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울산 보드게임 모임 미플(MEEPLE)의 'El.D'입니다.
오늘은 한 주 쉬고 모임에 나갔는데, 오랜만에 스피크이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모임장님이 한글판을 사셨네요. 막상 해보니 언어 요소가 없어 영문판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룰 설명을 6번 정도 들어서, 이번에는 제가 룰 설명을 맡아서 해보았습니다.
워낙 복잡한 게임이다보니 상당히 어렵긴 했지만
듣는 분이 고인물이라 찰떡같이 잘 알아들으셔서 무사히 마쳤습니다.
1.스피크이지(4인플): 이제 숙련자라는 칭찬을 듣고 기분이 좋았지만 너무 우쭐했나봅니다. 중간에 카지노를 3개 다 짓고 쏠쏠하게 현금을 챙길때까진 정말 좋았는데, 어느순간 마일스톤 달성을 못하게 견제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마지막 액트에 손에 카드가 한장밖에 없는데 순서가 밀려서 장부 작성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아... 누굴 탓할 수도 없고 너무 원통해서 그날 밤에 잠을 못 잤습니다. 골수에 새길만큼 통한의 패배였습니다.
2.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_뉴질랜드(3인플): 한분 가시고 3명이서 그웨트 뉴질랜드를 돌렸습니다. 이번에는 소가 아니라 양떼를 이끌고 다니는데, 중간에 양털깎이를 할 수 있어서 돈을 2번 벌 수 있습니다. 그웨트도 워낙 신나는 게임이라 참 재밌게 했었는데, 무언가 알 수 없는 약간의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뉴질랜드는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져서 게임이 풍성해졌고, 본판에서 느꼈던 답답함이 훨씬 줄어들어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게임은 여전히 경쾌했으며 본판과 마찬가지로 뭘 하다보면 후다닥 빨리 끝이 납니다. 끝나자 마자 한번 더 돌리고 싶어지는 건 훌륭한 게임이란 이야기겠죠.
울산 보드게임 모임 '미플'을 소개하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보드게임 라이프 누리세요!
그리고 '미플'에도 많이 놀러 오세요. (전략 게임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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