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및 보드게임을 영업하는 과정에서 거의 빠지지 않고 활용하는 픽쳐스.
11마존에서 플립7을 살겸 뭔가 더 사볼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확장을 주문해서 개봉해봤습니다.
<박스 외형>
- 직사각형 모양의 기존 재료를 활용한 픽쳐스 로고가 그려진 박스입니다. 확자 버전의 이름은 오렌지로 박스도 전체적으로 오렌지 색깔입니다.
- 나쁜 아마존 형님들의 거친 배송으로 인해서 박스는 한쪽은 찌그러지고, 한쪽은 약간 물에 젖어서 도착했습니다 흑흑... 하지만 원박 할꺼지롱...
<박스 크기>
- 기존 박스와 비교하자면, 가로 사이즈는 동일하지만, 세로는 약 2/5 정도 사이즈에 높이는 1/2 정도 되는 박스 사이즈입니다.
<전체 구성품>
- 기록지 약 50장 정도와 새로운 카드 1뭉치, 설명서와 신규로 추가된 집게와 부직포 셋트, 액자와 타일 셋트가 들어있는 간단한 구성입니다.
<구성품 - 집게와 부직포>
- 놀랍게도 진짜 동그라미 및 네모모양의 부직포와 잘 부서질 것 같은 나무 집게 5개입니다. 내구성이 심히 걱정되는 컴포넌트 입니다.
<구성품 - 타일과 액자>
- 16개의 타일과 정확하게 16개가 들어가는 액자가 들어 있습니다. 타일들을 6개는 2개씩 같은 모양이지만, 나머지 10개는 제각각의 모양입니다.
- 모든 타일은 뒷면은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흰색이기에, 이후 뭔가 표현을 하고 싶을 경우에는 흰색 면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 슬프게도 타일은 스크레치도 엄청 많고, 검정색으로 긁혀서 얼룩이 진 타일도 있었습니다. 한 3년 정도 쓴 비주얼인데 일단 뭐 플레이는 지장 없으니...
<플레이 예시 - 확장 도구>
- 실제 플레이의 경우, 위 사진과 같이 부직포와 집게는 구기거나 모양을 만들고 집게를 사용해서 만드는 방식이고
- 액자의 경우 액자 내부로 타일들로 모양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액자는 룰이 2개인데, 16개를 무조껀 다쓰는 규칙과 적당히 쓰는 규칙으로 나눠지네요.
<구성품 - 확장용 점수표>
- 기존 버전보다 2개의 재료가 늘어났기에, 총 6인까지 플레이가 가능해져서, 점수표 또한 6까지 늘어나도록 개선 되었습니다.
- 재료가 7개니깐 7명도 되지 않나? 싶긴 한데, 아쉽게도 작품의 하단을 표현하는 Pictures 토큰은 이번 확장에서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ㅠ
<카드 슬리브>
- 이번에도 본판과 동일하게 가로/세로로 이뤄진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사진들이 잔뜩 추가되었습니다. 앞 뒤로 되어 있어서 리플성 증가!
<박스 내부 정리>
- 사실 정리할게 별로 없기도 하고, 확장 박스가 약간 큰 편이기도 해서 저는 박스는 버리고 본판에 원박스로 집어 넣었습니다. 그래도 공간 충분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게임이기도 하고, 보드게임 입문자와 함께 즐기기도 참 좋은 게임이라 확장까지 달아주니 뿌듯하네요.
크리스마스 쪽 확장도 있고, 뭔가... 외국 버전으로 다른 확장도 있는것 같은데 그것들도 꼭 구해봐야 겠군요!
미약 하게나마 게임 구매 및 구성품 확인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다들 합리적인 구매 생활 & 즐거운 보드게임 라이프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