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출장에 이어 지난주 두번째로 자카르타로 출장간 겸 보드게임샵을 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엔 얼터드 인도네시아 공식샵에가서 부스터만 엄청 사왔는데 이번엔 보드게임만 파는 샵을 다녀왔습니다.
위 사진은 작년에 갔었던 monopolis boardgame 샵입니다.
TCG 게임들과 더불어 작고 큰 보드게임들이 엄청 많은 샵이었습니다.
이번엔 Toko boardgame 샵을 다녀왔습니다.
TCG는 없고 다양한 보드게임들 있던 샵이었습니다.
요새 핫한 게임들 뿐만아니라 다양한 게임들이 있었습니다. 프로스트헤이븐이나 테인티드그레일, 반지전쟁 등 테마게임들도 따로 전시되어 있었는데 거긴 못찍었네요.
다만 가격이 정말 사악합니다. 해외에서 보드게임 샵들을 가보면 국내에서 보드게임이 정말 싸다는 걸 절실히 느낍니다.
대충 30퍼센트 이상은 비싼 것 같아요. 영문게임들도 아마존에 비하면 많이 비싼..
인도네시아가 물가가 저렴한 편인데도 보드게임 가격보면 헉소리 나오네요 ㅋㅋ
인도네시아 현지게임을 하나 사보려고 열심히 찾다가 귀여운 게임을 하나 사왔습니다.
Papat: Indonesia birds 라는 게임인데 일러가 귀여워서 사왔어요 ㅎ
설마 했는데 룰북뿐만 아니라 카드도 다 인니어라서 번역기돌려서 어쩔수 없이 한글화를 해야겠네요 ㅜㅋㅋ
러브레터 식의 다양한 카드능력과 셋콜렉션에 목표달성 게임같은데 평타만 쳐줬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