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지만 아직 흥분이 가시지 않은 채로 후기 작성합니다!!
Book of Dungeon
개인 평점: ★★★★★(10/10)
객관적으로 평점을 매긴다고 생각했을 때에도 7.5점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플레이한 페이지를 보시죠! 너무 재밌겠죠?!?!?!?!?!???????
참고로 저는 그림을 잘 못 그리는 관계로 이건 남편이 탐험한 던전입니다.
팔불출이지만 저희 남편 그림도 잘 그리고 글씨도 잘 쓰고 게임도 잘 하고 어디 하나 빠지는 게 없어요 호호
그렇지만 스타 렐름은 제가 더 잘합니다^^
개인 평점이 10점인 이유에 대해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저의 최애게임은 메이지 나이트 입니다. 멋있는거 최고. 모험 최고. 멋있는 모험? 최최최최최고.
몇 개의 게임에 10점을 줬지만 메이지 나이트는 그들과는 급이 다른 저에게는 원앤온리 0순위 게임입니다.
(테인티드 그레일이 메이지 나이트를 위협하고 있긴 합니다)
메이지 나이트를 할 때면 숲의 나무그림자와 도처에 숨어있는 적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부상 카드에서는 비릿한 향도 나는 듯합니다.
지금껏 오각을 모두 자극시키는 게임은 메이지나이트와 최근 시작한 테인티드 그레일이 전부였습니다.
북 오브 던전도 비슷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캐쥬얼하고 위트있는 게임이라 위의 두 게임과 분위기는 확연히 다릅니다만
플레이할 캐릭터의 종족과 직업을 선택하고 캐릭터 초상을 그리면서부터 플레이어는 캐릭터와 동화하기 시작합니다.
주사위를 굴려 탐험할 던전의 구조와 몬스터 혹은 위협을 그려넣는 것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어두운 던전에서 시선을 돌릴 때 희미한 빛에 의해 슬쩍 몬스터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세팅이 "없습니다".
책 한 권과 펜 한 자루. 그것만으로 게임이 됩니다. 심지어 페이지 구석에 주사위 눈이 그려져 있어 주사위도 굳이 필요 없습니다.
윗 문단까지만 해서 개인평점 9.5점을 주려고 했으나 세팅이 없다는 사실에 10점만점 주기로 하였습니다.
누워서도 할 수 있어요!!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단 하나의 단점이 있다면 영어 폰트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미리 확인해본 결과!! 챗지피티/제미나이/파파고 모두 잘 알아봅니다. 번역도 잘 해주고요!
남편 평점: ★★★★(8.5/10)
"개인취향이지만 뽀짝뽀짝 그림그리면서 놀기 너무 좋고 주사위 전투가 생각보다 무게감있었고 아이템이 다양해서 좋았다."
자, 이제!
아래는 남편이 플레이한 기록입니다!!!!
제가 던전마스터였고요. 호호. 이런 역할을 다 해보다니!
종족은 놈 / 직업은 요리사고요, 이름은 '에그 플랜트 크로쓰 파이여-'라고 합니다.
기본 아이템은 프라이 팬(공격+1)입니다.
원래 글씨체는 저렇지 않은데 왜 저렇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에그 플랜트 크로쓰 파이여-씨는 이렇게 생겼다네요.
(혹시 담배와 손가락이 문제된다면 알려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전투는 다이스 롤링으로 이루어집니다.
플레이어의 공격력은 두 개의 다이스와 아이템 등의 보정치를 합산한 것입니다.
몬스터는 각각 굴리는 다이스 개수와 보정치가 달라요.
플레이어 공격력과 몬스터의 공격력을 뺄셈하세요.
결과값이 양수라면 해당하는 만큼 몬스터의 피를 깎고, 음수라면 해당하는 만큼 플레이어의 피를 깎습니다.
이렇게 둘 중 하나 죽을 때까지 반복합니다. (전투 중 도망칠 수도 있고요!)
수문장인 레드 드래곤은 일반 몬스터 2~3배에 해당하는 피와 공격을 지녔어요.
하지만 저희 남편, 아니, 에그 플랜트 크로쓰 파이여-씨는! 레드 드래곤을 해치웠습니다...! 멋져!!!
치명타 때려서 기뻐하는 글씨가 보이시나요 ㅋㅋㅋㅋㅋ
결과값 -2로 피가 2 깎일 위험이었으나 매직 아머를 입고 버텨낸 흔적도 보입니다.
[[던전 2의 승리자이자 드래곤 슬레이어 에그 플랜트 크로쓰 파이여- THE GREAT]] 는
마지막 일격으로 공격 23, 반격 12를 맞고 피가 1 남았던 레드 드래곤에게 11의 피해를 입히며!!!!!
드래곤의 피를 뒤집어 쓰고!!!!!!!!! 던전을 유유히 빠져나왔답니다.
초상화를 다시 보니 에그 플랜트 크로쓰 파이여-는 자신이 이길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네요.
플레이를 마친 모습입니다.
너무 예쁘고 귀엽고 아기자기하고 재밌고 즐겁고 웃기고 암튼 다 하는 게임북입니다!!!
남편도 정말 즐겁고 재밌게 했다고 해요!
리뷰는 여기까지고요, 아래는 자랑 겸 제가 플레이한 던전1입니다.
어제도 책 자랑했지만 오늘은 책이 쪼끔 더 이뻐져서 한 번 더 자랑할래요.
플레이중 필요한 페이지에 인덱스 스티커를 붙여놓았습니다.
저는 캐릭터 만드는 페이지와 스코어링 페이지, 현재 탐험 중인 던전, 아이템 페이지를 표시했어요.
그리고 앞/뒤 표지에는 어제 받은 DND 홀로그램 스티커를!!! 붙였답니다!!
키키. 너무이쁘죠.
남편이 싸인도 해주고 제가 졸라서 그림도 그려줬구요,
저는 오늘 던전마스터가 되었기 때문에 명찰을 만들고 ㅋㅋㅋㅋㅋ 남편의 플레이를 도왔습니다!
아래는 제가 플레이한 던전1입니다. 플레이는 펜으로 하는 게 더 예쁜 것 같아요.
DND연필 선물받은거 기쁘니까 일단 써봐야죠!!!!!!!! 히히. 헤헤. 호호. 후후. 하하.
제가 레드 드래곤 잡을 때 남편이 치명타 때려줘서 메모해놓은거 보이시나요 ㅋㅋㅋㅋ
첫 플레이인데 저도 남편도 55점으로 마무리했어요!!
어쩌면 저희는 던전탐험에 특화된 커플일지도..? 호호.
한참 각자의 던전에 계실 시간이네요.
저는 여관에서 놀고먹고 있겠습니다. 던전에서 오늘도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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