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1대 1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2~4인이 가능한 게임이라는 걸 확인해서 슬리브와 함께 세일 마지막 날에 구매해봤습니다!
사실 비슷한 포지션의 게임들이 이미 많긴 한데... 가격이 워냑 싸기도 했으니, 찍먹이라도!
<박스 외형>
- 굉장히 못생긴 박스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글랜모어 연대기가 따오르는 들판에 여러 방랑주민들이 그려진 디자인입니다.
<박스 크기>
- 스플랜더 기준으로 절반 보다 조금 더 작은 사이즈의 직사각형 박스입니다. 그런데, 높이는 거의 스플랜더 급으로 큰 사이즈네요.
<전체 구성품>
- 내부 트레이는 중간만 구멍이 뚫려 있으며, 카드 한뭉치, 목재 컴포넌트, 6개의 게임판과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구성품 - 게임판>
- 쇼텐토텐과 같이 영향력 싸움을 진행하게 될 6개의 게임판입니다. 그 중 2개는 특별한 모닥불이 함께 그려져 있는 모습입니다.
<구성품 - 목재 컴포넌트>
- 각 플레이어 별 목재 토큰은 총 5개가 들어 있습니다. 각각 모양을 보니, 매, 곰, 물소, 늑대의 외형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흰색이 늑대 해주지!)
<카드 슬리브>
- 카드는 매우 작은 편인데, 집에 있던 41x63 사이즈도 너무 널널해서 남는 느낌이였습니다. 조금 더 작은 사이즈로 씌우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박스 내부 정리>
- 트레이 중간 부분으로 카드와 컴포넌트를 정리하고, 게임판을 위에 놓으면 정리 끝입니다.
- 쓸데 없이 트레이랑 박박스가 크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아예 게임판까지 카드로 만들고 박스를 줄이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은 게임이네요 ㅠ
비슷한 영향력 게임에는 와이프도 이미 익숙해져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빠르게 테스트 플레이를 해보고 싶네요!
미약 하게나마 게임 구매 및 구성품 확인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다들 합리적인 구매 생활 & 즐거운 보드게임 라이프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