x 88 사이즈가 딱 맞습니다. 카드 수량도 많지 않아서 절반 정도면 충분히 씌울 수 있습니다.
<박스 내부 정리>
- 나눠진 2개의 공간 중 어디에 넣더라도, 박스가 들리지 않으니 적당히 나눠 넣거나 한쪽으로 넣어두고 나머지 설정서를 올리면 정리 끝입니다.
[폭풍과 함께 마왕이 오셨도다]
<구성품 및 카드 슬리브>
- 마지막 작품은 박스 크기에 비해서는 얇은 설정서들과 중간 크기의 카드들과 작은 카드 한뭉치가 들어 있습니다. 4인용으로 즐길 수 있는 머미네요.
- 카드 슬립브는 63.5 x 88로 동일하며, 약 30장 정보가 소모됩니다. 이 게임은... 박스를 왜 이렇게 크게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이 남는 사이즈네요.
새로운 머더미스터리가 온만큼 계속해서 소모시켜줘야 하는데, 머더미스터리 특성상 늘 같은 멤버로 모이기 쉽지 않을 뿐더러 호불호도 강해서
또 언제 즐길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ㅠ 한번 묵혀놨던 이런 저런 머더미스터리들도 빨리 플레이 후 방출해야 하는데 ㅠ
후기는 플레이 하는 대로 이후 따로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약 하게나마 게임 구매 및 구성품 확인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다들 합리적인 구매 생활 & 즐거운 보드게임 라이프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