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성보입니다.
오늘은 생일 기념으로 동거인께서 2인플을 해주시는 은혜를 배풀어주셨습니다.
하지만 게임은 제가 못 고르고 동거인께서 고르셨네요.
그렇게 간택당한 게임은 최근의 논란의 중심이었던 "루티어"입니다.
간략 정리.
1. 비공개 경매 일꾼 놓기 게임.
2. 테마는 매우 잘 살아있음.
3. 연주라는 운빨 강한 요소가 날 괴롭게 함
4. 규칙이 난이도가 높다면 높고 낮다면 낮음.
(솔직히 비딸 게임에 비하면 정말 심플하다고 생각...)
보다 싶이 뱅샹 아제의 아트 덕분에 일단 비쥬얼에서 먹고 들어갑니다.
거기다 디스틸드 작가님 특유의 테마를 살리는 플레이 덕분에 고된 악기 제작자의 삶을 체험하기 좋습니다.
(후원자님들 오늘도 참을성 있게 일용할 양식을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테마 하나는 고봉밥으로 퍼먹입니다. 게임을 할때 테마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만족할 것 같네요.
플레이 이야기를 하자면 가장 핵심 플레이는 "비공개 경매형 일꾼 놓기"입니다.
처음에는 1,3,5 나중에는 2,4까지 추가된 최대 5개의 파워(!?)를 가진 일꾼을 각자 원하는 액션에 비공개로 둡니다. 이때 1회용 조수 토큰을 이용해서 파워를 얹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액션이 진행될 때 투입한 일꾼의 파워가 가장 높은 사람이 우선으로 액션을 진행하게 됩니다.
여기서 이 파워?가 중요한 이유가 각 액션별로 높은 파워의 일꾼으로 진행 했을 때 얻는 추가 혜택이 있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액션의 선택을 돌아가면서 하기 때문에 액션의 순서가 꼬일 수 있어 이부분에서 눈치 싸움이 활발합니다. (2인의 경우에는 모든 부분에서 선택의 폭이 좁아져서 뒤로 밀리면 짤없이 돈을 써야 하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함을 요합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는 "후원자"입니다. 후원자는 주 자금 획득원이자 엔진 빌딩요소이기도 하며 플레이어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주요 요소입니다.
각 후원자는 1-3가지 요구조건이 있으며 해당 요구조건을 하나라도 만족시켜주지 않으면 "참을성"이 절어듭니다. 참을성이 0가 되면 우리에게 감점을 안겨주고 떠나갑니다....
이때 그냥 들으면 더럽게 제촉하네 십지만...후원자 나리들께서는 제촉을 하시면서 각종 자원을 주시기 때문에 깍듯하게 모셔야 합니다.
거기다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면 엔진빌딩처럼 우리에게 영구적인 효과를 주시기 때문에 하늘같은 후원자님들을 알아서 잘 모셔야 합니다.
뭐 나머지 악기 제작 수리 연주 같은 액션이야 그냥 자원넣고 완료한다..지만
이중에 연주는 주사위라는 운빨요소가 있어서 전 거의 들어가질 않았습니다.
(전 본분에 최선을 다하는 악기제작자니깐요...)
이 게임에서 제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여기는 부분은 "시장 타이밍"입니다.
시장은 각 라운드당 한번만 갈 수 있고 시세라는게 있으며 재료는 최대 보관용량이 있기 때문에 이 시장을 어떻게 이용하느냐가 원활한 제작 진행에 필수적인 요소가 됩니다.
전체적으로 룰의 난이도는 그다지 높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웨이트 3.81은 좀 에바라고 생각됩니다. (이게 버라지랑 비슷하다고?;;;)
지금까지 4인 3인 2인을 다 해봤는데 2인의 장점은 "예측이 잘 먹힌다."였습니다. 3인이나 4인은 앞선 플레이어들의 액션 선택에 따라 제 액션의 완성도가 달라져서 어느정도 에어백을 두고 움직여야 한다면 2인은 상대의 움직임도 어느정도 예측이 되고 액션의 순서가 심하게 꼬이는 일이 없기에 좀 더 빠듯한 살림 살이를 해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단점을 꼽자면 일단 자리 차지가 꽤 됩니다.
특히 개인판의 위쪽에 카드를 꽂아야 하는 형태라 원활하게 플레이 하려면 개인 보드를 옆으로 빼놓거 플레이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기도 합니다. 이런 면에서 스피크 이지의 보드가 진짜 갓이네요.
플레이적 단점을 꼽자면 앞서 말한 연주 액션의 운빨요소...주사위에 따라 제 플레이가 완전 박살이 날 수 있다는 요소 때문에 조금 접근이 꺼려지는 액션이었습니다.
(2만 더 뜨면 되는데...0,0이 나와 재굴림를 하니 1,0이 나온 것에 대하여...)
다른 아쉬운 부분으로는 악기카드와 후원자늬 연결성이 매우 높아서 한쪽이 꼬이면 모든 플레이가 답답해 질수 있습니다.
특히 2인 기준에서 필드에 깔리는 카드의 회전이 느린 편이라 악기와 후원자가 잘 연결 안되는 상태가 된다면 상당히 곤혹스러운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그 외에는 매우 높은 테마 구현도로 저같은 전략에서 테마 몰입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겐 매우 멋진 게임인 것 같습니다.
(다이스 타워 주문하고 싶....)
이렇게 보니 디스틸드 확장을 받아오지 않는 코보게가 참 아쉽네요.
그럼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다음 플레이 리뷰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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